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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크리스마스 | 완독서평 2022-0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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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의 크리스마스

쥬느비에브 브리삭 저/조현실 역
열림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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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크리스마스』

쥬느비에브 브리삭(저자) 열림원(출판)

 

꼭 행복해야만 할까. 크리스마스는 그렇게 마치 모든 사람들에게 기다려지는 일 년에 단 한 번 단 하루의 시간. 그 시간을 매년 아들과 겪어내야 하는 누크. 싱글맘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되었다. 단어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이리도 크게 다가올 줄이야. 그녀는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밀려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은 그들 주변 상황들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애완동물로부터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싶었던 걸까? 아들 의제 니오 뜻에 따라 고양이도 키워보고 앵무새 역시 얼마 살지 못하고 둘은 떠난다. 자신들에게 닥치는 모든 상황들이 자기 탓만 같은 누크는 괴롭지만 이겨내야 한다.

 

모두가 크리스마스가 행복한건 아니야

행복을 그리워 해야만 하는걸까?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빠의 빈자리까지 채워주는 건 욕심이었을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날 싱글맘의 단 며칠간의 삶을 펴낸 소설이 얼마나 많은 시간 생각에 잠기게 하는지 모르겠다. 능력 있던 화가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아들을 키워내야 하는 누크는 이제 가족들에게서도 왠지 자신은 먼 이웃 같다. 그녀에게 이제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일까?

 

한 사람에게 주는 맹목적인 사랑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아도돼

 

생각해 보니 크리스마스는 늘 캐럴이 흐르고 행복한 날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던 만큼 천천히 주위를 되돌아보니 오직 그때에 더욱 자선냄비가 있었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나르고 했다는 기사들이 떠올랐던 건 크리스마스가 단순히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주는 그런 날만은 아닐 거라고 누군가에게는 행복을 주는 날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다려지지 않는 그런 날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 한편 이 아려왔다. 올해 엄마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야 할 누크가 조금은 더 강인하게 살길 바라며 행복이란 단어를 놓지 않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의크리스마스, #쥬느비에브브리삭, #열림원, #책과콩, #책콩서평단, #프랑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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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미술관-그림속에서 힐링을 찾다 | 완독서평 2022-0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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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느리게 걷는 미술관

임지영 저
플로베르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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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미술관』

임지영(저자) 플로베르(출판)

 

 

 

그림이 주는 감동은 글만큼이나 크다. 그도 그럴 것이 가끔 미술관에 가면 그림 하나에 몇 분이고 그 앞에서 있던 적이 있곤 했다. 보면 볼수록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책만큼이나 좋아하는 분야가 예술 즉 그림이다. 이번에 만난 임지영 작가님의 느리게 걷는 미술관은 세상에서 가장 느린 걸음으로 가장 느리게 정독하며 읽은 책이기도 하다. 그림 속에 삶이 깃들여 있듯이 이 책도 그러했다. 마치 잠시 미술관 여행을 하고 온듯한 착각마저 일으켰다.

 

 

 

괜찮아 다 괜찮아. 진짜 중요한 건 내안에 있잖아. 그것으로 충분하잖아.p161

그림과 글로 마음의 위안을 얻다

 

 

예술로써 나를 돌아보고 상대상을 만나며 마침내 그곳에 가서 우리를 이야기하는 미술 에세이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에세이집을 원래도 좋아하지만 글 속에 그림이 함께하는 책은 유독 눈이 더 가기 마련이다. 정보경 님의 자화상을 보며 나를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김용일 님의 홍이네 집 그림을 보며 마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풍경들 속에 쓸쓸함이 묻어 나왔다.

