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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최소의 일과 최대의 결과는 무엇을 가져오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3-03-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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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레버리지

롭 무어 저/김유미 역
다산북스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인생을 레버리지 하라! 레버리지 하지 않으면 레버리지 당하면서 살게된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레버리지는 <부자학>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다.

<부자학>은 부의 성공방식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는 한쪽에서 흘러나와 다른 한 쪽으로 흘러들어간다.

부의 속성을 알아야 우리는 흘러가는 부를 끌어당길 수 있다.

현재 부자가 된 많은 사람들은 부자학,

즉 부의 성공방식을 이해하고

일찌감치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탄 사람들이다.

 

이 책의 저자인 롭 무어

부의 법칙, 레버리지의 원리를 터득해

영국에서 가장 단시간에 빠르게 성공한

삼십 대 초반의 백만장자이자

자기 자본이 하나도 없이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다.

부자학을 일찍이 깨우쳐

삶을 통째로 바꾼

그의 책 '레버리지'를 살펴보자.

레 버 리 지

롭 무어

 

최소의 일과 최대의 결과

80쪽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위한 실험을 중간에 포기했다고 상상해보라.

많은 사람이 '최대의 일과 최소의 결과'가 '최소의 일과 최대의 결과'로 반전되는 효과가 나타나기 직전에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위대한 성취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쳐버린다.

이것은 당신이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레버리지 방식이 아니다. 복리 효과 때문에 어떤 일을 더 오래 할수록 실제로 일을 덜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변화에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인내하고, 배우고, 가장 중요한 것을 지켜라. 복리 효과가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최대의 일과 최소의 결과'는 당신이 그 일에 더 오래 머무를수록 '최소의 일과 최대의 결과'로 역전될 수 있다. 최대한 빨리 역전되게 하는 것이 레버리지다.


어떤 일이든 효과를 보기 위에서는 절대 시간과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하나를 제대로 완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지만, 숙련이 되면 같은 일이라도 더 적은 시간이 걸리고, 완성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를 "최대의 일과 최소의 효과"가 "최소의 일과 최대의 효과"로 역전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역전이 되기 위해 우리는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견뎌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다른 일을 하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이 적다고 한다. 나도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코 성취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조금의 노력을 매일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96쪽

당신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결정, 행동,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있다.

(중략)

그러므로 뛰어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하고, 투자하는가에 달린 것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이 시간을 나는 어떻게 사용하고 투자할지를 고민해봐야겠다.

101쪽

많은 사람이 시간은 돈보다 측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시간에도 기회비용의 개념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말했듯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하고 있지 않은 일이다. 열심히 일하는데도 기회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당신에게 돈을 벌어다 줄 일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하고 있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가,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이 두 가지 질문으로 스스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측정하라. 당신이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분석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이 일이 투자된 시간 대비 최고의 보상을 주는가?'라고 물어보라. 이 간단한 질문으로 닷ㅇ신이 시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올바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최대의 레버리지를 얻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따. 모든 방면에서 반복적이고, 지속적이고, 기계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나의 현재 위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지 않은 일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그 일을 해야한다.

나는 지금 투자하고 있는 시간 대비 최고의 보상을 얻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최고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에너지 사이클

128쪽

<에너지 사이클>

당연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클로 생활하는 게 옳은 방법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생산성 사이클과 생활을 연결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2주 동안 하루 에너지와 생산성 일지를 기록해보라. 어떤 일을 했는지, 언제 일하고 언제 놀았는지,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시간 단위로 간단히 기록하라. 언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는지, 언제 일하기 힘들었는지, 언제 생산적이었는지 등의 질문으로 하루 에너지 사이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스케줄을 하루 에너지 사이클에 맞춰 조정함으로써 최소의 시간 낭비로 최대의 결과를 만드는 생활 패턴을 얻을 수 있다.

