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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 기본 카테고리 2022-01-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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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브라이언 W. 커니핸 저/하성창 역
인사이트(insight)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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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IT강국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그런데 막상 IT강국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빠른 통신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IT강국이라고 말하지는 않을텐데 그 외에 어떤 강점이 있는지는 모른다. 요즘은 누구나 IT, 디지털 같은 말을 하지만 정작 IT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IT강국에 살고 있는 국민으로서 IT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지 자문해보면 그렇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클라우드 컴퓨팅, 머신러닝, 메타버스 같은 새로운 IT 신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사실 그 원리나 의미를 제대로 아는 것은 의외로 많지 않다. 앞으로는 이런 디지털 지식이 더욱 중요한 필수 요소가 될텐데 너무 아는 게 없어서 답답하게 느껴진다.

 

IT 지식이 얕은 것은 그만큼 IT 계통은 어렵고 복잡해서 전문적인 분야라서 관련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은 필요한 지식에 접근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기본 지식이 없으니 새롭게 나오는 IT 신기술들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점점 시대에 뒤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막상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려해도 어떤 분야의 지식을 어느 수준까지 이해하고 공부해야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아서 너무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는 그동안 알고는 싶었지만 마냥 어렵게만 느껴져서 손도 대지 못했던 IT 정보를 하루에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나가서 메타버스에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IT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IT교양백과사전이다.

 

책에서는 컴퓨팅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데이터의 네 가지 핵심 기술 영역으로 나누어서 살펴본다. 일단 IT라는 분야가 기술적인 측면이 강한데 책에서는 너무 기술적인 설명이나 이론적인 내용으로 흐르기보다는 기술적인 측면과 함께 문화 교양적으로 접근하여 IT를 생각해보는 내용도 많아서 의외로 너무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몇몇 주제는 앞부분에 나오는 내용을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순서에 상관없이 관심이 가는 분야부터 읽어나가면 될 것 같다. 책의 마지막에는 책의 내용 중 중요한 기술 용어와 약어 등을 간략하게 설명해놓은 용어해설집이 있는데 책을 읽다가 잘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번거롭게  구글링을 할 필요없이 편하게 책 뒤편의 용어해설집을 찾아보면 될 것 같다.

 

1장 하드웨어 편에서는 컴퓨터의 논리와 기본적인 구조, 프로세서 속도, HDD와 SSD의 차이 같은 컴퓨터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는데 흔히 컴퓨터의 사양을 말할 때 나오는 내용들로 엑셀이나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은 굉장히 잘 다루지만 정작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사실 프로그램을 다룰 때는 이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직접적으로 필요하진 않겠지만 컴퓨터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사양의 컴퓨터를 사야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불필요하게 비싼 가격을 주고 컴퓨터를 사게 되는 일도 많을텐데 기본적인 컴퓨터의 구성과 구조는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2장 소프트웨어 편은 컴퓨터의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으로 컴퓨터가 어떻게 돌아가고 실행되는지를 알아보는 코너이다. 요즘 초딩들 사이에선 코딩을 배우는게 대유행인데 이런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컴퓨터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누구나가 전문적으로 그런 기술을 깊게 알 필요까지는 없고 단지 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알기 위해 코딩을 배울 필요도 없을 것 같고 책에 나오는 기본 개념 정도만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충분하겠다. 알고리즘이란 말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정확히 뭘 뜻하는지는 몰랐는데 그런 기본적인 내용부터 인터넷을 하다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자바스크립트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3장 통신은 인터넷, 웹, 이메일, SNS 등 우리가 평소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 기술을 다루고 있어서 기술적인 측면보다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 혹은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으로서의 IT 기술 등 생활밀착형의 정보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평소 폰과 컴으로 습관적으로 온라인에 접속하고 여러가지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데 통신과 관련된 기본 정보나 배경지식은 없는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그런걸 몰라도 휴대폰으로 인터넷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너무 기술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최소한의 통신환경에 대한 기본 상식과 작동원리, 프라이버시, 바이러스와 보안에 관한 내용까지 알짜 정보가 많이 소개된다.

