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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리오에서 사랑을 - 사라 크레이븐/토다 메구미 | 기본 카테고리 2017-09-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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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할리퀸] 리오에서 사랑을 (총3화/완결)

사라 크레이븐, 토다 메구미 저
미스터블루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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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애비게일 웨스트모어는 어려서 고아가 되어 친척집에서 천덕꾸러기로 성장기를 보낸 처지예요.
그리고 함께 자란 사촌 언니인 델라의 약혼자를 상대로, 가망없는 짝사랑을 하고 있죠.

애비게일의 짝사랑 상대이자 남주인공인 바스코 다 카르발로는, 브라질의 대농장주로, 브라질 우림 속에서의 삶을 자신과 함께 나눠줄 아내감을 찾고 있어요.
하지만 허영심 많고 대도시의 화려한 삶을 즐기는 델라는, 그다지 좋은 상대라고는 할 수 없죠.

바스코의 바램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델라는, 그 뜻을 꺽기 위해 최후 통첩을 해요.
하필 그 최후 통첩의 전달자로서 애비게일이 선택되면서, 애비게일은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졌음을 알게 되구요.
그 후 만취한 바스코와 마주쳤을 때, 애비게일은 상심해 있을 바스코를 외면하지 못했고, 그 밤에 두 사람은 선을 넘게 돼요.
그리고 바스코는 혹시 생겼을지도 모르는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명목으로, 애비게일에게 결혼을 강요하죠.

브라질에서 이어지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그다지 순탄치 못해요.
낯설고 척박한 환경에서의 생활, 바스코의 주변을 맴도는 방해자, 불확실한 미래 등, 많은 것들이 애비게일을 힘들게 하죠.
게다가 두 사람의 어긋난 시작은, 애비게일과 바스코 모두에게 걸림돌로 작용하구요.
하지만 파국 앞에서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게 돼요.


상당히 오래 전에, 소설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는 작품이에요.
하지만 현재의 실정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화로 각색된 때는 2016년이지만, 원작소설이 출간된 때는 1987년,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의 작품이죠.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그 시대적 한계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그림작가의 재량에 의한 각색 정도로는 뛰어넘기 힘든, 근본적인 인식의 차이가 고스란히 녹아있거든요.

애비게일과 바스코의 관계에서 근간이 되는 설정 자체가, 30년 전에야 당연하게 느껴졌을지 몰라도, 현대적 관점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잖아요.
생겼을지 안 생겼을지도 알 수 없는 아이의 태생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결혼을 해야한다는 건, 혼전 임신이 일반화되어 있는 시대에는 웃음이 먼저 나올만한 얘기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는, 옛 추억도 있고 해서, 나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긴 했어요.
하지만, 어색한 설정,
각색 과정에서 지나치게 간략화된 갈등 구조,
그림작가의 전작들과 비교해서 최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작화 상태 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여럿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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