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inging5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minging5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minging5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1,16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영화
기타
나의 리뷰
영화
기타
태그
몬티파이튼의성배 살다 멋진신세계 구로사와아키라
2021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이 내용을 제 블로그.. 
2007년 구입해두었다.. 
^^ 
새로운 글
오늘 15 | 전체 33500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책]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 2021-01-17 00:4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65760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저/강철웅 역
아카넷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구구절절 소크라테스의 능청과 자뻑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텍스트로서, 

그만큼 반어적으로 소크라테스에 대한 플라톤의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깊숙히 배어있다.

또한 죽음에 대한 고찰도 의미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와 풍자로서는 향연과 함께 두톱이다.



(*역자해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I. 첫째연설:유무죄에 관한 항변 연설


 아테네인 여러분, 나를 고발한 사람들로 인해 여러분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난 알지 못합니다.


->(각주) "아테네인 여러분"이라는 부분에서 이것은 법정에 참석한 사람들에 한정된게 아니라 전 아테네인을 향한것임이 함축되어있다

즉, 개인적인 피고변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철학적 삶의 성격과 의미를 아테네인들에게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행해진것에 의미가 있다.


->(각주) "나는 알지 못한다"는 말에서 그가 자처한 무지는 이후 논의에서 결국 그의 지혜였음이 밝혀진다

마지막 문장 역시 무지의 주장으로 끝냄으로서, 형식적 구조를 이룬다.




I- 1. 오래된 비공식 고발에 대한 항변: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사명


(1) 고발의 내용: 소크라테스는 이런 사람이다.

- 지혜로운 사람.

- 천상의 것들, 지하의 것들을 탐색

- 더 약한 논변을 더 강한 논변을 만드는 사람


고발내용인 즉슨 소크라테스라는 어떤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데, 천상의 것들에 관해 사색하는 사람인 데다가 지하의 온갖것들을 탐색하기도 했으며, 더 약한 논변을 더 강한 논변으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각주) 소피스트들의 시도는 수사학을 통해 부정의가 정의를 이기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신적인 질서를 교란한다는것이 이 고발의 내용이다. 이 내용을 한마디로 집약한 말이 "지혜로운 사람" 이다.




(1)- 1. 고발에 대한 해명1: 나는 소피스트가 아니다


 그러니 이제 아테테인 여러분, 항변을 하면서 나는 여러분이 오랜 시간동안 들은 이 비방을 이렇게 짧은시간동안 여러분한테서 제거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대구로써 항변의 내용을 비꼬면서 강조의 효과를 줌.


1)  나는 대화를 나눈것이다 (누구를 가르친것이 아니다)

 그러니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 내가 이런것들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걸 짧게든 길게든 조금이라도 들은적이 있는지 서로에게 알려주세요


2) 나는 돈을 벌지 않았다

 하지만 실로 이것들 가운데 어떤것도 진실이 아니며, 내가 사람들을 교육하는 일에 손을 대어 돈을 받는다는 말을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그것 역시 진실이 아닙니다


-> 따라서 나는 소피스트가 아니다.




(1)- 2. 고발에 대한 해명2: 나는 신의 사명을 따를 뿐인데, 저들의 무지에 의해 비방이 생긴것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당신이 하는일이 무엇입니까? 당신에 대한 이 비방들이 어디서 생겨난겁니까?



1) 저들에 의하면 나는 나도 모르는 지혜를 내가 알고있다고 한다.

 나는 , 아테네인 여러분, 다름 아니라 어떤 지혜 때문에 이 이름을 얻게 된거거든요. 이 지혜가 어떤 유의 지혜냐고요? 아마도 인간적인 지혜라 할 만한 바로 그런 지혜지요

... 나로서는 정말 그 지혜를 알고있지 않으며, 내가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거고 나를 비방하기 위해 말하고 있는 거니까요




2) 그러나 나는 나의 지혜롭지 않음을 자각하므로 다른이들보다는 지혜로운거 같다는것을 세 부류의 대화를 통해 표명함.


- 정치인들과의 대화: 정치인들은 어떤 것을 알지 못하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는 내가 알지못하는것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들보다는 내가 좀더 지혜로운거같다 


- 지식인들과의 대화 : 지식인들은 자신들의 글이나 시를 지혜로서가 아니라 기술로서 짓는것임에도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여기는 반면  나는 나의 지헤롭지 않음을 자각하므로 이들보다는 내가 좀더 지혜로운거 같다.


