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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고 애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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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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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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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사고칠까 봐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ㅠ 인물들의 불안한 심리와 감정이 글에 매우 잘 녹아있어서 눈물났네요. 서사가 탄탄하니까 몰입도 장난없네요. 진짜 빠져들어서 읽느라고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 이번만큼 페이지 줄어드는 게 아까웠던 벨은 처음입니다!
원래 외전은 안챙겨보는데 환은 조금이라도 공수의 이야기를 더 들여다보고 싶어서 외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까지 생각했어요.
간만에 진짜를 읽은 느낌입니다. 진짜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양물은 단어가 어렵기도 하고 취향이 아닌데, 이건 취향 파괴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윤해월 작가님 다작해주세요ㅠㅠㅠ 작가님 필력 대박!!!
환 읽는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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