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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디저트 클래스 | 기본 카테고리 2022-0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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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콜릿 디저트 클래스

코야마 치히로 저/황세정 역
싸이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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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디저트류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초콜릿류를 가장 좋아한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의 맛을 워낙 좋아해서 디저트도 초콜릿 베이스의 디저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이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홈베이킹으로 직접 맛있는 여러가지 디저트류를 만드는 꿈 같은 게 있을 것이다.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걸 꿈꾸는데 집에서 디저트류를 만들 땐 의외로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초콜릿 베이스의 디저트는 거의 만들지 않는다. 만들지 않는다기 보다는 의외로 초콜릿을 다루는 게 쉽지가 않고, 맛있는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초콜릿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일단 초콜릿은 다루기가 쉽지 않아서 초보자들에겐 꽤나 어려운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집에서 초콜릿 계열의 디저트를 만든다고 하면 기성품인 ABC초콜릿이나 가나다 초콜렛 같은 것을 렌지에 녹여서 모양을 내거나 처발처발해서 완성시키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고, 모양도 대충 그럴듯하게 잡히지만 그런 기성품을 사용해서 렌지로 녹여서 만들면 솔직히 맛이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커버춰를 사서 템퍼링까지 하는 것은 온도를 맞추는게 어렵고, 중탕을 하는 과정도 번거로워서 좀 망설여진다.

 

그런데 초콜릿은 다루기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핵심 포인트만 잘 기억해두면 집에서도 디저트를 만들기 어렵지 않다고 한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서는 초콜릿 재료에 대한 이해부터 어렵게만 생각했던 초콜릿 중탕의 시크릿 노하우, 초콜릿 템퍼링 방법, 초콜릿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유지하는 보관, 관리법 같은 베이직 레슨으로 초콜릿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도록 도와주고, 초콜릿을 베이스로 하는 근사한 초콜릿 디저트를 만드는 법까지 알려준다. 초콜릿 디저트는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 작은 초콜릿 과자, 초콜릿 구움과자, 초콜릿 케이크, 차가운 초콜릿 디저트의 다섯 종류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고, 버터 사용법, 종이 포일 재단법 같은 홈베이킹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우선 책의 첫파트는 초콜릿에 대한 기본 지식과 초콜릿 다루는 법을 소개한다. 앞서 말했듯이 초콜릿은 온도에 민감하고 수분이 닿으면 안되는 등 취급할 때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책에도 템퍼링을 할 때나 보관하고 관리할 때 주의할 점을 상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초콜릿 디저트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되는 내용일텐데 의외로 설명이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주의사항이 길지도 않다. 템퍼링도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인트로 짚어주는 몇가지 주의사항에만 신경쓰면 그다지 어려운 과정은 없어 보인다. 어려운 과정이 없다고 느낀 이유는 막연히 다루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초콜릿에 대한 성질과 재료 등에 대해 이해를 하고, 책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과 주의사항을 잘 체크해놓았기 때문에 그런 정보들이 바탕이 되서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홈베이킹에 사용되는 초콜릿이라고 하면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 커버춰 정도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초콜릿 재료도 굉장히 많다. 코코아파우더부터 카카오버터, 카카오닙스, 초콜릿 칩 그리고 일반 커버춰와는 별도로 코팅 전용 초콜릿도 따로 존재한다. 책에는 각각의 재료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참에 확실하게 개념을 잡고 가야겠다. 그리고 가나슈, 초콜릿 코포, 초콜릿 무스, 글라사주 쇼콜라 등 초콜릿으로 만드는 부재료의 소개와 부재료를 만드는 레시피도 소개해놓고 있다. 그리고 버터 사용법도 수록해놓았는데 버터는 홈베이킹 뿐만 아니라 평소 요리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재료라서 사용법을 알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다. 이렇게 재료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초콜릿 디저트 만들기로 넘어간다.

 

초콜릿 디저트를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사실 초콜릿 베이스의 디저트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는 몰랐다. 기껏해야 초콜릿 케이크나 초콜릿 쿠키, 쇼콜라, 브라우니 같은 것만 생각했는데 책에는 굉장히 화려하고도 맛있어보이는 다양한 디저트가 소개되고 있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 디저트는 만드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고,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레시피라서 홈베이킹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과 초콜릿은 다루기가 어려워서 아예 손도 대지 못한 나같은 사람들도 충분히 따라서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중간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하고, 해당 단계의 반죽의 농도나 구워진 상태 설명까지 곁들여 실패 확률을 줄여준다. 물론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레시피도 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도 많이 있어서 우선은 만드는 과정은 매우 쉬우면서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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