- 수공장인들과의 대화: 이들은 그들의 기술에 대해서는 지혜로우나 그 외의 부분에서는 지혜롭지 않음에도 자신들이 모든 부분에서 지혜롭다고 여기므로, 나의 지혜롭지 않음을 자각하는 내가 좀더 지혜로운거 같다.




3) 결과 : 미움과 비방이 생겨난 까닭은 나의 '지혜'에 관한 저들의 미움 때문이다. 

나는 내가 지혜롭다고 말한게 아니라 신탁에 따라 지혜를 찾는 일을 했을 뿐이고 (신에 대한 봉사를 했다),  가난이 그 증거다.


 지금 내 상태 그대로, 즉 저들의 지혜에 있어서 조금도 지혜롭지 않고 저들의 무지에 있어서 무지하지도 않은 채로 있게 되기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저들이 가진것 둘 다를 가지기를 택할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 (각주) 둘다: 저들의 지혜와 저들의 무지


 나는 지금도 여전히 돌아다니면서 신의 뜻에 따라 이런것들을 찾고 탐문합니다. 내지인 중에서든 외지인 중에서든 지혜롭다고 내가 생각하는 사람을 상대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가 지혜롭지 않다고 여겨질때는 신을 도와 그가 지혜롭지 않다는걸 보여줍니다

.... 오히려 나는 신에대한 봉사 때문에 극도로 가난한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I - 2.  멜레토스의 공식고발에 대한 항변:멜레토스와의 대화


(1) 멜레토스의 고발내용

 소크라테스는 젋은이들을 망치고, 국가가 믿는 신들을 믿지 않고 다른 새로운 신령스러운 것들을 믿음으로써 불의를 행하고 있다


1) 젊은이들을 망친다는 고발에 대한 논박


동물에게 있어서 조련사는 그 동물과 함께 있으면서 그것들을 다루는 사람이듯이, 사람에게 있어서도 시민들 사이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사람이 조련사의 역할을 하는것이다. 따라서 나는 조련사의 역할을 했으므로 훌륭하게 만드는 사람의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젊은이들을 망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의도적이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내가 의도적으로 망치는 동안 너 (멜레토스)는 무엇을 했는가? 그냥 방관하지 않았는가?

즉 멜레토스는 젊은이 교육에 무관심하므로 나를 고발할 자격이 없다.


 

"인간들 전부가 그것들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 반면, 망치는 사람은 단 한사람인가요? 아니면 그것과 정반대로 , 더 훌륭하게 만들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거나 아주 소수, 즉 말 조련사들인 반면, 많은 사람들은 말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것들을 다룰경우 그것들을 망치는 건가요? 후자가 아닌가요, 멜레토스?"


"쓸만한 시민들 사이에서 사는게 더 좋은가요, 아니면 사악한 시민들 사이에서 사는게 더 좋은가요?"


"자, 그럼 젊은이들을 망치고 더 사악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나를 여기 법정에 세울때 당신은 내가 의도적으로 그런다고 본건가요, 아니면 그럴 의도없이 그런다고 본건가요?"


"오히려 내가 망치고 있지 않거나, 아니면 망치고 있다 해도 그럴 의도 없이 그런것이어서, 어쨌든 당신은 둘중 어느 쪽으로 보든 틀린거예요, 그런데 내가 그럴 의도 없이 망치고 있다면 그런 잘못들, 즉 의도하지 않은 잘못들을 타내어 여기 법정에 세우는게 법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잡아 놓고 가르치고 훈계 하는게 법이지요. 내가 알게 된다면, 적어도 그럴 의도없이 내가 하는 일만큼은 멈출게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당신은 나와 하면서 가르치는건 회피하고 거부한 채 그저 여기 법정에 세웠지요. 배움이 아니라 처벌이 필요한 사람들을 여기에 세우는게 법인데 말이예요

하지만 실로, 아테네인 여러분, 이건 이미 분명해졌습니다. 내가 말한대로 멜레토스는 이 일들에 크게든 작게든 도대체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는것 말입니다."






