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일에서 승리하는 습관, 낡은 사고는 걷어 내는 리프레이밍!

What's Your Ploblem?

살다보면 정말 이 세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 천지다.

왜 문제는 해결하고 해결하고

또 해결하고.... 해도 끊임없이 나타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일까?

그리고 왜 우리는 가끔 엉뚱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는 걸까?

문제 해결 마법사 같은 게 있어서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준다면,

혹은 우리가 아주 조금씩이라도

헛다리를 덜 짚게만 된다면

우리 삶은 좀 더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다면 읽어보기 좋은

자기계발도서 <리프레이밍>

특히 지금 자신의 문제 해결 방식에

불만이 가득하신 분들이라면

혹은 계속 반복되는 문제에

갇혀 계시는 분들이라면

읽어보기 참 좋은 문제 해결법이

가득한 책이다.

리프레이밍 하는 법

리프레이밍은 단순히 말하면

문제를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해결책을 고민하기 전에

문제를 보는 관점을 바꿔서

좀 더 좋은 해결책을 찾자는 것.

그래서 문제 해결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1 프레이밍

2 리프레이밍

3 앞으로 나아가기

먼저 프레이밍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문제를 보는 주된 관점이

바로 여기에 속할 것이다.

이제 두 번째 과정인 리프레이밍.

리프레이밍은 바로 초기의 문제 이해에

이의를 제기하는 단계다.

목표는 신속하게 가능성 있는 대안을

가능한 한 많이 알아내는 것.

여기에는 5가지 하위 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프레임 밖을 보라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목표를 재검토하라

추구할 더 나은 목표가 있는가?

긍정적인 예외를 주목하라

문제가 아닌 부분은 어디인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라

문제 발생에 내가 영향을 준 부분은?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라

그들의 문제가 무엇인가?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3단계,

앞으로 나아가기가 이어진다.

바로 이 단계에서 리프레이밍 고리를 닫고

행동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단순히 말하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는

자기계발도서 <리프레이밍>

하지만 책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과정에 대한 무궁무진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

정말이지 이해하기도 편하고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는 책이다.

특히 각 챕터 마지막엔 Summery

각 챕터 요약이 수록되어 있어서

나중에 책을 다시 보고 싶을 때

한눈에 찾아보기에도 참 좋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구성이에요^^)

프레임 밖을 보기

그럼 가장 재밌게 읽었던 부분

프레임 밖을 보기를 살짝 소개해 본다.

책에서는 총 4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1 자신의 전문 지식을 넘어서서 보라

사람들은 대부분 문제를 해결할 때

자신의 습관, 혹은 선호하는 해결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런 경향이 반복될수록

당신의 프레임은 견고해질 뿐이다.

왜냐하면 그 선택은 당신이 심사숙고한 게 아닌

습관이나 관성으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더 나은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패턴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 지식 혹은 습관을

넘어서는 방법이 필요하다.

2 이전의 사건을 살펴보라

보통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결과만 살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초점을 두는 기간보다

그전에 일어난 일을 살피면

그 해결책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지금 화가 난 상사는 단순히

아침에 잠을 못 잤거나 공복이라서

짜증을 부리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3 숨겨진 영향을 찾아라

이는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오인하지 말라는 말과 비슷하다.

단지 두 가지 일이 함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한 가지 일이 다른 일의 원인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함께 발생하는 두 가지 일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숨겨진 영향이

존재할 수도 있는 것이다.

4 상황의 새로운 측면을 찾아라

우리의 잠재의식은 문제를 프레이밍 할 때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처리하려고 한다.

따라서 가장 필수적인 특성만

프레이밍에 포함되도록 허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습관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문제의 숨겨진 측면을 발견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도서까지 완벽한 책

<리프레이밍>의 또 다른 매력이라면

단순히 이 책만 읽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의 리프레이밍을 도와줄

다른 책들도 같이 추천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보통 리프레이밍 기법은

일을 하면서 필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방법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저자는 친절하게도 하는 일에 따라

필요한 리프레이밍 책들을

간략하게 추천해 주고 있는 것.

예를 들면

의료에서의 리프레이밍은

<위대한, 그러나 위험한 진단>

정치는 <바른 마음>

협상은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을 소개하고 있으니

추가로 더 읽고 싶은 분들은

이 책들만 찾아읽어도 재밌으실 것이다.

(총 24권 정도 추천하고 있는데

저도 읽어 본 명저들이 많이 보입니다^^)

책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