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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 서평 | 서평단 활동 2022-05-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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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

조성익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울려 살고 싶지만 적당한 거리를 지키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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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명언을 학창 시절에 교과서에서 보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을 오랜만에 다시 떠올려보게 된 것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머물게 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적 고리마저 약화되는 현상들이 발생하게 되면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끊임없이 가족, 보육기관, 학교, 기타 교육기관, 직장 등의 다양한 집단에 계속적으로 소속되면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의미를 부여받았으나, 현재는 개인만의 시간이 부쩍 늘어나면서 존재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집단에 소속된 '나'보다는 개인으로서의 '나'에 대해 조금 더 집중하며 존중받길 원하고, 더 나아가 사생활의 공간을 보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그러한 생각이 완전한 단절과 고립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으며, 외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개인들의 연결고리가 조금은 느슨해진다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죠.
사생활은 보호받길 바라면서도 함께 사는 삶 역시 바라는 마음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까요?


[맹그로브 숭인]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던 중 '맹그로브 숭인'이라는 건축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중심부의 정감 있는 동네에 스물네 세대의 이웃들이 모여 사는 코리빙 하우스로, 세심하게 구성된 개인실과 넉넉한 공유 공간이 멤버들의 충분한 휴식을 돕고, 이웃들 간의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조성익 건축가님께서 설계한 이곳은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MZ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코리빙하우스로, 혼자 있고 싶어 하면서도 타인과 어울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심리를 파고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꿈에 그리던 곳이 정말 현실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제가 느꼈던 감정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 아닌 인간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때마침 '맹그로브 숭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감사하게도 '웅진지식하우스'를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 책은 삶의 문제를 건축으로 해결하고자 한 어느 건축가의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라고 하니 책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작가 소개


- 프롤로그


- 차례


- 책 세부내용




책에서는 <어울려 사는 기술> - 이웃이라는 존재, 좋은 거리감 만들기, 공용 공간에서 사적인 공간 만들기, 둘러앉음의 재발견, 가장 이상적인 식사공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방, 우회로를 설계한 이유, 건축가의 의도를 숨겨라, 공간을 나누어야 사람이 모인다 / <혼자 사는 기술> - 공간 비율의 법칙, 작아도 답답하지 않게, 물을 공유하면 벌어지는 일, 욕구의 변화를 반영하기, 1인 생활자의 세 가지 선택, 어디서 신발을 벗을 것인가, 근거리 수납과 원거리 수납, '꾸밈욕'을 위한 건축적 해결책, 취향을 위한 수납장, 가구와 조명의 효과, 미 타임과 위 타임 등으로 구분되어 상세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전체 책 내용에 대해서 비록 짧은 단어를 통해서만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저 단어들 속에서는 공간을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건축가의 고심한 흔적과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그리고 모든 공간에서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하되 적절한 간격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센스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책을 읽는 내내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 책의 내용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고, 더불어 건축가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맹그로브 숭인'은 일반적인 건축물과는 다르게 1인 거주자를 위한 공유 주택이었기에 건축가가 설계 콘셉트를 설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이 집에 들어올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요구와 심리에 대해 파악하는 절차부터 필요했으며, 완공 후 그 안에 살고 있는 거주자들을 찾아가서 의견을 들어보는 '거주 후 평가'가 필요했기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책 속에서 생활영역과 관련된 주방, 복도, 거실, 라운지 등의 모든 공간에서 소파, 창문, 조명, 의자, 바닥 등의 배치나 높이를 살짝만 바꾸어도 대화가 뒤섞이게 되고 낭비되는 공간이 최소화되며 삶을 대하는 모두의 자세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잘 해결되지 않는 '삶의 문제'가 있다면 때로는 집안에서의 배치를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울려 살고 싶지만 적당한 거리를 지키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를 통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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