핵심 결과 영역에 포함된 일정은 혼자 있을 수 있고 능률이 높은 시간, 몰입도가 높은 시간에 배정하라. 행정적인 업무나 중요하지 않은 업무, 긴급하지 않은 업무는 피곤이 몰려오는 시간에 배정하라. 1년 중에서 SAD(계절성 정서장애) 가 심한 시기에 휴가를 잡아라. 배가 고플 때만 식사를 하라. 모든 사람이 반드시 열두 시부터 한 시 사이에 점심을 먹을 필요는 없다.

시간관리와 업무 스케줄도 나의 에너지 사이클 대로 한다는 게 인상깊었다. 현재 나의 모습에 비추어 보니 꽤나 집중도가 높은 시간에 '지금 해야 해'하는 생각으로 집안일을 어수선하게 했던 것 같다. 나의 하루를 살펴보고 에너지 사이클에 따라 하루의 루틴을 조정보아야겠다.

삶과 일의 균형이 아닌 통합

150쪽

삶과 일은 분열될 수 밖에 없는 걸까?

설사 그렇다고 해도 어느 한쪽도 희생하려고 하지 마라.

양쪽이 균형을 이룰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니 애초에 균형을 맞추려고 애쓰지 마라.

삶은

한쪽 끝에서 다른 한쪽 끝으로 왔다 갔다 하는 시계추와 같아서

중앙에 머무르지 않는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아무리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힘든 일이다.

최악의 경우 헛된 노력이 될 수도 있다.

레버리지는 그 두가지를 동시에 성취하는 것이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아기를 안고 이메일을 보내라는 뜻이 아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비즈니스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른 나라에서 비즈니스 스케줄이 있을 때 가족들과 함께 그곳에서 짧은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직업을 가진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균형을 맞추기 어려워 한다.

당신이 지금 그런 상황에 처해 있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이고 있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날짜를 다이어리에 적어라.

기록하고 변경하지만 않으면

다른 일들은 나머지 시간에 어떻게든 처리된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분명히 다른 일이 비집고 들어온다.

일정을 미리 예약해버리면

업무에 희생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일과 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중략)

일과 삶 중 하나를 희생하지 않고

두 가지를 동시에 균형 있게 살아가려는 의식적인 결단을 내려라.

집에서는 일을 생각하고 직장에서는 집안일을 생각하는 이분적인 삶이 아니라

가정과 일이 통합된 완전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라.


일전에 켈리최의 책을 읽고 나의 핵심가치를 고민하고 정했다.

나는 일과 가정 모두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개인적인 나의 꿈도 이루고 싶었다.

그래서 정한 핵심 가치에 '균형'이 들어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삶이 시계추와 같아서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사실 우리는 쳇바퀴 돌 듯 기계적인 삶을 산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면면히 들여다 보면 그 안에서도 우리의 삶은 일과 개인적인 삶 사이를 오가고 있다.

무언가 하나로 치우치게 되는 상황이 왔다 갔다 지속된다면,

우리는 균형을 잃고 침몰하게 되거나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극단적으로 어느 하나만 선택하여 집중하고자 하니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

나는 둘 다 포기하고 싶지 않는 마음에 '균형'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그런데 여기서는 '통합'을 이야기한다.

내게 딱 필요한 말이었다.

여기저기서 '통합'을 말한다. 정치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도, 교육에도..

왜 일과 삶의 통합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까?

삶에 일이 스며들거나 일에 삶이 스며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의 착각이 아니었을까?

개인의 삶을 살아내면서 나의 일도 할 수 있다면 그 보다 적절한 균형이 어디있겠나 싶다.

통합이야 말로 최고의 균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아기를 안고 이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이도저도 안되고, 뒤죽박죽이 되는 삶은 통합이 아닌 혼돈일 것이다.

혼돈은 치우치는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나을 것이다.

통합의 방법은 우리가 맡는 일에 따라, 하고 싶은 개인의 삶에 따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이 책에서처럼 휴가와 일을 통합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일을 하는 데 조금의 선택권이 있어

삶과 일을 통합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 언제 해야할 지도 함께 고민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의 법칙

231~233쪽

부(W) = [ 가치(V) + 교환(E) ] X 레버리지(L)

부의 법칙 / 레버리지 232쪽

1) 가치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더 빨리, 더 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 교환

부를 얻기 위해서는 교환이나 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

교환이 이루어지려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교환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서로 공정한 거래라고 납득해야 한다.