2) 신을 믿지 않는다는 고발에 대한 논박


소크라테스는 멜레토스로부터 "소크라테스는 무신론을 가르침으로써 젊은이들을 망친다" 라는것을 이끌어 냄으로써,

이 고발이 자기모순성을 가짐을 지적한다.

즉  무신론이면서 다른 새로운 신령스러운 것들을 믿는다고 하여 (소크라테스는 신을 믿으면서 믿지 않는다 )

그 자체로 모순이 되는 발언을 한것이다.

 

"다른 신들이라는게 당신이 나를 고발하는 혐의점인지, 아니면 내가 나 자신도 신들을 아예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고 당신이 주장하는 건지를 말입니다.

--후자를, 즉 당신이 전적으로 신들을 믿지 않는다는걸 말하고 있는 겁니다."


"당신한텐 정말 내가 이렇게 보이나요? 내가 어떤 신도 있지 않다고 믿는다는 건가요?

--그래요, 제우스에 맹세코, 어떤 식으로도 없다고 믿죠"


"내가 보기에 이 사람은 자기 고발장에서 스스로 자기모순적인 말을 하는것 같거든요. 마치 "소크라테스는 신들을 믿지 않으면서 신들을 믿음으로써 불의를 행하고 있다" 라고 말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농담하는 사람이나 할 법한 말입니다."


"당신 말에 따르면 나는 적아도 신령스러운것들은 믿고 있는것이고, 게다가 당신은 고발장에서 이것들에 대해 서약까지 했지요.

그런데 내가 신령스러운 것드을 믿고 있다면, 분명 내가 신령들 또한 믿고 있다는것이 아주 필연적이지요"






3) 결과

미움과 비방이 문제, 이것은 이후로도 계속 훌륭한 사람을 괴롭힐것이다.





I - 3. 여담 :소크라테스의 삶


 소크라테스, 당신은 지금 당신을 죽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 그런 유의 일을 추구했던게 수치스럽지도 않습니까?



(1) 소크라테스가 택한 삶은 위험하다에 대한 응답


(1) - 1. 정의/훌륭함에 대한 고려


- 일반적인 원칙: 죽음의 위험보다 명령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이보시오, 아름답지 않은 마을 하고 있는겁니다. 뭔가 조금이라도 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서 자기가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는지 부정의한 일을 하고있는지, 훌륭한 사람의 행동을 하고 있는지 나쁜 사람의 행동을 하고 있는지만 

따져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9의 위험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고 당신이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 소크라테스의 원칙: 죽음이 두려워 명령을 저버리는것은 모르는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비난받을 만한 무지이며,

죽음을 무서워한다는것은 지혜롭지 않은것이다.


 죽음이든 다른 어떤 일이든 두려워해서 배치된 자리를 떠난다고 한다면.... 누군가가 나를 재판정에 세운다 해도 정의로운 일이 될겁니다



아무도 죽음을 알지 못하는데, 그것이 심지어 인간에게 생길 수 있는 모든 좋은 것들 가운데 최대로 좋은 것인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그들은 그것이 나쁜것들 가운데 최대로 나쁜 것임을 마치 잘 알고 있기라도 한것처럼 그것을 무서워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이 알지 못하는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그 비난받을 만한 무지가 아닐수 있겠습니까?"--29b



- 결론: 여러번 죽는한이 있더라도 신의 명령을 저버리지 않겠다(검토하며 영혼을 돌보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




(1) - 2. 이로움에 대한 고려


- 형편없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에게 해를 주지 못하므로, 고발자들은 소크라테스에게 해를 주지 못한다.

그리고 죽음이 나쁜것이 아니라 불의가 나쁜것이다


 즉 사람을 부정의하게 죽이려 시도하는것이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 소크라테스의 사명은 아테네의 유익을 위해 주어졌으며, 가난이 그 증거다(신이 국가에 준 선물이다)


 신은 나를 바로 그런 사람으로 국가에 붙여놓은 거라고 난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여기저기 빠짐없이 찾아가 붙어앉아 여러분 각자를 일깨워주고 설득하고 꾸짖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말입니다

... 내가 바로 신이 이 나라에 선물로 주었다고 할 만한 사람이라는걸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부터 알아볼수 있을겁니다.

