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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 책리뷰 2022-05-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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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저 /이정환 역
나무생각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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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빨리 온다고 하는데, 특히 여자아이들이 그 속도가 빠르다고 해요. 아직 초등학교 1학년 밖에 안된 땅콩이지만 벌써부터 엄마랑 입씨름하느라 골이 아프거든요. 나주에 사춘기가 오면 아이의 변한 모습이 감당이 안 되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책을 통해 미리 사춘기 아이들의 특징, 그리고 부모로서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나무생각

35년 경력의 육아,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사춘기 아이 소통법이 소개되어 있는 자녀교육 책이에요.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22개국 중 20위였다는 우리나라. 유독 우리나라 아이들만 왜 힘겨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예민하고 복잡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힘겨운 몸살을 앓고 있는 아이를 보면 마음 졸이는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은데요. 아이가 사춘기를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지만 대화는 꼬이고 갈등의 골은 심화되어 자녀와 부모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더라고요.

부모도 당황스럽겠지만 아이는 더더욱 당황스럽고 불안한 시기가 바로 사춘기라고 합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사소한 문제이지만 어떻게 간섭해야 할지,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아이들은 왜 조언을 안 들으려고 하는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이런 말들을 억지로 꾹꾹 씹어 삼킨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닐 텐데요.

사춘기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금쪽 처방이 담겨있어요.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작가는 사춘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육성되는 세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자기를 만드는 능력, 좌절에서 다시 일어서는 능력, 고민하는 능력인데요.

아이가 힘겨운 싸움을 하는 동안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지켜보는 능력, 다가가는 능력,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강좌고 있어요. 때로는 한 걸음 물러나서 지켜보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낙관적 자세인데요. 아이의 실패나 좌절은 성장하는 기회이니 걱정하지 말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심리, 변화, 학교생활, 성교육, 진학, 직업선택,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테마별로 정리해서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과장 없는 진솔한 이야기들 덕분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많은 공감, 위로, 그리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방안들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들을 밑줄을 긋고 책에 정리해 봤는데요. 아이의 사춘기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었더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건강한 사춘기 시기를 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아이를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임을 마음에 새겨두며 아이를 존중하면서 지켜보는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만은 평탄한 사춘기를 지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아도 이 책과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을 듯하네요.

아이의 사춘기,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사춘기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제대로 다시 한번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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