 

4장 데이터 편도 3장 통신과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분야와 함께 기술 이슈로서 사회적 측면으로 접근하는 내용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생각할거리도 주고,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재미있는 이슈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3장과 4장은 특히 IT의 기술보다는 IT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의 생활과 사회라는 넓은 측면에서 IT에 접근함으로서 기술이 아닌 교양으로서 IT를 이해하고 그것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측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IT라고 해서 단순이 기술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책에서처럼 그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쳤고, 어떻게 변화해가는가 하는 측면으로 넓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것이 IT를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이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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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1일 1지식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 기본 카테고리 2022-01-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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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라이브 저/김희성 역
성안당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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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는 일본의 오타쿠에서 유래된 말로 게임, 애니, 만화, 피규어, 음악 등의 어느 특정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덕후라는 말은 과거에는 분명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굳이 그들을 나타내는 표현을 말로 옮기지 않아도 오타쿠, 오덕이라고 하면 떠오르던 일반적인 부정적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마니아나 광팬이라는 늬앙스로 의미가 순화되었으며 오히려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이미지까지 주기도 한다. 예전에는 덕후들이 열광하던 콘텐츠가 소수만이 즐기던 하위장르인 경우가 많았고, 주류가 아니고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취급되었지만 지금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과의 차별성을 중요시하는 젊은층의 인식의 변화로 인해 덕후는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후 문화가 존중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자 오히려 그런 소수만이 즐기던 오덕문화가 메이저로 떠오르며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제는 너무나 식상해진 기존의 메인스트림 문화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참신함과 새로움을 오덕문화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를 지배하는 마블영화를 보면 여러 신화나 전설, 불가사의, 전문적인 과학분야 까지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가 잔득 들어가있는데 지금은 그런 테마들을 좋아한다고 누구도 덕후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덕후들의 전성시대인 셈이다. 반대로 이젠 주류문화를 이해하려면 하위장르의 덕후들의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 것을 모르고는 작품에 등장하는 단어의 의미나, 스토리, 설정을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런 덕후들의 지식을 뒤늦게 따라가기란 쉽지가 않다. 일단 덕후라는 게 그 분야에 정통한,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을 뜻이므로 그 분야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덕후와 같은 정통한 지식을 가진다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서브컬처에서 다루어지는 덕후들이 좋아하는 소재는 엄청나게 광범위하므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난감하다. 또 평소 그런 내용들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면 그다지 접해보지 못했을 내용들이 많다보니 그런 미지의 지식에 다가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365일 1일 1지식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에서는 덕후라면 알고 싶어할만한 덕후스러운 지식과 핵심 단어들을 집중 소개하고 있어서 덕후들의 지식을 교양으로서 알아본다.

 

책의 컨셉은 역사, 신화와 전설, 문학, 과학과 수학, 철학과 심리 및 사상, 오컬트와 불가사의, 종교라는 7개 분야를 요일별로 하루에 한 페이지씩 1년간 읽어나갈 수 있게 정리해 놓은 덕후 백과사전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주제는 한페이지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한페이지 뿐이라 분량이 조금 적어보이기도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서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수준만으로도 기본적인 덕후들의 지식의 세계를 충분히 맛볼 수가 있다. 각 페이지의 서두에는 해당 주제의 항목별 카테고리가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주제와 관련된 지식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이런 지식이 생소한 사람들에겐 해당 콘텐츠가 어떤 분야의 지식을 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익숙치 않을 수 있는데 친절하게 항목 관련 카테고리를 태그로 맵핑해놓아서 머리 속에 정리하기에도 좋다.