... 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데 충분하다고 내가 생각하는 증인을 내세울수 있거든요. 나의 가난 말입니다."






(2) 소크라테스가 개인적 조언을 하면서 공적인 조언(정치활동)을 못한 이유에 대한 설명


- 신의 신호가 정치활동을 반대했다


- 정의로운 사람이 정치하면 죽게 된다.

국가에는 많은 불의와 불법이 생겨나고, 그것을 막으려면 죽음을 감수해야 한다. 

그 예로 소크라테스의 과거경험에서 민주정, 과두정 모두에서 법과 정의의 편에 있으려다 죽을뻔했다.


 많은 불의와 불법이 국가에 생겨나는것을 막으면서도 목숨을 보전할 사람은 인간들 가운데 아무도 없거든요


- 나는 선생 노릇을 한게 아니다. 

배울거리를 약속하거나 가르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지혜를 검토하는 나의 사명을 행한것에 대해 사람들이 같이 즐거워한것 뿐이다.


 그들은, 지혜롭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검토받는것을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거라고 말입니다.

그건 여간 즐거운것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바로 신이 나에게 하라 명한거고, ....




I - 4. 맺는말: 동정에 호소하지 않겠다


- 명예의 문제: 동정에 호소하는것은 아름답지 못한 일이다.

 나만이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그렇고 국가 전체에도 명성과 관련해서 아름답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가운데 지혜에 있어서든 용기에 있어서든, 아니면 다른 어떤 덕에 있어서든 남다르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그런유의 사람들이 된다면, 그건 수치스러운 일일 겁니다" --35a



- 정의의 문제: 간청하는것은 정의롭지 않다.

 재판관에게 간청하는것도 간청을 해서 죄를 벗는 것도 정의롭지 않으며, 오히려 가르치며 설득하는것이 정의롭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35c



- 경건의 문제: 신의 뜻에 따라 온것인데 내가 살기위해 항변한다면 신의 뜻을 어기는것이므로 나 자신을 고발하는것이 된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신들이 있다는걸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게 될거고, 그야말로 항변하면서 나 자신을 고발하는게 될테니까요" --35d






II. 둘째 연설: 대안형량제안  


(1) 원칙에 따른 제안: 소크라테스가 받아 마땅한것은 무엇인가?


나는 가난하며 유공자이므로 내가 받아야 할것은 형벌이 아니라 포상이므로, 시 중앙청사에서의 식사대접이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이요 유공자이며 여러분에게 권고하는 일을 하기 위해 여유를 누릴 필요가 있는 사람인 나에게 무엇이 어울릴까요?  

이런 사람한테는, 아테네인 여러분, 시 중앙 청사에서 식사대접 받는 일보다 더 어울리는 일이란 없습니다.




(2) 현실에 따른 제안: 배심원들이 고려하는 형량은 어떤것인가?


배심원들은 나를 추방하거나 벌금을 물도록 할수도 있을텐데,

내가 추방당해 덕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조용히 지낸다면 그것은 나의 삶의 의미가 없는것이므로 난 거부하겠다

벌금을 문다면 나는 돈이 없으므로 영끌해도 은화 1므나 정도 낼수 있겠다.


 이건 신에게 불복하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조용히 지낸다는게 불가능하다고 내가 말하면, 여러분은 내가 의뭉을 떤다고 생각해서 내 말을 믿지 않을테니까요, 또 이번에는 내가 , 날마다 덕에 관해서 그리고 다른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것, 이것이 그야말로 인간이 누릴수 있는 최상의 좋음이며, 검토없이 사는 삶은 인간에게 ㅏ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이런 말을 하는 나를 훨씬 더 못미더워할 겁니다. 그렇지만 , 여러분, 실상은 내가 주장하는대로예요. 다만 그걸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뿐이죠


 게다가 나는 나 자신이 무엇이든 나쁜걸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통 익숙해 있지가 않아요. 물론 나한테 돈이 있다면야 내가 다 물수 있을만큼의 벌금을 제안했겠죠. 그래봣자 나한테 조금도 해가 되지 않았을거거든요. 하지만 지금 나한테는 돈이 없습니다. 내가 다 물 능력이 될 만큼의 액수를 나에게 벌금으로 부과해주고 싶은 마음이 여러분한테 있는게 아닌 한은 말입니다. 어쩌면 은화 1므나 정도는 아마 여러분에게 물 능력이 도리거 같네요, 그러니 그 액수의 벌금을 제안하겠습니다





III.  셋째 연설:최종 판결 후 배심원들을 향한 마지막 연설


(1) 유죄 투표자들에게 하는 연설

악함을 무릅쓰고 이렇게 나를 굳이 죽이지 않아도 나는 이미 나이가 많아서 곧 죽을것이었다.

