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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 저
다산북스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왜' 공부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공부자극 제대로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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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 지음 | 다산북스 | 2020.07 | 348쪽


♧ ♧ 


'공부' 하는 일에는 다른 게 없다. 잃어버린 '마음' 찾는 것 말고는. -맹자 (孟子)-



♧ ♧ 


 사방이 논밭과 바다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깡촌 시골마을에서 자란 저자. 중학교 시절을 '잉여짓'으로 날려버리고 공부해야할 '의미'를 깨닫고 나서, 초등학교 공부부터 다시 시작한다. 최선을 다해 공부한 결과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를 동시 합격하게 된다. 


(p.17) 세상 모든 일이 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겠지만, 공부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제가 해본 공부는 오직 '마음먹기' 에만 달려 있었습니다. 


 저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다, '왜' 공부하는지에 대해 먼저 깨달았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공부의 기술이 적힌 저서는 많이 있다. 그 기술만 익힌다면 공부를 잘하게 될까? 내 대답은 No! 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왜'공부하는지 그 의미를 알지 못 한다면 아무리 공부의 기술을 많이 알더라도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어떻게'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더 비중을 둔 마음 공부책이다.


♧ ♧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p.26) 악바리처럼 덤벼들 준비된 '진짜 나'에게 한 번만이라도 기회를 주세요. (p. 28)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늦었느니 뒤처졌느니 초조해하는 자체가 잘못입니다. 될 때까지 악착같이 매달리는 놈을 그 누가 당해낼 수 있겠습니까...(생략)...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공부의 본질이 '경쟁'이 아닌 '성장'이라는 점이에요. 다른 놈 이기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어떤 일이든 ' 진짜로 이보다 더한 노력을 해보았는가?' 나에게 자문한다면, 난 그런 적이 없노라 얘기해야겠다. 그만큼 절실한 이유를 찾지도 못했고, 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인생은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줄 알았다. 


 그러다, 나에겐 이만큼 큰 시련을 겪어본 적이 없는 '육아'라는 문제에 부딪혔다. 물론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실제 겪어 본 육아는 말 그대로 '전투육아'라는 말이 제일 와닿을 듯 하다. 그 탈출구를 찾다가 '왜' 공부해야함을 나이 35에 깨달았다. 그때부터 두 아이를 돌봐야하는 체력과의 싸움, 시간과의 싸움으로 지쳐있는 상태이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여러 번 있지만 '왜'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조금은 알기에, 아직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중이다. 


  공부는 때가 있다고는 하지만 평생공부라는 말이 더 와닿는다. 늦었다고 생각한 그 때가 뭘 시작해도 좋을 때라고 한다. 그만큼 뭔가 깨닫고 성장했다는 뜻이니까. 하물며, 아직 어린 학생들이야 말로 저자의 말처럼, '늦은 때'라는 건 없는 듯 하다.


마음을 다지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이 책, 88쪽. 비하인드 스토리중 '답은 내 안에 있다'란 제목으로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 벽화에 대한 에피소드가 내 마음을 흔들었다. 183평방미터나 되는 대작을 그릴 때의  미켈란젤로는 천장 구성에 인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그려넣고 있을 때, 친구가 물었다. "이보게, 그렇게 구석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 걸 그려 넣으려고 그 고생을 한단 말인가? 그래봤자 누가 알겠는가?"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내가 알지". 