 

그림속 삶의 이야기들

마음을 건드리는 예술

 


 

그리운 마음을 오렌지 불빛으로 표현한 것이 유독 인상 깊었던 이유는 나 역시 지금도 그 누군가를 한없이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은 아닐는지... 인사동 거리를 걸으며 만나야 하는 그림이 있다는 작가의 말은 기대에 부푼 느낌이다. 갤러리를 다니는 작가의 모습에서 나 또한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나 보다. 책 속에 그림을 마주하니 난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꼈으니 말이다. 어쩌면 혼자라서 더 나을 수도 있는 갤러리 나들이.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그것조차도 나에겐 힐링 어이 되리라. 이번에 읽은 느리게 걷는 미술관으로부터 무한한 힐링을 얻게 되었다. 책이 주는 것이 이리도 크기에 난 놓을 수가 없다. 다시 한번 그림들을 느리게 봐야겠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무언을 찾아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느리게걷는미술관, #임지영, #플로베르, #YES리뷰어클럽, #YES리뷰어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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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1- 그들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다 | 완독서평 2022-0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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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나라 귀신요괴전 1

원매 저/조성환 역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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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1』

원매(저자) 조성환(옮김) 글항아리(출판)

 

무서운 존재가 결코 아니다. 내가 그동안의 행실을 바르게만 했다면 찔릴 것 하나 없었다면 그냥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고 싶었다. 어째서 그렇게 된 거냐고 어찌하여 이승을 떠나지 못했냐고 아직도 미련이 남았느냐며 그들을 다독여주고 싶었다. 적어도 청나라 귀신 요괴전을 읽는 그 시간만큼은 나도 그들과 함께이고 싶었고 함께 저주해 주고 싶었으며 함께 울어주고 싶었다. 그렇게라도 그들의 억울함이 그 한들이 위안 받을 수 있다면 기필코 그리하겠노라고...

 

 

 

글쎄 나이가 들어서일까 세월이 흘러서일까... 어릴 땐 마냥 무섭기만 했던 그들 이야기가 이제는 무섭기보다 내가 같이 공감되며 함께 이야기 들어 줄줄이야... 청나라 귀신 요괴전은 원매라는 저자의 이름하여 총 2권의 745편의 다소 짧은 이야기들로 방대한 양이 채워진 책이다. 글쎄 귀신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싶다. 누구나 좋아할 수만은 없는 게 세상의 이치 일 테니... 난 공포영화도 소리 질러가며 좋아하는 편이다. 겁은 많지만 즐기는 편이니 싫어한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다.

 

너희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한 맺힌 이야기들

 

 

어렸을 때부터 우리 엄마는 유독 미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고 내가 성인이 되어서 어릴 때는 이해할 수 없던 미신 같은 이야기들이 조금은 납득할 만한 상황들을 맞이할 때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이번에 만난 청나라 귀신 요괴전은 어쩌면 그런 나에게 조금 더 많은 귀신 이야기를 들려줄 것만 같았기에 오히려 어떤 귀신들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설레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 책을 두고 기괴하고 음란하다며 비판하였다고 하며 이규경 선생은 책에 실린 귀신 퇴치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고 하니 더 궁금증이 유발되었다.

 

저자 원매는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작가이나 그가 745편의 방대한 이야기가 담긴 두 권의 책을 펴내면서 문학과 역사 외에 스스로 즐길 것이 없어 마음을 즐겁게 하고 귀를 놀라게 하는 일, 아무렇게나 말하고 아무렇게나 들은 것을 널리 수집하고 아울러 기록하여 세상에 남겨두는 것이지 여기에 미혹되지는 않았다고 하니 너무 깊이 생각하며 읽을 것이 아니라 나 역시 가볍게 읽어나갈 참이다. 그래야 귀신 이야기도 무섭지 않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가끔은 저자의 의도대로 독서하는 방법도 또 다른 매력일지니 말이다. 중국 청나라 때 귀신 이야기는 과연 어떨까? 귀신들이 분명 나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그 의미들을 따라가보고 싶다.

