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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의 《1페이지 철학 365》(2020) | ┌ 서평 리뷰 (2021)┐ 2021-01-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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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최훈 저
비에이블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철학에 대한 다양하고 넓은 지식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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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최훈 |  비에이블 | 2020.12 | 392쪽

독서기간 : 1/8 ~ 진행중

 

" 철학은 우리의 사유를 확장하고 기존의 틀에서 해방시켜 준다"

-버트런드 러셀-

 


 

2020년 예스24를 들락날락하다보면 자주 익숙한 책 제목이 보이곤 했다. 바로 '읽기만 하면 내것이 되는' 시리즈이다. 6월 한국사를 시작으로 9월 미술이 나오고, 최근 철학이 나왔다. 시리즈가 3개월간 한 권씩 나오는 것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았고, 내용면에서 충실해서가 아닐까 싶다.

 

 난 《1페이지 미술365》를 구매했었고, 하루에 한 바닥씩 정복한다는 것, 요일별로 주제가 나뉘어있다는 큰 매력에 천천히 하나씩 보고 있다. 이번 철학 역시 그 규칙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받으면 다 읽고 리뷰를 올렸지만,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다 읽지 않고 리뷰를 쓰는 것임을 알아주시길 바란다.

 

 이 책은 365개의 철학 내용을 월(철학의 말), 화(용어*개념), 수(철학자), 목(철학사), 금(삶과 철학), 토(생각법), 일(철학TMI) 로 주제를 구분해 놓았다.  

 

&

 

【책의 구성】

 

1. Monday (철학의 말) - 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생각이 담긴 철학 속 명문장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고, 다른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 아니다.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은 믿음, 충동, 욕구, 혐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이다. 반면에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들은 육체, 소유물, 평판, 지위,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지 않는 모든 일이다.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 내게 달려 있는 것과 달려 있지 않은 것 中23쪽 )

 

월요일에는 철학자들의 명문장을  2~6줄 정도 소개하며, 철학과 관련된 이야기들, 저자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 위의 문장을 제시한 저자는 '나에게 달려 있는 것에만 가치를 두고 그것만 철저히 통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롭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이야기를 인용해 설명하고 있다. 

 

2. Tuesday (용어*개념) - 철학을 알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철학 용어와 개념

 철학은 정의하기 어렵지만, 일단 어원으로 접근하면 편리하다. 철학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 (philosophia)'의 번역어이고, 이것은 '지혜(소피아)를 사랑한다(필레인)' 는 뜻이다. ( 철학의 정의 中10쪽)

 

철학자는 아직 지혜롭지는 못하지만 지혜를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이고, 철학은 그런 지혜를 찾는 작업이라고 한다. 이렇듯 알듯말듯한 철학에 관련된 용어를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3. Wednesday (철학자) -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위대한 철학자


 

크세노폰의 《향연》에서 안티스테네스는 크산티페가 역사상 모든 여자 중 가장 까탈스러운데 "당신은 왜 그런 여자와 그대로 함께 사십니까?" 라고 어떻게 보면 무례한 질문을 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기사가 가장 혈기왕성하고 사나운 말을 정복할 수 있다면 다른 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처럼 "제가 저 여자를 잘 참고 견딘다면, 다른 모든 사람들과도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이지요." 라고 대답한다. (003. 소크라테스 中 11쪽)

 

 이 책에서 제일 처음 소개하는 철학자는 익숙한 소크라테스이다. 그의 유명한 말 "악법도 법이다" , "산파술" 이라는 그의 철학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내용들은 책을 훑어봤을 때 뒤쪽에 위치해있다. 그보다 서양 역사에 악처로 잘 알려진 그의 아내 '크산티페'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처음 흥미를 끌고 있다.

 

4. Thursday (철학사) -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순간들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에게 변론술을 배우던 제자 에우아틀로스가 "제가 처음으로 승소하면 그때 수강료를 내겠습니다."라고 제안한 일화는 유명하다. 모든 강의가 끝났는데도 소송을 하지 않자, 프로타고라스는 소송을 걸어 "내가 이기면 판결에 따라 수강료를 받고, 내가 져도 자네는 계약에 따라 수강료를 내야하네."라고 주장했고, 에우아틀로스는 "제가 이기면 판결에 따라 수강료를 내지 않고, 제가 져도 계약에 따라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011.상대주의 中 19쪽)

 

모든 진리는 똑같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며, 보편적인 진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론인 '상대주의' . 기원전 5세기 무렵 그리스의 철학자 프로타고라스가 상대주의를 최초로 주장했으며, 현대 상대주의에 영향을 끼쳤다. 그 안의 에피소드의 내용이 정말 흥미롭다.