3) 레버리지

레버리지를 풀어 말하면 '가치 창출을 위한 규모와 속도의 법칙'이다.

당신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수록 교환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은 증가하며 교환의 기회는 늘어난다.

교환은 문제의 규모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에 문제가 클수록 거래하는 양도 많아진다. 더불어 당신과의 교환을 공정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레버리지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반대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레버리지를 확장할 수 없다. 도리어 부정적인 평판 탓에 불리한 요소들만 확장될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ㅂ이럴 마케팅이 확상된다면 공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한 당신의 아이디어는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 수를 얻고, 유명한 블로거나 셀럽들의 SNS로 퍼져나가기도 하고, TV 방송에 소개될 수도 있다. 미디어는 엄청난 효과를 발생시키는 레버리지다. 그러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실패한다면 당신의 아이디어는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이에게로 편입될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말하는 다양한 책에서 보면

근로 소득이 아닌 '수동적 소득'을 만들라는 말이 나온다.

끊임 없이 일을 하여 풍부한 돈을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내가 일에 매어 있다면?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경제적인 자유는 아닐 것이다.

어느 책에서 경제적인 자유에 대해 적어놓은 걸 떠올려보자면

경제적인 자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 할 수 있는 것이며,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수동적인 소득은 이를 가능하게 해 준다.

내가 일하지 않는 순간에도 들어오는 소득이다.

이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위에서 말하는 레버리지의 법칙인 것 같다.

다르게 말하지만 결국은 다른 사람을 활용해 나의 부를 쌓거나, 나의 돈을 활용해 나의 부를 쌓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거나, '광고를 대행'해 '공정한 교환'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블로그 글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공정한 거래라고 여길 것이고,

광고주는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함으로써 공정한 수준의 광고비를 지불할 것이다.

더 많은 이웃이 생길 수록, 더 많은 사람이 볼 수록 광고의 효과는 커질 것이고.

더 높은 광고비를 챙길 수 있다.

입소문을 타는 것이나 포털 사이트 메인에 뜨는 것이

바로 레버리지이다.

이제 이 법칙을 알았으니 다음 순서는 탐색과 실천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얼만큼 주어야 서로에게 공정할까?

레버리지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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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놀아요] 안녕달그림책 겨울이불 | 기본 카테고리 2023-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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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겨울 이불

안녕달 글그림
창비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겨울에 어울리는 따끈한 이불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환상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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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표 책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0^

 

한 달에 2~4번 정도 저희 집 아이들과 이웃집 아이들 모두 해서 4명을 데리고 

이웃집 엄마와 책 모임을 합니다.

 

이번 책모임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안녕달 작가님의 새 그림책인

'겨울 이불'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제목 알아맞히기 놀이를 했어요

 

늘 글자를 가린 표지를 보여주다

오늘은 좀 색다르게 했어요.

 

단서를 아래와 같이 주었어요.

 

단서 1. 봄 여름 가을 겨울

단서 2. 침대 베개 이불 양말

 

각 단서 중 하나씩을 골라 조합해 제목 만들기!

겨울 양말, 여름 베개, 봄 침대 등

여러 가지가 나왔어요ㅎㅎ 알쏭달쏭

 

정답은?

짜잔 !!!!!!!!!!!!!!!

"겨울이불"


 

 

 

그림만 봐도 딱 겨울 이불이죠?

따스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요~

 

추운 겨울

차가운 눈발을 가르고

집으로 들어온 아이를 반기는 건

뜨거운 방바닥과 두툼한 솜이불이예요.

 

솜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면?

안녕달 작가님이 매력포인트인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정말 동화같은 그림책 세상입니다.

 

 

뜨거운 방바닥에

널부러져 자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콩콩콩콩 지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나도 식혜 먹을래요!

그래, 곰한테 받아와.

 

가는 길에 배고픈 친구도 챙겨서

야무지게 곰한테 도착!

