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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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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빨간 구두와 약속과 폴란트 공작님과 토스카 - 우유양 | 기본 카테고리 2020-07-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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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리에는 마녀와 인간 사이의 혼혈이고,
남주인공인 폴란트 공작은 오래전 한때 천사였던 악마예요.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던 반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리에의 어머니가 될 예정이었던 마녀는 자신의 딸을 악마의 반려로 줘야 하는 상황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딸을 악마로부터 보호하고 싶어 하죠.
당연히 폴란트 공작은 리에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고, 마녀의 눈을 피해, 리에가 어렸을 때부터 모습을 바꿔 가며 리에의 곁을 맴돌아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신비한 거울과 검은 숲의 마녀와 성안의 왕자님'의 후일담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야기예요.
리에의 부모님이 바로 그 '검은 숲의 마녀'와 '성안의 왕자님'이거든요.
왕자님이 사랑하는 마녀를 손에 넣기 위해 악마인 폴란트 공작과 계약하며 약속한 대가가, 딸이 태어나면 폴란트 공작에게 주겠다는 거였구요.

그야말로 동화와도 같은 설정을 가진 작품인데, 설정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좀 어수선한 인상을 주는 편이었어요.
지나치게 여러가지를 섞어놓은 듯 하달까요.
지나치게 구체적인 지명과 시대 등이 동화스러운 설정과 제대로 융화되지 못하는 느낌인데다가,
리에의 음악 학교 생활이나 폴란트 공작의 다른 모습인 해리와의 교제 역시 이야기 속에 녹아들지 못한 채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렇다보니, 이야기에 집중하기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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