그럼에도 내가 이렇게 항변을 하는것은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악함에 순응하지 않기 위해서다. 


 여러분은 국가를 헐뜯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서 오명과 비난을 받게 될겁니다. 지혜로운 사람 소크라테스를 죽였다고 말입니다.

여러분을 비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내가 지혜롭다고 말할거니까, 내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말할거니까 하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 소크라테스: 그들이 고발내용에서 "소크라테스라는 어떤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데" 라고 한것을 비꼬는 부분 


 죽음을 피하는것이 어려운게 아닐겁니다. 오히려 훨씬 더 여러운 일은 사악을 피하는것입니다. 그건 죽음보다 더 빨리 달려오니까요" --39b


 남들을 억누르는게 아니라 자신을 가능한 한 훌륭하게 되도록 다잡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쉽게 벗어나는 일이니까요" --39d




(2) 무죄 투표자들에게 하는 연설


- 신의 신호에 대한 해석

신은 나의 죽음에 반대하지 않았으므로 죽음은 나의 사명중에 하나이다. 

 신의 신호는 내가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설 때도 반대하지 않았고, 여기 재판정에 올라올때든 연설중에 뭔가 말하려 할때든 그 어느 대목에서도 나엑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 죽음에 관한 숙고

죽음은 의외로 잠과 같이 편안한 것이어서 이득일수도 있고, 저세상에서 이미 그리로 간 현자들을 만날수 있다면, 그리고 덕에 대해 검토할수 있다면 그또한 즐거운 일이다.


 죽음은 둘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은 것이고, 죽은 사람은 그 무엇에 대해서든 그 어떤 감각도 갖고있지 않거나 , 아니면 전해지는 말마따나 어떤 바뀜, 즉 영혼이 이곳에서 딴곳으로 옮겨 사는 일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무감각도 없는 잠과 같은 것이라면, ... 죽음은 놀랄 만한 이득일 겁니다



- 신의 섭리에 대한 신뢰

내가 훌륭한 사람이라면 죽어서도 신이 나를 돌볼 것이다.

 훌륭한 사람에게는 살아 있을 때든 삶을 마치고 나서든 어떤 나쁜것도 없으며, 이 사람의 일들은 신들이 안돌보지 않는다는것 말입니다.




(3) 마지막 발언 

 나는 죽으러, 여러분은 살러 갈 시간이, 우리 중 어느쪽이 더 좋은 일을 향해 가고있는지는 신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분명치 않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책]크리톤 - 플라톤 | 2021-01-10 16:1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6140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크리톤

플라톤 저/이기백 역
EJB(이제이북스) | 201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역자해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크리톤은 소크라테스와 절친한 사이로서, 사형판결을 받은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설득한다.

크리톤은 감옥에서 자고 있는 소크라테스를 깨우지 않고 그 옆에 말없이 앉아있는데, 이 장면이 아련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크리톤의 탈옥 권유

크리톤은 아래와 같은 이유를 들어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권유한다. 

- 이대로 죽는다면 나는 진정한 친구를 잃는것이다.

- 돈을 쓰는게 안까워서 친구를 구하지 않았다난 평판을 얻을것이다.

- 자네를 구하는것으로 다른 친구들에 대한 피해는 없을것이다.

- 추방된다해도 그곳에서 자네를 반길것이다. 

- 자신을 포기흐는일은 정의롭지않다

- 탈옥을 거부하는것은 자신의 아들을 버리는것이므로 무책임하다

- 자네를 구하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용기가 없다는 평판을 받을거같다.

 

 

2. 크리톤의 권유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응수

 

1) 원칙

어떤 상황에서라도 가장좋은것으로 보이는(옳다고 여겨지는) 원칙을 따를것이다.