 

특이하게 각페이지마다 본 내용과 함께 항목 관련 용어 사전이 주석처럼 달려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쪽의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본문 내용을 읽다보면 생소한 용어 때문에 중간중간 막히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용어 설명을 따로 해놓아서 추가적인 설명이 이뤄지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 모르는 용어를 구글링하는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 그런 친절한 설명 때문에 생소한 분야의 이야기라도 어렵지 않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책의 장점이다. 또 항목과 관련된 소재와 토막 지식을 짧게 소개해놓고 있어서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활용하여 한단계 더 깊게 생각할거리를 제공한다.

 

오덕들이 좋아하는 문화라는 것이 의외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아서 처음 접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무래도 서브컬처는 일본쪽의 콘텐츠가 많은데 역시 책에도 일본의 역사나 인물에 대한 내용도 많은 편이라서 책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두면 일본쪽의 애니나 망가, 게임, 소설, 라노벨, 영화 등 다양한 서브컬처를 즐길 때 더욱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꼭 일본 문화 콘텐츠 외에도 앞서말했듯이 요즘은 헐리우드의 주류 영화도 이런 오덕들의 지식이 많이 활용되므로 역시 헐리우드 영화를 볼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그런 용도 뿐만이 아니라도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인문학적 정보도 많기 때문에 가볍게 읽으면서 매일 한 가지씩 차곡차곡 덕후들의 지식을 흡수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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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2-0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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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모토지마 사오리 저/문혜원 역
포레스트북스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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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위 사람들이 놀랄정도로 많이 먹었다. 정말로 많이 먹었다. 그럼에도 몸은 굉장히 마른 편이라서 먹는 양을 보고 한 번 놀라고,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것에 두 번 놀랐었다. 그래서 당시 나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에 그런 체질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지금은 예전의 반도 안 먹는데 체중은 나날이 신기록을 갱신 중이다. 물만 마셔도 찌고, 숨만 쉬어도 찐다. 물론 뭘 먹어도 먹으니까 찌는 것이겠지만 예전보다 먹는 양은 반으로 줄었는데 살은 두배로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예전보다 훨씬 덜 먹는데 왜 요즘은 숨만 쉬어도 살이 찌는 것일까. 물론 아무리 적게 먹는다고는 해도 나도 모르게 살찌는 음식을 많이 먹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식단에 문제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생활습관이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거나 과거로부터 쌓여온 잘못된 생활습관들이 쌓이고 쌓여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몸이 되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소위 나잇살이라는 것도 결국 젊었을 때에는 잘못된 자세와 살이 찌는 생활습관에도 건강했던 몸이 살이 안 찌게 커버를 쳐줬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 분비량의 변화나 근육량, 신진대사량이 줄어드는데 과거와 똑같은 나쁜 생활습관을 유지하다보니 더는 유지를 못하고 살이 불어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말하면 그동안의 잘못된 자세와 살찌는 생활 습관을 바꾸면 몸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뜻이 되겠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은 평소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바꿔서 저절로 살이 빠지는 몸으로 바꿔주는 초간단 습관 다이어트 비법서이다. 생활습관을 하나 바꾼다고 살이 빠질까 싶지만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과거보다 늘어져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런 잘못된 생활습관들이 쌓여서 나잇살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라도 힘든 다이어트에 매달리기 보다는 평소의 생활습관부터 바꿔서 살이 빠지는 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책의 요지는 살을 빼기 위해 굳이 매일 시간을 빼서 헬스장이나 짐에 가고 힘든 운동을 하기보다는 일상생활 틈틈이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운동법과 몸의 라인을 만들어주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살을 빼고 싶다는 마음에 몸과 마음에 부담을 주면서 자신을 몰아세우는데 그런 방식은 쉽게 지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어서 결국 자신에게 실망하는 일의 연속이다. 대신 매일 몸과 마음의 리듬에 맞춰 할 수 있는 만큼만 습관을 바꾸어 나가면 몸과 마음을 과도하게 몰아세우지 않고도 좋은 습관이 쌓여서 살이 빠지고 라인이 좋아진다는 것.

