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비공개
http://blog.yes24.com/mahiru74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비공개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3,57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31674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할리퀸만화] 천사의 사랑의 노래 - 킴 로렌스/타카이 미오 | 기본 카테고리 2017-07-30 06:37
http://blog.yes24.com/document/977686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고화질세트] [할리퀸] 천사의 사랑의 노래 (총3화/완결)

킴 로렌스, 타카이 미오 저
미스터블루 | 2017년 07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여주인공 달시 알렉산더는 요크셔의 한적한 곳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중산층 가정의 장녀예요.
부모의 재혼으로 이루어진 화목한 대가족의 일원이죠.
직업으로는 컴퓨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매혹적인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갖고 있구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날, 교회에서 부를 노래의 연습을 마친 달시 앞에 한 남자가 떨어져 내려요.

그 남자 리스 애킨스는 최근 달시 가족의 옆집에 이사온 사람으로, 달시의 노래를 더 잘 듣기 위해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낭패를 겪은 거죠.
그리고 달시가 다친 리스를 도와주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돼요.
하지만 리스는 커다란 아픔을 가지고 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싫어서 번잡한 세상으로부터 도피한 사람이에요.
5년전, 하필이면 크리스마스에, 리스는 임신 중이던 아내를 사고로 잃었거든요. 하필이면 함께 있던 자리에서요.

과거의 일로 인해 리스는, 달시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면서도, 달시를 자신의 삶 속으로 완전히 받아들이는 일에 대해서는 망설이게 돼요.
이런 망설임은 두 사람의 이별을 불러오게 되구요.
하지만 달시는 장장 5년만에 처음으로, 닫혀있던 리스의 문을 연 사람인걸요.
비록 리스가 자각하지는 못했을지라도, 달시의 존재가 특별하지 않을리가 없죠.
결국에는 리스 역시 달시에 대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해피엔딩이에요.


읽으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용 작품인가보다 싶었어요.
시간적 배경이 크리스마스이기도 하지만, 화목한 달시 가족의 분위기나, 리스의 상처 및 그 치유의 과정 등을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죠.
그런만큼, 그리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리스의 과거는 안타까웠고, 자신의 상처에 취해 있던 리스가 잘못을 하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시종일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분위기였어요.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달시를 대하는 리스의 태도도 양호한 편이었어요.
연인이 될수는 있지만 결혼은 못하겠다는 태도가 이기적으로 느껴지긴 했지만, 그 외에는 달시를 아낀다는 점이 분명하게 보였고, 어느 정도 정상참작의 여지도 있었으니까요.
굳이 말하자면, 이기적인 행태의 할리퀸 남주들에는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시선으로 리스를 볼 수 있었어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나서는, 리스 스스로가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꼬투리를 잡을 여지가 있는 리스에 비하면, 달시와 달시의 가족들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었어요.
실수투성이인 달시의 새아버지나 새침해 보였던 달시의 의붓 여동생도 은근히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그들 가족에게 그림자를 던지고 있는 듯 보였던 달시 어머니의 가출조차 예상도 못했던 방향으로 마무리되죠.

남주인 리스보다 달시의 가족들이 더 흥미로웠다는 점 때문에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