 

2) 다수의 판단이 아니라 전문가의 판단을 따라야한다

왜냐하면 전문가들의 판단이 분별있는것이므로 곧 정의로운것이기 때문이다.  

- 신체와 관련한 판단

- 혼과 관련한 판단

 

이것들과 관련해서 우리는 다수의 판단을 따르고 이것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아니면 한사람의 판단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 하는가?

그밖의 모든 사람 앞에서보다도 그 앞에서 더 부끄러워하고 더 두려워해야할, 전문지식을 가진어떤 사람이 있다면 말이네

우리가 그의 판단을 따르지 않는다면 정의로운것에 의해서는 더 좋게 되고 정의롭지 못한것에 의해서는 파멸된다고 하던 대상을 파괴하고 손상시킬것이네  (47d)

 

 

3) 그렇다면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의 원칙들과 탈옥의 문제

① 정의롭게 사는것은 훌륭하게, 아름답게 사는것이다.

 

 훌륭하게 사는것과 아름답게 사는것과 정의롭게 사는것이 같다는건 유효한가 아닌가?

 

 

② 정의의 원칙은 무엇인가?

- 어떤 경우에도 정의롭지 못한 짓을 해서는 안된다(49b)

- 해를 입히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49c)

- 합의한것들이 정의롭다면 그것들을 이행해야 한다.(49e)

(* 당시의 보편적인 정의관은 "친구들은 이롭게 하되 적들은 해롭게 하는것"이었는데, 소크라테스는 이것을 거부한다. --역자 )

 

 

③ 탈옥은 이러한 정의의 원칙에 부합하는가?

 

 우리가 나라를 설득하지 않고 여기서 떠난다면, 어떤 이들을, 그것도 특히나 해롭게 해서는 안될 이들을 해롭게 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합의한 정의로운것들을 준수하는것이가, 아닌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서 법률을 의인화 하여 풀어간다.

 

 

 

3. 의인화한 법률의 연설( 탈옥이 정의의 원칙에 부합하는가)

 

1) 정의의 원칙들과 연관된 법률의 연설:탈옥은 정의롭지 못하다

 

- 탈옥은 법정 판결을 어기는것이다, 

그런데 법정판결은 국가와 개인간의 정의로운 계약과 합의이다.

따라서 이러한 정의로운 계약과 합의를 파기하는 것이므로 정의롭지 않다.(51a)

 

하지만 조국과 법률에 대해서는 당신이 그런일을 하는것이 허용될수 있겠소?

그리하여 우리가 당신을 파멸시키는게 정의롭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그렇게 하려하면, 당신도 우리 법률과 조국을 가능한한 보복으로 파멸시키려하고, 또한 당신은 진정으로 덕에 마음을 쓰는자로서, 이런 일들을 하면서도 정의로운 일들을 행하는거라고 주장하겠소?

 

 

- 법정판결은 과연 정의로운 것인가?

만일 법정판결이 정의로운 것이 아니라면 이나라에 살지 않았을 것이다. 

정의롭다고 여겼기때문에 , 합의했고, 그래서 시민으로 살아온것이다. (52b)

 

 

2) 크리톤의 탈옥권유와 관련한 법률의 연설

- 탈옥은 합의된 것들을 어기는것이므로 친구들에게도 피해를 줄것이다(53b)

- 탈옥해서 다른나라고 간다고해도 덕과 정의에 대해서는 논할수 없을것이다.

 (덕과 정의에 대해서 논하는것은 소크라테스의 사명이므로, 이것을 할수 없다는것은 살아도 무의미하다는것이 된다.)

- 따라서 여기 있든 해외로 가든 자식들의 양육과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정의롭지 못한 일이므로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좋지 않을것이다

 

 

 

※ 악법도 법인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말을 남기고 독배를 든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여러 해석들이 있는데, 역자에 의하면 악법도 법이기 때문이 아니라, 탈옥은 정의롭지 못한것이라서 법을 따랐으며,

만일 법이 정의롭지 못하다면 불복종해야 한다로 해석해야한다는 의견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책]성 - 프란츠 카프카 | 2020-10-08 16: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3686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

프란츠 카프카 저/권혁준 역
창비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성"은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나는 데리다의 「마르크스의 유령들」에서의 "유령"에 비추어 이해해 보았다.