 

5. Friday (삶과 철학) -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화를 피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금요일에는 삶과 관련된 철학을 주제로 하고 있다. 며칠전 읽었던 세네카의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를 읽었었는데,  한장으로 된 요약본을 본 것 같이 다시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6. Saturday (생각법) -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 도구와 기술

선택 가능한 두가지 길 중에서 어떤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 '딜레마에 빠졌다'라는 식으로 많이 쓰인다. (딜레마 中 14쪽)

 신이 존재한다는 것에 딜레마를 이용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세상에 악이 있다는 것은 신이 그것을 막지 못하거나 막을 뜻이 없다는 두 가지로 해석이 된다는 것인데,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을 내용들에 대해 소개해놓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다. 

 

7. Sunday (철학 TMI) - 철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발견, 다양한 콘텐츠들


 

"나는 이제는 윤리를 믿지 않아. 힘이 곧 옳은 거야.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강자가 역사를 쓰는 거야. 먹고 먹히는 세상이야" (철학자 만화 캐릭터 中22쪽)

 

예전에 봤던 것 같은 익숙한 만화 '캘빈과 홉스' 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홉스의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듯 일요일은 다양한 컨텐츠 만화, 영화등을 소재로 철학을 소개한다. 

 

 난 이 부분을 읽을 때 요즘 설겆이 하면서 다시 정주행하게 된 '워킹데드 시즌7'의 내용이 생각이 났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좀비가 나오는 미국 드라마인데, 주인공과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처음엔 좀비와 싸우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즌이 갈수록 사람과의 관계, 특히 강자와 약자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살려면 적을 미리 죽여야 한다는...뭐 그런 내용을 보는 중이다. 아무 생각없이 볼 수 도 있었던 영화를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런 콘텐츠에서도 철학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유용한 색인 기능 】

유용한 색인 기능 (ㄱ ~ ㅎ 까지 8장)

 

 초등맘이라면 EBS에서 방영하는 '스쿨랜드'를 알 것이다. 철학과 관련된 만화인데, 거기서 '테세우스의 배' 에 관한 내용이 나왔다. 짧은 만화라 더욱 깊이 알기 위해 이 책의 색인기능을 이용해 직접 찾아보았다. 위의 그림처럼 'ㅌ'에서 테세우스를 찾으니 154번째라고 나온다. 

 

이 책에서는 백남준의 대표적인 비디오아트 작품인 다다익선에 대해 설명하며 테세우스의 배에 대한 설명도 한층 더해 이해하기 쉽도록 적혀있다.

 


 

테세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크레타섬의 괴수 미노타우로스는 물리친 영웅으로 그가 탔던 배를 테세우스의 배라고 해 1,000년동안 보존되었다. 하지만 낡으며 새로 보수하게 되어 , 만약 누군가 이 널빤지를 모아 두었다가 원래의 배와 똑같이 만든다면 어떤 배가 진짜 '테세우스의 배' 일까 문제를 제기한다. 

 

 백남준의 브라운관 텔레비전도 오래되어 한 대씩 교체하게 되면 그것이 진짜 다다익선일까 하는 내용인데, 얼마전 백남준의 아트센터를 갔다 왔던 터라 가족끼리 식사할 때 다시 한 번 대화의 주제가 되었다. 

 

 이렇듯 철학적 사고가 생활에서도 유용함을 직접 느낄 수도 있었다. 

 

&

 


 

나는 이 책을 '철학공부' 하는 것으로 쓰고 있다. 하루에 하나씩 읽고 공책에 요약하며, 다시 읽고 생각하고, 새롭게 생각하게 된 내 생각을 적는등 다시 대학생때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특히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아 하나를 읽고 샤워할 때, 머릿속에 대뇌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ㅋ

 

 철학을 접해보고 싶은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으로 다양한 철학적 지식을 접해보고 더욱 깊이 알고 싶거나 흥미로운 부분은 그 분야에 관한 철학책을 다시 찾아보면 될 것 같다. 

 

-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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