 

곰 옆의 재잘거리며

퀴즈 내는 동물 친구들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곰은

따땃한 달걀 마을에서

달걀도 꺼내주고

눈발 가득 날리는

식혜 얼음 호수에서

밥알 동동 뜬 식혜도 따라 줘요.

 

한바탕 맛있게 먹고,

할머니 무릎에 누워 티비를 보다

새근새근 잠이 듭니다.

 

표지부터 뒷면지까지

시선이 닿는 곳마다?

배시시 미소지어지는 그런 책이예요.

 

안녕달 그림책이 가지는

따스하고 몽글몽글한 기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브레멘 책 모험대 아이들과는

독후활동 책 놀이로

'책 속 놀이 찾아 따라해보기'를 했어요.

 

-여기가 어디지?

-찜질방이요

-맞아. 여기 안에서 동물들이 놀고 있었잖아. 기억나?

-너무 추운 겨울 날 밖에 나가지 못할 때 여기 처럼 집안에서

무얼하고 놀면 좋을까?

-좀비놀이요!

(으잉?)

-술래가 뛰면, 다른 사람도 뛰고, 술래가 걸으면 다른사람도 걷는 거예요.

-아~ 그거 진짜 재밌겠다. 근데 여기는 아파튼데....ㅎㅎ

-담에 아침에 책모임할 때 하지 않을래?

-네!

 

쿵쿵 뛰지 않으면서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까? 책을 보고 찾아도 되고, 생각나는 걸 말해도 돼

 

말 잇기 놀이, 쪼오옥 식혜먹기, 귤 껍질 모양 내서 까기, 양머리 수건모자 쓰기, 재미있는 퀴즈내기, 빙고, 달걀 깨기, ...

 

생각한 것들을 하나씩 해 보기로 했어요.

 

 

<말잇기 놀이>

- 곰엉덩이는 따뜻해~ 따뜻하면 달걀~달걀은 맛있어~

- 맛있으면 초콜렌

- 초코렛을 먹으면너무 달아서 이가 썩어버리지

(ㅎㅎㅎ)

-이썩으면 아파~~

-~~~

 

<양머리 수건 모자 쓰기>

수건으로 모자를 만들어요

모자를 쓰고 양으로 변신ㅋㅋ

만드는데 손가락 힘이 제법 들어요

<쪼오옥 식혜 먹기>

각자 컵에 따른 후 짠 하고 시원하게 들이켜요ㅎ

 

<귤 껍질 모양 내서 까기>

뱀만들기 할까?

누가누가 더 긴 뱀을 만드나?

웃긴 얼굴 만들기도 하자!

귤 껍질을 다 모아서 새로운 걸 만들자!

<퀴즈내기>

어떻게 말해야 할까의 책에 나오는 질문을 했어요

예절도 배우고, 재미도 있는 일석 이조의 퀴즈시간!

 

내가 새로운 놀이 알려줄까?

바로바로 이불을 이용하는건데...

이름하여

 

<전기놀이>

모두 둥그렇게 앉아요.

술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이불에 손을 넣고 옆사람과 줄줄이 잡아요.

술래는 양손을 접시 들듯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꺼내요(무릎 위에 올려둬도 되요)

술래 옆의 사람은 술래 손바닥에 박수를 칠 준비자세를 해요

누군가 손을 꼭 쥐어 전기를 만들어요. 꼭 쥔 힘을 전달받은 친구는 다른 손을 꼭 쥐어서 전기를 전달해요. 전달을 반복하다보면 술래 옆 친구까지 도착해요. 전기를 받은 술래 옆 친구는 술래의 손바닥을 짝짝짝 칩니다.

술래는 누가 전기를 보냈는지 맞춰봐요

 

 

전기놀이는

아이들이 1학년 이상만 되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아에겐 설명하기가 쬐끔 어려웠어요ㅋ

그래도 재밌게 했어요.

 

그리고 앉아서 할 수 있는 다른 놀이인

 

<다리빼기놀이>

다리를 마주보고 엉겨놓고,

노래를 부르며 다리를 순서대로 치다가

노래가 끝나는 시점의 다리가 잡힌 것!