데리다의 유령은 우리를 응시하는 비가시적 사물(즉, 정신의 현상)로써,

우리는 유령을 보지 못하지만 유령은 우리를 본다. 또한 은밀하고, 비접촉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확실하게 식별할수 없기때문에 "잠재성"을 가진다.


이 잠재성이라는것은, 현재를 무너뜨릴수 있는, 현재를 변화시킬수 있는 가능성으로,

그러나 확정되지 않은것이라서, 그래서 잠재성을 가진다.

(만약 확정된것이라면 잠재성이 없겠죠.  확정된것은 과거형이고 잠재성은 미래형이므로)


다시말해 그런 출현에 대한 기다림, "믿음을 내포"한다.


 "식별 불가능한것은 존재가 없다. S의 정주자는 식별 불가능한것의 존재를 믿을수있을 뿐이다.

…식별 불가능한것이라는 명료한 개념을 사용하는것으로부터 그러한 믿음이 나오는 셍인데,

이 개념의 존재의 공백은 바로 이 믿음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 「마르크스의 유령들」 p596 




클람 및 성은 그 어떤 실체가 없고 도달할수 없는 환상, 신비로운것이다.

실체가 없기때문에 신비로움을 내포하고 있는것이며, 그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클람 및 성에 대한 믿음을 갖고 추종한다.



이 유령적인 타자(클람 및 성) 는 우리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계속 K를 쫒아다니며 K를 응시하는 조수들 처럼.(이 조수들 좀 귀여움 ㅋ)



데리다는 자유민주주의의 존립이 그 이론의 확실성 때문이 아니라 "비확실성" 때문이므로,

이 허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영을 없애야 하며, 그때에야 자신의 실존을 확신할수 있는데,

환영을 없애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환영의 변증법적 성립"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즉, 현재 환영과 또다른 환영의 변증법적 성립을 통해.

이 또다른 환영을 데리다는 '마르크스주의' 라고 한다.




K는 클람 및 성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다시말해 현재의 환영을 깨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다.

1장에 나오는 "K의 무지"에서 이미 이러한것을 암시한다.


"여기저기서 K의 무지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니콜라우스 쿠자누스는 무한자에 대한 인식의 무지를 알아야지만 자기 초월이 가능해진다고 한다.「박학한무지」 

"K의 무지"는 K가 진리에 다가갈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체에 도달하지는 못한다. 


그것은 완성이 아니라 "진행"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자신의 실존을 확신하기 위한 끊임없는 진행.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책]존재와 사건(1)- 알랭 바디우 | 2020-09-25 13: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0766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존재와 사건

알랭 바디우 저/조형준 역
새물결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바디우는 하이데거의 존재 개념을 이어받아, 존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시간안에,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이며, 이 변화하는 과정, 활동을 '진리' 라고 한다.


그러므로 존재는 무질서, 우연적, 비정합적 다수 상태인 사건이며, 만약 사건이 구조화 되어 일자가 된다면 더이상 사건이 아니며 따라서 존재도 아니게 된다.


이것을 사회적으로 적용하여, 

사건이 구조화 된것을 '지식(이념화, 법제화 된것)' 이라고 한다.

그리고 국가는 고착화된 이 지식의 틀 안에서 사건을 규정짓게 된다. 이 규정에 따라 다수를 통제하는것.


그런데 사회는 시시각각 변하므로 이 고착화된 지식은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맞지 않다.

따라서 사건의 발발로써 이 규정을 엎어야 한다.


여기서 기존질서를 엎기 위해서는 타당한 이론 및 이념이 정립되어야 하므로, 

사건으로써 지식을 엎기 위해서는 "사건 또한 규정화" 되어야 한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사건이 규정화되면 더이상 사건이 아니라 지식일텐데, 기존지식은 고착화된거고 새로 생겨난 지식은 진리란 말인가?


내로남불인가?


즉 새로 생겨난 지식이 고착화된 지식이 아니라는 것을 무엇으로 판별할 것인가?



이것을 바디우는 '공백'으로 풀어낸다. 


기존의 정의된 규정요소에 포함되지 않는 공백의 영역, 

그 공백을 포함하는 절차는 무한의 영역이 있게 되므로 기존 규정요소와는 다른 것이 될수밖에 없다는 것.


