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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로맨스소설] 깜찍한 중매인 - 데비 매컴버 | 기본 카테고리 2017-01-2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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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깜찍한 중매인

데비 매컴버 저
신영미디어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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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인 여주인공 조앤나와 싱글대디인 남주인공 태너가,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떠밀려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게 되는 이야기예요.

제목과 소개글만 봤을 때 저는, 조앤나의 '어린' 딸이 조앤나와 태너를 이어주는, 귀여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읽어보니 조앤나의 딸만이 중매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동급생인 조앤나의 딸과 태너의 딸이 의기투합해서 자신의 부모들을 이어주는 이야기였어요.

조앤나와 태너가 아이들과 얽혀 만남을 거듭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나가게 되는 거죠.


아이들과 함께 벌이는 소동들이 재미있는 것 같으면서도, 제게는 좀 짜증나는 면이 있는 이야기였어요.

우선 마냥 귀엽게만 보기에는 아이들이 좀 나이가 많더라구요.
제가 예상했던 건 초등학교에 막 들어갔을까 말까한 어린 아이였는데, 실제로는 초등학교 졸업반에 가까운 아이들이었어요.

이 아이들이 좋게 말하면 영리하고, 나쁘게 말하면 영악해요.
그리고 조앤나와 태너는 사사건건 아이들에게 휘말리구요.

정말 몰라서 휘말리는 건지, 알면서도 넘어가 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다 큰 어른들이 번번이 아이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듯한 모습이, 보고 있기에 좀 답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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