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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메트릭스의 돌파구 | 기본 카테고리 2007-11-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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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톰 라이트 저/김재영 역
IVP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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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의 흐름에서 역사적 예수 연구의 돌파구를 만들어내고, 세계 신학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톰 라이트 주교의 최신작 Simply Christian이 번역되었다.

특히, IVF, CCC, 조이선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학생신앙운동 단체장들이 강력 추천사를 덧붙인 것이 이채롭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에서 대학생 선교 운동의 정체 및 퇴보를 겪으며 21세기 한국 교회의 양적인 쇠퇴를 미리 경험하고 있는 선교단체장들로서는 과거의 신학적 한계를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놀라운 전망으로 이끌고 있는 톰 라이트 신학의 입문서 겪인 이 책을 강력 추천할 수 밖에는 없었으리라.

톰 라이트의 책은 쉽게 읽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항상 내용과 문체가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진지한 초신자들이나 신학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신학적 사고의 디딤돌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어서 그러한 단점을 상쇄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 역사적 예수, 성령, 성경, 교회 등 기독교의 중심 주제들에 대하여 최신 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쉬운 접근으로 잘 정리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이 시대의 가장 전위적인 신학자 중의 한명이자 영국성공회의 현직 고위 사제로 목회 현장에서 활약중인 그의 실천 신학 전반을 옅볼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 톰 라이트는 보다 전문적인 서적으로 일부 전문가층에만 알려져 있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입문서 성격의 보다 대중적인 책들이 번역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유진피터슨, 미르바던 등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 그룹의 책들이 대규모로 소개되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이 그룹은 이 시대에 복음주의 운동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그룹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톰 라이트가 도그마에 의존하지 않은 초신자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차에 이를 위해 만든 기독교 입문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해외에서는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 가이드북, 평신도용 교제, 함께 볼 수 있는 톰 라이트의 강의 DVD를 포함한 DVD tool kit 도 제작되어 구입할 수 있다.

우리 시대에는 새로운 평신도 신학 운동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소비자가 우위인 시대에, 시대의 정신을 넘어서는 신학적 사고가 가능한 평신도가 많아져야 한국 교회가 변화되고 세계 교회가 변화된다. 기독교는 출발부터 하나님과 그 백성,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논쟁으로 시작된 신학적 운동이었다.  자기 정체성으로서 신학적 사고를 일상화하고, 그 신학적 사고를 삶에 적용하는 것이 기독인의 모습이다. 그러한 신자의 삶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 시대에 적합하게 갱신되고 혁신적이며 복음적 에너지를 품고 있는 책이다. 이러한 신학적 사고의 틀을 제공하는 톰 라이트의 이 책이 번역된 것을 환영하는 바이며, 특히 지성인 초신자나 시대의 어두움을 뚫고 나갈 신학적 길을 추구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를 추천하는 바이다.

(갓피플 카페 "키 메이커 톰라이트와 함께 하는 메트릭스" 시솝 first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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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실용적 역사관으로 쓴 간추린 한국사 | 기본 카테고리 2006-03-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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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외교관이 쓴 매크로 한국사

김준길 저
기파랑 |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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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읽는 것은 저자의 사관(史觀)을 읽는 것이다. 그간 한국사 기술에 대한 기억를 더듬어 보면 일제 시대의 왜곡에 대한 수정이 가장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거기에 이념 대립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는 형국이었다. 즉, 민족주의적 사관이라는 안경을 쓰고 역사를 보면서, 그것도 모자라 그 위에 이념이라는 셀로판지를 붙여서 보는 식이었다. 셀로판지 색깔이 빨간색이든 파란색이든 자기 취향대로 보기도 하면서. 이는 역사가 정치 투쟁의 도구로서 기능하는 사회적 풍토의 반영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보면 역사는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실제 역사학계의 흐름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흥하여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유물과 사료 등의 탐구에 근거한 역사 연구를 반영하고 있다. 역사가 과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도구로서 그 기능을 제대로 기능하려면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돗수의 안경을 쓰고 색깔을 빼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유리하리라.

김준길 교수의 저서 "매크로 한국사"는 그러한 면에서 최신의 역사학적인 관점과 보편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를 반영하고 있는 간결한 한국사 개론서 또는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특히, 본서에는 사회학자로서, 국제외교 전문가로서의 저자의 역량이 농축되어 있으며, 한국사의 대표적인 급변기에 대한 각종 사료를 동원한 현미경적인 관찰은 독자가 실제 상황을 재구성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 시대를 주도하는 패러다임 분석은 한국사 변동의 큰 틀을 이해하는데 하나의 전범을 제시한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유용한 관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변화는 우리 사회를 쥐고 흔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지.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두려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두 팔 벌려 그것을 환영한다네. 항상 새로운 사고에 마음의 문을 열어두는 사람, 항상 자신의 잔을 비워두는 사람은 언제나 보다 높은 성취의 문에 도달할 수 있네.'
- 로빈 S. 샤르마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

여전히 열강이 각축하는 장이자, 이념으로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한반도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한 패러다임의 변동을 설정하고, 그 흐름에 대한 주체들의 반응이 역사를 결정지었다는 관점은 급변하는 현 시대에 한국인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하겠다. 특히, 석가탑과 다보탑으로 비견되는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코드는 저자의 한국사 이해의 또 다른 주요한 코드이다.

또한, 7장 "일제강점시대의 한국"과 8장 "분단시대의 한국"에서는 그동안 "피해자"를 위한 고소/고발인 입장에서 기술된 역사에 익숙한 나에게 새로운 시각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에 대한 구체적인 진실을 아는 것이 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힘이 될진데, 이제는 과거의 아픔을 딪고 세계를 향하여 더 큰 걸음을 걸어나가야 할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균형잡힌 정보를 전해준다.

전문 사학자가 아닌 핸디캡을 저자는 문화 공보 전문 외교관으로써 수십년간 갈고 닦은 안목에서 나오는 보편적 시각와 다양한 사료의 사용으로 보완하고 있다. "매크로 한국사"라는 제목에서 처럼 주로 거시담론에 치중하면서도, 저자의 개인적인 일화들, 일제시대의 다양한 사료들, 한국전쟁의 반발에 관련된 논쟁들, 김일성이나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뒷 이야기들,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 집권 과정까지도 다양한 사료로 제공하여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의 원본이 저자가 작년에 외국인 고교/대학생을 위한 한국사 교양 입문서로서 해외에서 출간한 책 "The History of Korea"였기 때문에 분량도 교양으로 읽기에 부담이 없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나 그 무렵 한국의 대학생들은 분단시대의 정치적 제약으로 칼 마르크스와 같은 좌파 사회학을 정면으로 공부할 수 없었다. 마르크스주의 사회학이 일본과 서유럽은 물론 미국에세도 풍미하고 있던 1960년대 말, 한국에서는 공개된 강단을 피해 지하 서클로 잠입해 들어갔다. 지하 서클에서는 냉정한 교사의 머리를 빌리지 않고 뜨거운 가슴으로부터 사회과학 사상을 교육받게 된다. 불행하게도 한국에서는 마르크스주의가 객관적인 비판에서 벗어나 그렇게 정치적 운동 이데올로기로 자리 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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