그런데 새로 규정된것, 그러니까 새로 지식화 된것이 올바른 것인지는 알지 못하며, 올바른것이라 해도 그것이 지식화 된 이상 어쩔수 없이 고착화 될수밖에 없다. 


 "어떤 진술이 좋은 정치 아니면 나쁜 정치에서, 좌익에서 아니면 우익에서 유래했는지를 아는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정치적인지 아닌지를 아는 문제... 인민의 의제에 부합하는지를.."  --<이 책 성찰32_루소> --



따라서 진리란 무한한 혁명과 개혁을 통해, 즉 부합하는것을 찾아 끊임없이 혁명과 개혁이 이루어 져야한다는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마르크스의 유령들 - 자크 데리다 | 2020-08-27 13:3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9229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마르크스의 유령들

자크 데리다 저/진태원 역
그린비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장 - 시간이 이음매에서 어긋나있다 The time is out of joint>

시간은 진행하는 세계, 현재성 그 자체이다.

현존은 지나간것과 지나갈것의 접합지점에서, 부재의 두가지 방향(더 이상 있지않음과 아직 있지않음) 따라 배열되어 있다.

어긋남, 해체를 통해 현존한다.


이음매가 어긋나있음은 고통을 수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최악의 필연성을 피할수 있다.


데리다는 불완전한 자본주의에 대한 개선의 촉구를

"시간이 이음매에서 어긋나있다"는 문장으로  함축하고 있다.



<2장 마르크스 주의를 푸닥거리하기conjuration>

"마르크스 주의를 푸닥거리하기" 라는 제목은

자유주의자들이 마르크스 주의를 배척해 온것에 대해 "마르크스주의를 푸닥거리해왔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자유주의자들은 어떻게 마르크스 주의를 배척했으며, 이들의 논리(자유주의)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살펴본다.



<3장 낡은것들, 나이없는 세계의 그림>

자유민주주의적인 자본주의의 환상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질서의 재앙을 나열하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마르크스 정신이 필요함을 논설한다.


마르크스주의 정신은 자기비판, 자신에 대한 전환과 재평가를 하는것이다.

비판한다는것은 구분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메시아적 관념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신적이거나 희망적인것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형태의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곧 계몽과 철학과 과학을 바탕에둔 것으로써, 해체(환상,신비주의의 해체)를 목적으로 한다.



<4장 혁명의 이름으로, 이중 바리케이드>

역사적으로 변화는 타격(외상)으로 인해 일어났음을 예시로 들면서,

변화는 외상을 겪음으로써만 일어나는 것임을 논설한다.


세가지 외상(인류학에 변화를 가져온 큰 변화)

1.우주론적 외상: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2.생물학적 외상: 다윈의 진화론

3.심리학적 외상: 프로이트의 무의식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 붙여서, 

4.마르크스주의의 타격



<5장 출현하지 않는것의 출현:현상학적인 "감추기 마술">

데리다는 유령과 정신을 구분하여, 현재의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각성하여 끊임없이 수정해 나가야 함을 논설한다.


-정신: 헤겔의 절대정신을 의미한다.

-유령: 헤겔의 절대정신이 하나의 통일된 정신으로서가 아니라, 하이데거의 시간성에 따라 여러 정신으로 분화되어(여기서 여러 정신으로 분화된것이므로 유령"들" 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소시르의 구조주의에 원리에 따라 기표가 기의로 되면 대타자가 되는 작용이 (대상a) 니체의 회귀와 반복을 통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다시말해, 유령은 정신이 떠다니다가 제도화되면 또다른 유령이 들어오게 되며, 이것이 반복된다.


정신을 육화(변화) 시킨것으로, 이때의 변화는 실천을 강조하기 위한 개념으로, 마르크스의 이념에서 가져온 것이다.


따라서 유령은 고정되어 원래 있던게 아니라 현재에 문제가 있으면 그때 생겨나는 것처럼(출몰한다),

이념이 제도화 되었을때 그것에 문제가 생기면  또 다른 대안을 찾는 시도를 반복해야 한다는것이며, 

마르크스 정신 또한 계속 시대에 맞게 계속 변화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본의 물신성의 유례를 따지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해 마르크스의 교환가치, 사용가치를 들고온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