그 다리를 빼고 다시 시작하여

최종 남은 다리가 승자!

늘 마무리는 흐지부지 되지만,

활동 내내 싱글싱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원래 계획은

다함께 찜질방으로 출동해

책에 나온 것들을 해보는 것이었는데

함께 가는 게 여의치 않아

다르게 바꾸었어요.

 

평소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다고 하는

아이들이었는데,

재미있고 다양한

겨울이불표 집놀이를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이번 활동엔

질문이 좀 적었는데,

다음 활동엔 좀 더 신경써 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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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이름] 이별, 졸업, 기다림의 의미 | 기본 카테고리 2023-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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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작의 이름

셸리 무어 토머스 글/멜리사 카스트리욘 그림/이상희 역
소원나무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시작이라는 이름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를 그려내는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그림책! 씨앗의 끝이 꽃의 시작이듯, 끝이 시작이라는 말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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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ring is hear!

 

벚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은 행복할 것 같아요.

눈발처럼 휘날리는 벚꽃잎 비가 내리고 나면

벚꽃은 끝을 맞이합니다.

벚꽃의 끝은 끝이기만 한 걸까요?

버찌의 시작 아닐까요?

무언가의 끝은

또 다른 무언가의 시작을 담고 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따스한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끝이 끝이 아님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시작의 이름

글 셸리 무어 토머스, 그림 멜리사 카스트리욘, 소원나무

 



 

꽃과 나무, 해와 바다의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의 다채로운 색상 속에도

아빠와 아이의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아이를 번쩍 들어올리는 아빠의 흐뭇한 미소 때문일까요?

서로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때문일까요?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될까요?

궁금합니다.

애벌레는 나비가 되고

씨앗은 꽃이 되고

달걀은 병아리가 되지

속 표지 옆에 적힌 이 말은

5살 짜리도 다 아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에서 이야기를 풀어가요.

 

씨앗의 끝은 꽃의 시작이야

달걀의 끝은 병아리의 시작.

애벌레의 끝은 나비의 시작이지.

 

하나의 끝이 또 다른 것의 시작이라는 말은

'끝'을 허무함이나 무상함으로 바라보지 않게 합니다.

이젠 끝이야!

우리는 주로 '끝'을

단절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어떤 곳.

하지만, 또 다른 새로움이 있다고 생각하니

"끝"이라는 단어가

"시작"으로 읽힙니다.

제목인 '시작의 이름'이 어쩌면 '끝'이 아닐까요?

모든 것은 끝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몰랐을까요?

 

씨앗의 끝은 꽃의 시작이지만

사실 꽃의 시작은 미미해요.

애벌레의 끝은 나비의 시작이지만,

번데기 시절을 거쳐야 하죠.

끝이 곧바로 시작과 연결되지 않기에

우리는 절망감을 느끼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끝 이후에는 반드시 시작이 있다는 걸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복숭아 열매의 끝이

오랜 시간이 지나

복숭아 나무가 되듯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도 있어요.

내가 눈치채지 못할 때에도

시작된 경우도 있답니다.

세상엔 무수한 끝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끝을 찾아보고

시작의 이름을 붙여 보는 건 어떨까요?

대화의 끝은 이해의 시작! 처럼요~ ^^

 

 

--------------------------------<그림책 활동 추천 _ 하브루타>----------------------------

 

하브루타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질문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저 떠오르는 질문이지만 그림책을 더 깊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질문을 만들며

읽을 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질문만들기를 해 보세요.

표지 또는 마음에 드는 장면을 골라 질문을 만들어 보아요.

답이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는 질문이 좋아요.

 

정답이 없는 질문이죠.

질문을 만든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질문으로 함께 이야기해봐요.

아이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질문 만들기 예시>

 

왜 끝이 시작일까?

복숭아 열매의 끝이 복숭아나무의 시작이라면 복숭아 나무의 끝은 무엇일까?

