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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TASK FORCE(태스크 포스) - 러스트뱅 | 기본 카테고리 2018-11-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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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TASK FORCE (태스크 포스)

러스트뱅 저
로맨스토리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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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이송주와 남주인공인 차익현은, 같은 회사의 입사 동기예요.
같은 출발선에 섰던 두 사람이지만 임하는 태도는 확연히 달랐죠.
신입사원 대표로까지 뽑힐 정도였던 송주가 회사 생활에 대한 열의와 기대로 반짝였던 반면, 익현은 시큰둥한 편이었거든요.
그랬기 때문에 익현은,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송주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아요.

그런데 5년이 지난 후의 두 사람은 예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서 있어요.
익현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한 반면, 송주는 사수를 잘못 만나 괴롭힘만을 당하며 만신창이가 되어있거든요.

익현은 뒤늦게서야 송주의 처지를 알게 되고, 송주에게 손을 내밀어요.
자신이 새로 구성한 태스크 포스 팀에 송주를 끌어들인 거죠.
전망이 불투명한 팀이라, 송주에게 환영받지는 못했지만요.
하지만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은 일에 매진하고, 그러는 와중에 송주의 마음도 익현에게 기울어요.
결국 송주와 익현은 일과 사랑 모두에서 승리자가 되구요.


사내 연애를 소재로 한 단편이에요.
지금까지 경험해 온 바에 의하면, 단편인 경우에는 보통, 사내 연애라고 해도 회사일보다는 주인공들의 관계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에 비하면 이 작품은 회사 생활 자체나 업무에 대한 부분도 꽤 많이 포함되어 있는 편이에요.
나름 작가님이 신경을 쓰셨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신경 쓴 부분이 오히려 제게는 독이 됐어요.

처음에 요즘 회사들의 직위 체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직위인 주임이 언급될 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주임이 대리보다 높은 걸 보고 살짝 의아했죠.
완전히 못박혀 있는 건 아니지만, 보통은 사원-주임-대리 순이니까요.
그러더니 이어서 나오는 회사 관련 내용들 대부분이 어설퍼요.

경쟁사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는 해도, 휴대 전화를 만드는 회사라면 일단은 대기업이라는 거잖아요.
게다가 휴대전화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휴대 전화 외의 가전 제품 분야에서는 잘 나간다고 하는 걸 보면, 작중의 넵튠 전자는 현실로 따지자면 엘모 전자 쯤에 해당된다는 건데...
부조리한 상하 관계나 강제 산행 참가 같은 건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쳐 줘도, 업무 내용들까지 그렇게 주먹구구 식인 건 좀 너무했다 싶었어요.
차라리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한 언급은 없는 편이 낫겠다 싶을 만큼요.

그리고 사실, 송주의 상황도 의아하긴 마찬가지예요.
신입사원 대표쯤 될 정도였으면 회사에서도 나름 주목하는 인재였을 텐데, 처음부터 그렇게 시궁창에 쳐박아 두고 나 몰라라 했다는 건 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주인공들의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기 위한 설정들인 것 같긴 한데,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반감이 생길 정도예요.

게다가 송주 본인도 별 매력이 없어요.
처음 태스크 포스 팀에 차출될 무렵의 5년차 사원 이송주는, 패배주의며 비뚫어진 자격지심이며 어이없는 책임전가며, 온갖 나쁜 성향들을 다 갖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 역시 프롤로그에서 보여줬던 신입사원 이송주의 의욕 넘치는 모습에 조금은 반했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마주한 송주의 망가진 모습이 더더욱 실망스러웠죠.
시간이 흐르면서 송주 본연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설정이긴 하지만, 제게는 그 변화가 그리 자연스럽지도 인상적이지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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