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관 피겨스케이팅 특펼반 Ice show 시리즈
그해 열린 아이스쇼중 인상적인 사진을 모아 내는 화보집 같은 개념이다.
일본의 피겨 잡지중에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잡지 답게
사진의 퀄이나 선정이 매우 좋다.
하뉴가 주로 표지모델로 나섰던 이전 편과 달리 이번에는 오랫만에
아사다 마오가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일본 피겨의 붐업을 일으킬때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가 아사다 마오가 아닌가 싶다.
시즈카 아라카와가 2006년 올림픽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꾸준히 세계 정상권을 유지한 선수라기 보단
2004년부터 갑자기 세계 정상으로 올라선 후에.....올림픽ㄲㅏ지 제패한 선수라
사실 일본이 원하는 스타일의 스타는 아니였던것 같다.
일본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타보다는
자기들의 컨텐츠를 통해 키워내고 푸쉬한 선수가 스타가 되는것을 즐겨하는것 같다
이는 우리나라와 좀 다른 느낌.
얼음이 폭풍 작전으로 트리플 악셀을 완성한 이토 미도리가
기술피겨를 앞세워 서양인이 득세하던 여자싱글 판도에 균열을 낸것처럼
트리플 악셀을 앞세운 아사다 마오가 바로 그 계보를 이어받는 스타가 되어주길 바랬던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