 

중국 청나라 귀신 이야기

우리나라 귀신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

 

 

어렸을 때 오빠와 여동생과 강시 비디오를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 보니 중국이 배경이었고 섬뜩하면서도 강시에게 목이 물려 붉은 반점이 생기며 강시가 되었던 아이들도 문득 생각이 났다. 그때는 나도 어렸을 때라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강시가 되어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그들이 안타깝다는 생각마저 드니... 난 아직도 이승과 저승에 대한 그 무언의 믿음이 어느 한구석에 조금은 있나 보다. 자불어 괴력난신의 원제와는 다르게 괴상한 힘과 어지러운 신에 대해 이야기를 한 원매는 왜 그래야만 했을까? 이야기 속에 그 뜻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북한사에서 함께 공부를 하던 강서와 남창현 두 서생이 있었다. 한 명은 나이가 많고 한 명은 젊었다. 어느 날 나이 많은 연장자 서생이 갑자기 사망하였는데 어느 날 공부하고 있는 젊은 서생에게 다가와 그에게 노모와 어린 아내가 굶지 않게 쌀을 조달해 줄 것과 자신의 원고를 대신 출판해 줄 것 마지막으로 갚지 못한 빚을 대신 갚아달라는 세 가지 부탁을 하게 된다. 젊은 서생은 처음에는 사자의 모습이 무서웠으나 그가 위로하며 진심으로 말을 건네기에 안심하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형님과 이별하는 것이 더 두려워 조금 더 있으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늙은 서생의 얼굴은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험악해지고 무서워진 젊은 서생은 도망치지만 사자는 그를 뒤쫓아오기 시작한다. 과연 젊은 세상은 사자가 된 늙은 서생으로부터 벗어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혼과 백이 공존할 수 없는 또 다른 세상

귀신들이 하는 속삭임에 귀 기울이다!

 

 

늙은 서생은 죽음을 맞이하고 열흘도 되지 않아 갑자기 병사하여 귀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의 혼은 선량하지만 백은 사악하다고 하니 아마도 늙은 서생은 젊은 서생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혼이 되어 그를 다시 찾았지만 곧 백이 되어 젊은 서생을 헤치려 그를 뒤쫓았던 것은 아닐까? 죽어서도 노모와 어린 아내를 생각해야만 했던 그의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이내 백이 되어 귀신의 모습이 되었을 늙은 서생을 상상하니 섬뜩했다. 그래서 귀신이 무서운 건 가 보다. 선량한 혼이 없는 사악한 백만 남아있기에...

 

49재는 대승 불교식 장례의식으로 고인이 죽은 후 초재부터 7일마다 총 7번씩 지내는 재를 말한다. 물론 이것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49일째가 되는 날 비로소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는 날 부디 그 길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저승길로 가서 다음 생애를 빌어주는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세상에 수많은 귀신들이 들려줄 쉽지만은 않은 그들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그곳에 담긴 뜻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 것 같다.

 

 

잠시나마 영혼들의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모든 영혼들의 휴식처 청나라 귀신요괴전

 

 

 

1권에 있는 청나라 귀신 요괴전을 읽으면서도 참 기이하다 생각하면서도 내가 집중하며 읽었던 건 그들의 마음속 이야기였던 것 같다. 저자 월매가 왜 이 책을 30년간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할 수밖에 없었는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너무나 뚜렷하게 난 알 수 있었기에 살면서 제일 첫 번째 내가 나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것은 죄는 짓지 말고 살 자였다. 인간의 한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나 자신만은 놓지 않기를 내 양심만은 붙들어 놓은 채 남의 몸과 마음에 상처 내지 않기를 빌고 또 바라며 살아가기를... 한 맺힌 영혼들에게 잠시나마 내 이런 마음들이 전달되어 부디 저승에서는 눈물짓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본다. 깊이 있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즐기며 읽자 시작했지만 어느새 동요되어 재미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깨달음을 모두 주었기에 난 다음 2권을 또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것 같다. 귀신들아 또 만나자~~^^

#청나라귀신요괴전, #원매, #글항아리, #중국근대사, #동양사, #동양고전문학, #고전문학, #귀신이야기, #자불어, #괴력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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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에세이 | 완독서평 2022-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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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김별,박은지,선율,장겸주,조소연 공저
SISO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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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건 -울어야 아는 것』

김별,박은지,선율, 장겸주,조소연 (저자) SISO(출판) 에세이

 

4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인생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그 안에 또 죽음은 어떨지 별애별 인생관에 대해 나름 생각이 깊어지는 때가 많아지는 듯하다. 그런 와중에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살아있다는 건-울어야 아는 것을 만났다.

