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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 쓰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9-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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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책 쓰기

양병무 저
행복에너지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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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많지만 도통 늘지않는 글쓰기 실력을 갖고 있어서 이 책이 무척 궁금했었다.

시작부터 강조하는 것은 이제는 글쓰기 시대, 작가의 대중화 시대라고 계속해서 말해준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나는 시대흐름에 아주 빠르게 따라간 (난 거의 블로그 글쓰기 1세대라고 할 수 있음) 사람인데 왜 아직, 여즉, 이렇게 글쓰기에 연연해 하고 있는 걸까? 글쓰는게 좋고, 재미있고, 나의 일기장 역할을 해주고, 내 감정정리의 시간을 해 주는 등 많은 좋은 점들이 있으니 놓지 못하고 계속 글을 쓰고는 있지만 스스로 되돌아볼 때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다. 또한 그간에 긴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짧은 글쓰기 호흡에 대해 생각하고, 알고는 있지만 딱히 글 길이를 늘려 쓸 생각을 못하는 점은 내가 글을 쓰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 때문이다. 쓰다만 블로그 글이 아마 거짓말 조큼 보태서 100개는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글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긴 글로 완성하지 못하고 쓰다 마는 것. 그러다보면 시의성이 지나버려서 더 쓰지 못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쓰다가 저장했다 쓰다가 저장했다 하면서 기어코 꾸역꾸역 완성했지만 용두사미, 끝마무리가 흐지부지 되는 글을 많이 썼다. 또, 나는 재치있는편이 못되어 제목짓는 것도 참.....제목을 보고 읽고 싶은 글쓰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빤히 보이는 제목짓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 다닐때 일기장에 '제목: 영화 보러 간 날'이라고 쓴 것 처럼 아주 단순하고, 이 글이 뭘 말할지 그냥 안봐도 다 알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제목을 쓴다. 더욱이 글을 오래 쓰니 퇴고를 잘 못한다. 고치고 또 고치고 해서 글을 올리면 더 나을텐데 한번 쓰는데 오래 걸리니 다시 고칠 엄두를 못 내는 것. 그래서 지금 내글은 그냥저냥 이렇다는 것이다. 써보니 알겠네. 내 글이 왜 이런지....

저자는 글쓰기 시대에 글쓰기로 세상과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글쓰기 방법(중학교 국어 수준이면 된다고...) 1단계 계획하고, 2단계 내용을 생성하고, 3단계 내용을 조직하고, 4단계 표현하고 5단계 고쳐 쓰기를 하라고 알려준다. 그렇구나. 나는 내가 글쓰기를 배운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배운거구나....그러나 정말 이런 글쓰기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배웠던가는 의문이다. 최근에 내 글쓰기의 대부분은 보고서 작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간결하고, 결과만을 요구하는 상사때문에 긴 글쓰기가 안된다. 요즘 쓰고 있는 긴글은 QI보고서인데...어제 마무리하고 팀원들한테 퇴고(?)를 부탁했더니 한 직원이 마지막의 내용은 뭐를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컥.했더랬다. 같은 내용을 지난번 중간보고서 쓸 때 보고서는 너무너무 쉬워서 이해가 잘 된다고 했던 직원이었는데....그래서 첨엔 기분이 좀 그랬다. 무척 당황스럽기도 했고, 어째야하나도 싶고, 왜 같이 시행한 활동을 내가 글로 쓴건데 모르겠다는거야? 등등의 복잡한 생각들이 오고 갔지만 일단, 같이 프로젝트를 한 직원도 이해못 할 정도라면 내 글이 문제니 내용을 좀 더 수정해 보충 설명을 넣었다. - 글을 쓰면 수정을 부탁하는 게 좋다. 나 역시 글쓰기에 자신이 없을 떄도 주변의 글 쓰는 사람들에게 원고를 수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내 글을 고쳐주던 휴배가 지나가는 말처럼 한마디 툭 던졌다. "선배님은 참 용이가 있으신 것 같아요. 교정을 부탁하시고, 수정해주면 고맙다고 생각하시는 게 특이해요. 그런 분이 많지 않거든요." - 아....나도 내일 그 팀원에게 고맙다고 말해야겠다.

글을 잘 쓰려면 무엇보다도 '다독'이 중요하다. 많이 읽어야 풍부한 자료가 생긴다. 읽지 않고 좋은 글을 쓰기란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지성 씨는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중략..이지성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문 고전이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너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건 우리가 너무 쉬운 책만 읽어서 그래요.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도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 독후감을 쓰죠. 우리는 TV 드라마만 보기 때문에 인문 고전이 어렵다고 느끼죠. 교육이 잘못된 겁니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생각해야 한다. 쓰기 전에 많이 생각하고 쓰고 나서도 퇴고의 과정을 거치며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글은 생각의 표현이다. 복잡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글이기 떄문이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면서 살아간다. 인간 삶의 방향은 바로 생각의 방향이다. 생각의 방향이 바록 종합적이어야 하는 이유이다.

글쓰기 과정에 합평 시간이 있다. 서로가 쓴 글을 평가하는 시간이다. 여러 사람이 글을 다각도로 평가해 주니까 많은 도움이 된다. 교정은 대개 빨간색으로 하는 까닭에 교정을 본 부분이 많아지면 '딸기밭'이라고 한다. 글을 쓰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딸기밭의 면적도 줄어든다. 이 딸기밭 관리도 글을 잘 쓰는 비결이다.

글쓰기는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고, 글을 쓰면서 단련하는 과정도 필요하고, 다 쓰고 고치고 또 고치는 퇴고의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뭔가 빨리 되기를 바라면서 그걸 간과했던거 같다.(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 글 쓴듯....^^::) 나도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는 좀 읽어줄 만한 글을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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