나를 속일 수 없는, 자기 자신을 두려워할 줄 알았던 미켈란젤로. 그의 에피소드를 보고 내가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p.75) 깊이를 다지고 내공을 쌓는 과정은 분명 지루할 거예요...(생략)..지금 이 순간은 내 인생에 있어 '뿌리의 시절'입니다. 아직은 뿌리의 시절을 겪어내야 하는 나를 괜히 조바심으로 괴롭히지 말고, 힘이 충분히 붙을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p.117) 내 마음은 나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도망가지 말고, 지레 겁먹지 말고 ' 내 몫의 고통'을 당당하게 겪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전교1등부터 꼴등까지 누구나 처음 배우는 것을 공부할 땐 어렵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으로 갈린다. '공부의 재미'는 '참을성'에서 판가름 난다. 조금 어렵다고, 실패했다고 도망가고 숨기보단 그 고통의 어려움을 당당하게 이겨낼 때, 비로소 숨은 진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마음을 키우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p.139) 라이벌이 나보다 잘하고 있을 땐 자극이 되기보다는 기분이 잡치고, 라이벌이 별로 열심히 안 하는 것처럼 보일 땐 안심이 돼서 공부가 안 되는 겁니다...(생략)...'비교의 함정'에 빠져버리는 겁니다. (p.141) 모든 면에서 어제보다 나아지려고 노력해보는 겁니다. (p.142)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 '성장'에 주목하게 돼 뿌듯해져요. (p.145) '내 최대치'와 경쟁하세요. '그저 그런 노력', '적당히 쏟는 열정' 말고 최고의 나와 당당하게 겨루어보는 겁니다. (p.165) 잡념에는 '지금, 여기'가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비교의 함정'에 대해 전적으로 수긍하게 된 부분이다.Part 2에서는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나'의 최대치와 경쟁을 해야함을 강조한다.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몰입의 경지까지 가야 진정한 공부이며, 공부의 큰 장애물인 잡념이 생길 때면 ' '지금, 여기' 라는 치료제로 해결하라는 조언까지. 하나 하나가 가슴 깊이 새겨질 문장들로만 가득하다.


그리고 182쪽,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이란 소제목이 눈길을 끈다. '21'이라는 매직넘버를 들어 21일간 이 7가지 습관을 지킨다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비법이 적혀있다. 그 중 습관4에 소개된 교실 자리배치도!


 (습관4. 'VIP석' 은 뺏어서라도 차지한다. 中)


 콘서트장은 왜 앞에서 보려 하는가? 잘보기위해, 잘듣기위해, 무대에 집중하기위해서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공부를 잘하기위해, 잘 듣기 위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 콘서트장과 같은 VIP자리에 앉아야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한다. 학창시절을 겪은 어른이라면 누구나 그 자리만은 제발 피해달라 기도 한 번 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


마음을 붙잡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p.299) 공부할 수 있는 건 '축복'입니다.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을 '축복으로 여기는 사람'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결단코 같을 수 없습니다. 마음가짐이 시작부터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잭 런던 이야기, 소피 제르맹 이야기, 프레더릭 더글러스등의 삶을 구구절절하게 소개한 부분이 눈에 띈다. 집이 가난해서, 시끄러워서, 날씨가 좋지 못해서, 선생님이 못 가르쳐서등 공부할 조건이 안되서 못했다는 '안 되는 이유'보단 앞 서 얘기한 위인들처럼 '되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Part 4의 마지막 13장에서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소원인 사람인 엄마와 아빠를 생각하며 공부를 붙잡으라고, 저자와 다른 이의 부모님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연신 책상에 떨어지는 눈물 자국을 닦아야했다. 나를 위해 힘들게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부분이다.


♧ ♧ 


 예전 TED강의 중 한 연설가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고 한다. 하지만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둔 사람들은  힘들때나 고통이 찾아오는 불행할 땐, '왜 난 행복하지 못할까?'란 생각으로 잘 이겨내지 못 한다고 한다. 그래서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말고 '삶의 의미'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강의를 듣고 배운 것이 많았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좋은 '성적'을 목표로 둘것이 아니라 공부의 진정한 '의미'에 집중해야 함을 이 책 전반에 걸쳐 강조 하고 있다.  '삶의 의미' 만큼 '공부의 의미'라는 글자에 강한 힘이 있음을 느낀다.


 아직까지 '잉여짓'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거나, 공부할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거나,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대상이 학생이든 어른이든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박성혁, #이토록공부가재미있어지는순간,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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