 

읽는 내내 가슴 뜨거워짐을 느끼고 코끝도 찡해서 눈이 벌게 짐을 느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르 낳고 키우며 직장까지... 그동안의 내 생활들이 주마등처럼 책 페이지처럼 넘겨졌다. 더군다나 한국이 아닌 호주에서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은 또 얼마나 많은 시간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살아가고 그 시간들을 오롯이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버티고 있는 모습들에서 내 모습이 오버랩되어 공감 가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적지 않은 위로를 함께 받았다.

 

우리는 다년생 호접란보다 더 많은 , 생이 끝날 때까지 얼마든지 피우고 또 피워낼 꽃망울들을 품고 있다. 적당한 물과 햇빛 , 시간이라는 거름을 아끼지 않고 주어 가며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만이 필요할 뿐이다.p23

나의 삶의 여정은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것은 늘 행복하지만은 않고 늘 기쁨만 있는 삶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는 것과 슬픈 일이 있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에 대해서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또 하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으므로 늘 옆에 누군가가 존재한다. 그 사람이 가족이든 지인이든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 누구보다 가족으로부터 얻는 힘은 그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겨낼 것만 같다.

 

인생의 행복에 대한 작가들의 이야기

행복여정에 동참하다

 

삶의 여정에서 행복이 온다면 그 행복을 우린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어떻게 맞이하고 즐길 것인가?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에 그저 웃을 수만은 없는 때가 왔나 보다. 이제는 웃음 더하기 슬픔이 온 것을 보니 말이다. 인간에게 삶은 잠시 여행을 왔다가 한껏 즐기고 다시 되돌아가는 것처럼 잠시 왔다 하더라고 그 잠시가 나에겐 잊을 운 없는 소중한 잠시가 될 수 있도록...

 

 

#살아있다는건울어야아는것, #김별, #박은지, #선율, #장겸주, #조소연, #SISO,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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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미라클 모닝 #자기계발 | 완독서평 2022-0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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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를 위한 미라클 모닝

최정윤 저
빌리버튼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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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미라클 모닝』

최정윤(저자) 빌리버튼 (출판) 자기계발

 

 

진정으로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엄마라는 이름으로 지금껏 살아왔던 존재들에게 또는 앞으로 살아갈 이들에게 넌지시 이 책은 말한다. 매일 새벽 두 시간 자신의 마음을 돌보라고... 새벽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저자의 책을 통해 절실히 알게 되었을 때 나 또한 울컥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였고 우리 엄마의 이야기였다. 나를 대변해 위로해 주는듯한 말들에 가슴이 두근거렸고 코끝이 찡해졌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온전한 나와 마주하는 새벽 2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살면서 누구나 겪었을 일들에 유독 그녀의 이야기가 공감이 갔던 건 한때 나도 젊은 나이에 일찍 남편을 만나 아이를 갖고 그 아이를 응급으로 수술해서 만나야 했으며 산후 우울증이 오면서 나 자신을 놓고 싶을 때가 많았기에 책을 읽으며 그때의 과거를 다시 떠올려보니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잘 지내온 나 스스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게 만들었다. 새벽이 오는 그 시간은 유일하게 저자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새벽이라는 모든 이들이 잠들었을 그 시간에 깨어 자신을 맞이함으로써 그녀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며 그로 인해 주변까지 적지 않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면서 새벽 두 시간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 생각으로 나를 변화시키기 나름이다. 작은 변화가 어느 순간 나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을 때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내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깨우침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매일 긍정 확언 필사를 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긍정의 삶이 되고 있는지 하루하루 느끼며 살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을 읽을 앞으로의 독자들도 나 자신과 마주할 그 시간 긍정적인 삶을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를 치유하고 성장하게 만들어 줄 이 책은 이제 나의 유일한 미라클 모닝이다!

 

 

 

 

 

#엄마를위한미라클모닝, #오감나비, #빌리버튼,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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