 

흔히 스포츠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귀찮고 힘들다고 집에서 홈트레이닝나 스트레칭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데 문제는 어디서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러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한다는 그 자체가 꽤나 귀찮은 일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동'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자세'에 집중해야 한다. 일상에서의 가장 기본적으로 취하는 동작은 서기, 걷기, 앉기 자세이다. 하루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은 서있거나 걷거나 앉아있다. 즉, 이 세가지 자세가 모든 동작의 기본이 된다는 것이고 이 세가지 자세들만이라도 바로잡아 좋은 자세로 만들면 숨만 쉬어도 살이 빠지는 몸이 된다.

 

책은 우선 바르게 서고, 바르게 걷고, 바르게 앉는 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좋지 않은 자세를 취했을 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자신의 현재 상태도 확인하면서 잘못된 자세를 고치도록 해보자. 그리고 세가지 기본 자세 이외에도 휴대폰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의 자세, 가방 드는 자세, 짐을 들 때의 자세도 바르게 유지할 수 있게 알려주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단순히 자세를 바르게 취하는 것 외에도 바른 자세를 만드는 교정 스트레칭이나 코어 근육 만드는 생활 속 운동법, 좋은 자세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도 소개하고 있다.

 

운동법을 소개해 놓고 있다고 했는데 운동이라고 해서 특별히 운동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서 해야할만한 운동은 아니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할 때 서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양치질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코어 근육 운동이나 요리하면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 같은 것을 소개하는 식이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계단을 오를 때의 바른 자세도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자세를 바로 하는 것만으로도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는 일상 생활 속의 모든 시간이 운동 시간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살찌기 쉬운 식습관도 소개하고 있는데 힘든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단지 숟가락을 작은 것으로 바꾸거나 식사 도중 물을 한잔 마시는 정도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다.

 

이 책을 선택한 1차적인 이유는 당연히 살이 빠질 수 있는 여러 생활 습관을 배워보기 위해서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외에도 책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해보자는 이유도 있었다. 특히 요즘 들어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세가 무너지고 요통이 심해졌고, 휴대폰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졌다. 그래서 책을 통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서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고자 하는 생각도 있었다. 책에는 여러가지 상황별로 바른 자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그런 것들을 잘 기억하고 서 있는 자세, 앉은 자세, 걷는 자세를 올바로 하면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통증 완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살은 빼고 싶지만 매번 아는 맛의 유혹과 공복의 괴로움에 무릎꿇고, 귀차니즘으로 운동을 포기한 다이어터들을 위한 바른 생활 다이어트북.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어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과 미용, 마인드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므로 한번쯤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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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디저트 클래스 | 기본 카테고리 2022-0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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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콜릿 디저트 클래스

코야마 치히로 저/황세정 역
싸이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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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디저트류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초콜릿류를 가장 좋아한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의 맛을 워낙 좋아해서 디저트도 초콜릿 베이스의 디저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이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홈베이킹으로 직접 맛있는 여러가지 디저트류를 만드는 꿈 같은 게 있을 것이다.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걸 꿈꾸는데 집에서 디저트류를 만들 땐 의외로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초콜릿 베이스의 디저트는 거의 만들지 않는다. 만들지 않는다기 보다는 의외로 초콜릿을 다루는 게 쉽지가 않고, 맛있는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초콜릿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일단 초콜릿은 다루기가 쉽지 않아서 초보자들에겐 꽤나 어려운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집에서 초콜릿 계열의 디저트를 만든다고 하면 기성품인 ABC초콜릿이나 가나다 초콜렛 같은 것을 렌지에 녹여서 모양을 내거나 처발처발해서 완성시키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고, 모양도 대충 그럴듯하게 잡히지만 그런 기성품을 사용해서 렌지로 녹여서 만들면 솔직히 맛이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커버춰를 사서 템퍼링까지 하는 것은 온도를 맞추는게 어렵고, 중탕을 하는 과정도 번거로워서 좀 망설여진다.

