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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죽어주세요 - 지이니 | 기본 카테고리 2018-10-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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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죽어주세요 (총2권/완결)

지이니 저
로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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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여자 정가온은, 국내에서 인지도 높았던 폭력 조직의 보스인 아버지를 두고 후계자로서 자라던 인물이에요.
하지만 7년 전에 있었던 싸움으로 인해 아버지는 제거됐고, 가온은 간신히 목숨만을 건진채 도망쳐 해외를 떠돌고 있죠.
그 때 빼앗긴 어린 동생을 인질로 해서, 배신자였던 작은아버지 부부에게 고삐를 잡힌 상태구요.
남동생의 안위를 위해 7년 동안이나 작은아버지가 시키는 일들을 해왔던 가온은, 또 한번의 일을 맡게 돼요.
아버지가 정해놓았던 자신의 정혼자라는,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의 암살 청부를요.

35살의 남자 렉스 한(한국명 : 한재성)은, 세력이 큰 이탈리아 마피아의 보스예요.
선대 보스인 렉스의 아버지는, 선선대 보스의 데릴사위 격이었구요.
렉스의 외조부 격인 선선대 보스는 혈연으로 이어져 있지 않음에도 사위와 손주에게 권력을 대물림했고, 렉스의 양어머니인 선선대 보스의 딸도 남편과 렉스에게 사랑을 쏟아줬죠.
하지만 렉스와 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데에 반감을 갖고 있는 세력도, 조직 내에는 존재하고 있어요.
형식상 렉스의 이모가 되는 인물이, 그 아들과 함께 렉스에 대한 반대 세력을 이끌고 있구요.
겪어온 상황들이 녹록치 않았던 탓인지, 렉스는 결혼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마침 병상의 아버지로부터 정혼자와의 결혼을 종용받고 있을 즈음에, 그 정혼자 본인이 제 발로 렉스의 앞에 나타나요.


정혼자라는 단어에 끌려서, 선결혼 후연애 분위기를 기대하며 읽었던 작품이에요.
남주가 마피아 보스라던가, 여주에게 주어진 살인 청부 임무라던가 등등의 설정 때문에 걱정도 되긴 했지만요.
혹시나 지나치게 피폐한 상황이 펼쳐지면 어쩌나 했었거든요.
그런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피폐 쪽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그저, 가볍고 유치한 '인소' 분위기를 물씬 풍길 뿐이죠.

가온은 처음부터 렉스에게 의도를 파악당하고는, 렉스를 죽이기 위해 유혹하겠다고 선언해요.
렉스는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하구요.
그날 밤 두 사람은 당연하다는 듯이 베드인하는데, 그 하룻밤으로 렉스는 가온에게 홀랑 빠져버리네요.
일사천리로 사랑에 빠지고, 가온을 위해 동생의 행방도 수소문하고, 조직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세웠던 계획조차 가온을 위해 변경하고, 결혼도 하겠다고 나서고, 등등.
순식간에 이루어진 태도 변화에 어안이 벙벙할 정도예요.
가온이 보여주는 모습들도 크게 다를 바 없구요.

게다가, 흘러가는 상황이나 주변 등장인물들도 살짝 한숨이 나와요.
애초에 순수 한국인인 렉스가 조직을 물려받았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요,
자국 정부와 뒷거래를 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거대 조직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왜 그리도 소박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보이는 걸까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들이라는 렉스의 측근들을 보면, 그냥 애들 한 떼가 모여서 시시덕거리며 놀고 있는 분위기구요.

그나마 가온과 렉스가 오해없이 서로에게 솔직하다는 점 하나는 마음에 들었지만, 그 외에는 제 취향과는 많이 어긋나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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