그림책에 보랏빛이 많은데 작가가 의도한 무언가가 있을까? 무엇일까?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우리는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걸 모두 볼 수 있을까?

끝이 끝이 아니라면 시작도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닐까?

아빠와 아이가 등장하는데, 다른 가족은 없을까?

혼자의 끝은 함께라고 했는데, 함께의 끝은 다시 혼자가 되는 걸까?

끝이란 말은 부정적인 것일까?

시작이란 말은 긍정적인 면만 있을까?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감상과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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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성교육 가이드북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 기본 카테고리 2023-03-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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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엘리자베스 슈뢰더 저/신소희 역/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감수
수오서재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성교육 지침서.."경계" "동의" "존중" "허락"으로 내 아이를 지키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불편하지만 꼭 알려줘야 할 것들이 생깁니다.

'성'에 관한 것들이

그렇습니다.

다 큰 어른이고 결혼도 했는데

아직도 저는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돌이켜 보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거나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본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한 장씩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 아이와 내가 만나는 아이에게

불편하더라도 마주쳐야 하는 중요한 것들을

이제는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엘리자베스 슈뢰더 / 수오서재

 

 


 

이 책의 저자는

30여년간

전 세계의 부모와 청소년, 교육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해 온

엘리자베스 슈뢰더 박사입니다


 

 

슈뢰더 박사는

성교육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경계'와 '동의'를 꼽습니다.

유아나 어린 아이에게

'경계' 나 '동의'라던지

'존중'과 '허락' 과 같은 말들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낱말일 뿐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험과 관련한 사례들로 이해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와 경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

가이드 라인

< 경계 >

경계란 일종의 '내 영역을 만드는 울타리'야. 네가 혼자 있고 싶어서 방문을 닫고 들어갔다면, 그게 바로 경계를 만든 거야. 누군가 경계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일단 문을 두드려야 해. 그러면 너는 '들어와도 돼'라든다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라고 대답할 권리가 있어. (후략)

< 동의 >

동의란 뭔가를 해도 된다고 '허락.하는 거야. 네가 친구에게 안아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친구가 '난 안기 싫어'라고 했따면, 친구가 동의하지 않았으니까 안으면 안 된다는 뜻이야. 네가 닫은 방문을 누군가 와서 두드린다면, 그 사람은 네가 '들어와도 돼'라고 말할 때까지 문 밖에서 기다려야 해. 네가 들어오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네 방에 들어올 수 있는 동의나 허락을 받지 못한 거야.

제 2장 내 몸은 나의 것!

41~52쪽 인용

아이는 어릴수록 구체적으로 사고합니다.

(중략)

'소중한 나만의 것' 역시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성기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곤 하지요. 타인이 함부로 손대거나 관여할 수 없는 나만의 부위, 나만의 것이라는 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성'의 사적인 속성을 이해시켜야 한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아이에게 '내 몸은 나의 것'이라는 것, 왜 성기를 타인에게 함부로 노출하거나 만지게 하지 않는지, 또 왜 나도 그래야 하는지를 이해시켜야 하니까요. 다만 사용하는 어휘와 방법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해요.

성교육 워크솝을 시작할 때면 부모이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참여한 부모에게 제가 네 살 아이라고 가정하고 '소중한 나만의 것'이 무엇인지 설명해보라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첫 번째로 지목된 부모는 어김없이 버벅대며 난감해합니다. "그러니까, 뭔가를 소중하게 나만의 것으로 간직한다는 건 말이야. 그런 음......, 잠깐만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난 지금 소중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라고 말한다면 그건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나 혼자 있을 테니 혹시 날 만나야 한다면 들어오기 전에 꼭 문을 두드려 달라는 뜻이란다. 너도 화장실을 쓴다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면 그렇게 할 수 있어. 네가 문을 닫고 있다면 난 문을 두드리고 너에게 '들어가도 되니?'라고 묻고, 네가 '들어와도 돼요'라는 대답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갈 거야. 네가 그렇게 대답하지 않고 '아니요, 안 돼요'라고 한다면 들어가지 않을 거고. 네가 전혀 기척이 없거나, 아니면 네가 다쳤거나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만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은 말이야."

