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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2-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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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이시형 저
특별한서재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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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건 배워야하는건지도 모르겠다.
행복마져도....
배울 것 투성이인 세상.
앞장의 고민상담을 보다가 나도 고민 편지를 적어볼까? 그런 생각도 잠깐 들었는데...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게 별로 없는 듯했다.
 
생각만 많고 마음이 초조해요 - 일단 시작하세요
평범하게 흘러가는 내 인생, 이게 다일까요? - 지걱 자극, 지적 쾌감을 추구하세요
고시준비생인데, 머리가 갈 돌아가지 않아요 - 골고루 먹으세요
머릿속이 꽉 막힌 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 소크라테스 워킹을 하세요
어딘가 빈구석이 느껴져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창조적인 일에 도전하세요
야간 근무를 하는 직장이라 늘 잠이 모자라요 - 토막잠에도 숙면을 하세요
밤 10시~새벽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므로, 이때 자야지 피로 해소, 기억력 정착, 지방 분해 효소 활동, 피부 대사 활성 등 참으로 중요한 기능이 제대로 돌아갑니다. ㅎ가자들은 이 시간에 자는 첫잠 90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면증에 낮잠 요법이 좋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낮잠을 취하면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도 '낮에 좀 잤으니 괜찮아, 내일 낮잠으로 때우자'하고 안심이 됩니다. 불면증은 '잠이 안 오면 어떻게 하지'하는 예기 불안이 원입니다.
특별한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데도 만성 두통과 불면증을 달고 살아요 - 명상을 하세요
길게 안해도 됩니다. 잘하지 못해도 됩니다. 조용하게, 깊고 부드럽게, 길게 복식 호흡 몇 번으로 충분합니다.
 
나의 세로토닌 지수는 5로 까딱까딱 걸려서 보통에 해당되었다. 삶의 악센트를! 주어야 한단다. 그러나 일상이 없는 상태가 일상이 된 지금 이 세로토닌 지수를 높이기란 여간 어렵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 이런 격정의 시대를 살아가느라 뇌 과학으로 가장 큰 손상을 입은 곳이 전두엽과 변연계다. 전두엽은 인간 최고의 살여부여서 인간이 인간답기 위해서는 전두엽이 건전해야 한다. 그리고 변연계는 감성 센터이다. 인정의 고갈, 메마른 지적 경쟁 속에 푸근한 정서가 사라졌다. 우리는 달을 잃었고 별을 잃었다. 시가 사라졌고 문학이, 예술이 무너졌다. 한마디로 정서가 메말라버렸다.
뇌졸중으로 전두엽이 손상입은 사람들을 만나면 상당히 무기력하고, 폭력적이고, 지식습득이 어렵다. 마주할때 매우 어려운 케이스 뭘 어찌해도 하려고 하지 않고, 그러면서 버럭버럭 화내고, 여기서 지식이라고 해 봤자 일상생활 수준이니 뭐 그닥...그래도.......................................아무튼 이런 전두엽손상은 우리에게 큰 위기가 분명하다.
- 기분이 좋다. 더 해야지 의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 상태를 "공부해 재미들었다.라고 하고 학술적으로는 '강화 학습'이라고 부른다. 도파민 신경의 80%는 운동 조절에 관여하고 있다. 적절한 운동에 기분이 좋은 건 이때문이다.
전체 아이들 중 작년에 살찐 아이들이 10%가량이란다. 그 10%에 우리집 아이들이 들어간다. 옷도 맞지 않고, 자꾸 가만히만 있으려고하고(게임을 하더란), 게임하다가 화를 내기도 한다(어이없음- 자기가 게임주인공이야? 왜? 질 수도 있지) 내가 귀찮아서 못한게 100%인데 이웃님 글을 보니 아이가 매일 운동하고 검사하니 많이 좋아졌다고, 키도 컸다고해서 깜짝 놀라면서 반성했다. 루시는 스스로 움직이려고하고 있는데 리치는 반대다. 나도 움직이고, 아이들도 움직이게 해야겠다. 당장 줄넘기를 하나 더 사야지.
- 세로토닌적으로 된 여성의 뇌는 또 옥시토신을 활성화한다.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면 뇌 상태를 안정시켜 편안함과 평상심을 만들어낸다. 특히 세로토닌은 스킨십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면 이것이 또 옥시토신을 활성화시킨다.
뇌상태의 안정으로 편안함과 평상심의 향상이라니 무척 마음에 든다.
- 통증을 덜어주고 잘 견디게 해주는 게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이 튼튼하면 스트레스에 강한 체질이 되어 통증 조절은 물론이고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자손심 상하는 일, 피로가 쌓이는 일이 있을 때 이를 경감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중략...세로토닌 신경이 활발하면 우리 마음과 몸이 젊어지겠구나
그래서 행복해지려면 세로토닌분비가 잘 될 수 있도록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음식이 바나나, 햇빛을 자주 볼 것 , 트립토판 함유 식품을 많이 먹고 리듬운동을 하고, 스킨십과 그루밍을 할 것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잘 씹어 먹고 복근 심호흡을 해야한다. 다~ 아주 좋은 것이다. 안하고 있어서 그렇지. 아이들의 건강과 나의 건강을 위해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 잘 먹고(많이 먹는다가 아니라 좋은 재료를 잘 먹는 것)운동을 해야겠구나
- 뇌의 병은 장내 세균총(플로라)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은 장내 세균이 조절하고 있다. 세로토닌의 전신인 트립토판도 장내 세균에 의해 컨트롤되고 있으며, 현재 특수한 세균이 이 과정을 조절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유산균을 좀 더 잘 챙겨 먹고, 먹여야겠다.
-주의를 기울려 5분만 걸어라
그래. 결심했어. 당장 오늘부터 아이들과 걷기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이제는 움직일때가 왔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고,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보폭은 약간 넓게 걷고, 가슴은 펴고 허리와 등은 반듯하게 해서 5분에서 15분가량 걸으면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명상과 태핑터치도 좋을 것 같은데...일단 너무 계획을 많이 넓게 세우면 안되니까, 당장 시작할 수 있는걸로 구성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무조건 15분걷기와 줄넘기 그리고 건강한 식단 그렇게 세로토닌형 인간으로 키워보자, 나 스스로도 그렇게 달라져가보고...하루 15분 투자로 이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데 안하는게 이상한거지
 
이시형님 글을 읽으면 나는 편안해서 좋았다. 이번에 행복은 어떻게 말씀해주시려나 했는데....나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렇지만 지친 일상에서 변화를 꿈꾸는 우리에게 딱 필요한 처방이 아닌가 싶다. 일단은 걷자.
'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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