 

그런데 초콜릿은 다루기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핵심 포인트만 잘 기억해두면 집에서도 디저트를 만들기 어렵지 않다고 한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서는 초콜릿 재료에 대한 이해부터 어렵게만 생각했던 초콜릿 중탕의 시크릿 노하우, 초콜릿 템퍼링 방법, 초콜릿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유지하는 보관, 관리법 같은 베이직 레슨으로 초콜릿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도록 도와주고, 초콜릿을 베이스로 하는 근사한 초콜릿 디저트를 만드는 법까지 알려준다. 초콜릿 디저트는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 작은 초콜릿 과자, 초콜릿 구움과자, 초콜릿 케이크, 차가운 초콜릿 디저트의 다섯 종류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고, 버터 사용법, 종이 포일 재단법 같은 홈베이킹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우선 책의 첫파트는 초콜릿에 대한 기본 지식과 초콜릿 다루는 법을 소개한다. 앞서 말했듯이 초콜릿은 온도에 민감하고 수분이 닿으면 안되는 등 취급할 때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책에도 템퍼링을 할 때나 보관하고 관리할 때 주의할 점을 상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되는 내용일텐데 의외로 설명이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주의사항이 길지도 않다. 템퍼링도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인트로 짚어주는 몇가지 주의사항에만 신경쓰면 그다지 어려운 과정은 없어 보인다. 어려운 과정이 없다고 느낀 이유는 막연히 다루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초콜릿에 대한 성질과 재료 등에 대해 이해를 하고, 책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과 주의사항을 잘 체크해놓았기 때문에 그런 정보들이 바탕이 되서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홈베이킹에 사용되는 초콜릿이라고 하면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 커버춰 정도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초콜릿 재료도 굉장히 많다. 코코아파우더부터 카카오버터, 카카오닙스, 초콜릿 칩 그리고 일반 커버춰와는 별도로 코팅 전용 초콜릿도 따로 존재한다. 책에는 각각의 재료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참에 확실하게 개념을 잡고 가야겠다. 그리고 가나슈, 초콜릿 코포, 초콜릿 무스, 글라사주 쇼콜라 등 초콜릿으로 만드는 부재료의 소개와 부재료를 만드는 레시피도 소개해놓고 있다. 그리고 버터 사용법도 수록해놓았는데 버터는 홈베이킹 뿐만 아니라 평소 요리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재료라서 사용법을 알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다. 이렇게 재료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초콜릿 디저트 만들기로 넘어간다.

 

초콜릿 디저트를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사실 초콜릿 베이스의 디저트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는 몰랐다. 기껏해야 초콜릿 케이크나 초콜릿 쿠키, 쇼콜라, 브라우니 같은 것만 생각했는데 책에는 굉장히 화려하고도 맛있어보이는 다양한 디저트가 소개되고 있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 디저트는 만드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고,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레시피라서 홈베이킹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과 초콜릿은 다루기가 어려워서 아예 손도 대지 못한 나같은 사람들도 충분히 따라서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중간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하고, 해당 단계의 반죽의 농도나 구워진 상태 설명까지 곁들여 실패 확률을 줄여준다. 물론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레시피도 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도 많이 있어서 우선은 만드는 과정은 매우 쉬우면서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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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22-0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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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

나무 저
세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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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JLPT는 문법 위주의 시험이고 JPT는 회화 중심의 시험이라고 말해진다. 물론 JLPT도 회화가 중요하고, JPT를 준비하면서도 당연히 문법공부를 해야 하지만 역시 JLPT는 문법적인 측면이 더욱 강조되는 시험인만큼 시험 준비를 할 때에도 문법에 큰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 즉, 시험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JPT에서도 문법이 중요하지만 JLPT시험을 준비한다면 더욱 문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JLPT시험은 문법을 모르면 성적을 내기 어려운 시험이라서 JLPT를 준비한다면 반드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해줘야만 한다.