제 4장 몸에도 경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63~71쪽

신체 경계 또한 일종의 울타리예요. 아이가 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나 어른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와 관련해 강조되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신체 접촉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걸 확실히 말해주세요. 똑같은 신체 접촉이라도 사람에 따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다는 것도요. 마찬가지로 아이도 상대방이 싫어하는 방식으로 접촉할 권리가 없다는 것 또한 확실히 일러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아이와 몸 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가 갑자기 흥분해서 덤벼들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는 놀이엔 넘으면 안 되는 선이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힘을 인식하지 못한 탓에 실수로 당신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바로 아이를 멈추게 하고 아이의 행동이 나를 아프게 했다고 말해주는 게 중요해요. 아이를 속상하게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게 하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안전하게 접촉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라는 것입니다.

(중략)

"네 몸은 정말 멋진 거야. 게다가 너만의 것이기도 해.

너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한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접촉할지 네가 결정할 수 있어."

"누가 네게 고통스럽거나 불편한 방식으로 접근하거나 접촉해온다면

그 사람한테 네 기분이 어떤지 바로 말해야 한단다.

그래도 상대가 멈추지 않는다면, 또는 그 사람한테 직접 말하기가 힘들다면

바로 나한테 와서 말하렴.

내가 어떻게든 그 사람을 막아줄 테니까."

이 책은 여러 장에 걸쳐

경계, 동의, 존중과

성교육 관련 주제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주제에 대한 설명>과

<이렇게 해보세요>

<이렇게 대화하세요>

<핵심요약>으로 나뉘어진 각 장을 읽으며

우리는

부모, 보호자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교육'을 하려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이지만

하나의 인격체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가 다른 이를 인격체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인성 교육 책 같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내 아이를 지킬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있도록

우리는

반복해서

'경계' '동의' '존중' '허락'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유아일수록 더 어릴 수록

우리는 아이를 더 단단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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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세이/교단일기] 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 | 기본 카테고리 2023-03-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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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

최승숙 저
하움출판사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추억 속의 학교와 42년 간의 시간 속에서 삶을 살아낸 빛나는 선생님의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목을 보자마자

'일 년'과 '엄마'라는 표현에서

선생님이 쓰신 책이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더 나은 가치를 배워오기를.

 

아이가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웃음을 주고받으며

선생님을

엄마처럼, 혹은 아빠처럼

잘 따르기를.

 

선생님도

내 아이를 자신의 아이 대하듯

따스히 감싸 주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개인의 바람이라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일 년 엄마'라는 말이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따스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

하움 출판사

 


 

 

이 책은

42년간 교직에 몸을 담았던

강원도 초등학교 교사의 이야기입니다.

 

그 시절의 학교는 어땠을까요?

 

제 기억 속 학교의 모습은

에어컨, 티비, 컴퓨터, 선풍기 빼고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며 만나는

최승숙 선생님의 학교는

제 기억과는 참 다릅니다.

 

제가 살아왔던 시간들 이전이기도 했고,

그 시절과 지금의 시절이

너무나도 달라졌기 때문이기도,

선생님이 근무하시던 곳의

지역적 특색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봉투에 봉급을 받던 일,

탄광촌에서의 교직생활,

아이 봐줄 데가 없어

교탁 밑에서 아이를 돌본 일

관사에서 가족과 생활하시던 시절,

가정 방문을 했던 이야기,

부채춤, 대취타 등 공연을 준비했던 일

일직, 숙직을 서던 시절

기차를 타고 학생들과 서울 구경을 갔던 일

뒤뜰 야영을 하고, 캠프파이어를 한 일

 

선생님이라면

더 와닿을

에피소드나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즐거움, 감동과 보람,

그리움과 애틋함,

슬픔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하나 하나의 이야기에

푹 빠져 읽었습니다.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그 시절을 살았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그 시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법한 책입니다.

 

42년의 삶을

교직에 몸담고 '헌신'했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그런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돌아보면 다시 못 올

시간들을 그리며 읽기에

참 좋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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