 

그런데 JLPT시험에서의 문법이라는 건 한국어에서의 구개음화, 두음법칙 같은 형식의 문법이 아니라 약간 숙어적 표현이나 합성동사 등에 해당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JLPT 문법은 회화와 상당부분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이런 문법을 알고 있어야 회화도 잘 할 수 있게 된다. 보통은 회화와 문법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어렵고 딱딱한 문법은 건너뛰고 바로 말을 할 수 있는 회화공부만 하려고 하는 학습자도 많이 있는데 이런 문법적인 지식이 탄탄하게 받쳐줘야 회화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JLPT를 준비하지 않는, 일본어 학습의 목표가 회화인 학습자들도 어렵더라도 문법은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은 1급부터 5급까지의 꼭 필요한 급수별 핵심문법을 한 권에 정리해놓은 문법책이다. N1 시험이라고 N5~N2에 해당하는 문법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N1이나 N2의 높은 등급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반드시 이전 낮은 등급의 문법도 마스터해야만 한다. 그리고 아무리 N5부터 차근차근 문법 공부를 해왔더라도 N1, N2공부를 하다보면  N3~N5 문법 설명을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는 일도 상당히 많다. 만약 각각 별도의 책으로 공부했다면 그때마다 책을 뒤져가며 필요한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렇게 한권에 급수별 문법을 다 정리해 놓으면 공부할 때 학습자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 같다. 특히 책에 나오는 문법들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색인이 수록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다.

 

각 급수별로 동사 활용법 복습&응용표현, 비슷한 표현들 비교하면서 이해하기, 다양한 표현들, 어휘력 늘리기의 3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다. 우선 챕터1에서는 명사, 형용사, 동사, 활용 규칙 등의 일본어의 기본 문법을 소개한다. 아마도 다른 일본어 교재를 통해 공부를 했을 내용이니 한번 가볍게 읽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 이어서 N4+N5에만 있는 동사 활용법 복습&응용표현 파트에서는 기본이 되는 문법과 동사 활용법, 복합 동사 등을 배우게 된다. 일본어를 조금 공부한 사람들에겐 비교적 쉬운 내용이겠지만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의외로 조금씩 잘못알고 있거나, 헷갈리는 부분도 많이 있으므로 책을 통해 확실하게 다져놓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은 비슷한 표현들 비교하면서 이해하기 파트이다. 급수마다 각 급수에 맞는 비슷한 표현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비슷한 의미의 표현들의 각각의 의미와 차이점과 사용법 등을 정확히 비교하며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이런 차이점을 알고 있는지 묻는 것이 시험에 많이 출제되므로 헷갈리지 않게 정확히 공부해야 한다. 책에는 차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여러 예문을 통해 표현의 사용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따로 각 표현의 늬앙스의 차이까지 별도의 설명을 해놓고 있어서 좀 더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비슷한 표현들을 구분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단어들도 역시 시험에 잘 나오는 파트로 가령 もの こと いう 등의 기본단어가 포함된 표현들을 알아보는 식이다. 그 단어 자체는 어렵지 않은 기본적인 단어지만 그것이 숙어처럼 사용되면서 여러 의미로 활용되므로 그것을 모두 정확히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일일이 외워야 하기 때문에 문법이 어려운데 급수에 맞게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면 되겠다. 역시 의미와 접속 형태, 예시의 순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다양한 표현들, 어휘력 늘리기도 숙어적 표현이라서 이런 것들을 알아두면 문법은 물론이고 회화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이런 표현들은 잘 외워두는 게 좋다.

 

사실 말 그대로 문법책이므로 그다지 책에 대해 설명하고 리뷰할 내용은 많지 않다. 급수별로 문법이 쭉 적혀있고, 설명과 예문이 있고, 문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색인이 수록되어 있고 급수별 핵심문법이 한권에 들어있어서 한권으로 공부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고, 구성이 깔끔해서 가독성이 좋고, 설명도 잘되어 있어서 표현들의 차이나 늬앙스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고 있다. 베이직하고 깔끔하고 실용도가 높은 문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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