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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남들이 어떻게 살건 간에 관심이 없다.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하려고 한다.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남들이 무엇을 갖고 있건 간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선 돈을 모은다. 돈이 쌓이면 그 돈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중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서 말이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 세가지 심리 때문에 그 원금이 될 작은 돈들은 "먼저" 야금 야금 갉아 먹는다.
( 세 가지 심리란 부자가 되지 못하게 되는 심리로써 1) 새로운 환경으로 바뀌면 그 것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이상을 바라는 "당연심리" 2) 독립적인 행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비교심리" 3) 주변데 세속적 성공을 거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나를 불행하게 여길 것으로 생각하는 "주변인식" 이다. 저자는 이 중 "비교심리"가 가져온 소비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모으지 못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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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쇼윈도를 통한) 꼬드김에 넘어가면 투자에 사용한 자금과 시간은 점점 더 제로에 가깝게 되어 오히려 삶 자체를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만 높다 부자가 될 사람이 소유하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화이지 남에게 지금 보이기 위한 물품이 아니다. 명심해라. 부자가 되려면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는 그 이미지의 망령들로부터 초월한 높은 경지에 초인처럼 굳건히 서 있으면서, 역으로 그 망령글에 사로 잡힌 어리석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하여야 하는 법이다.
수없이 많이 들었던 말임에도 '소비'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광고'와 '쇼윈도'의 의도를 아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온갖 재테크 책에서 말하는 '신용카드 사용하지 않기' 부터가 소비를 쉽게 할 수 없는 장치를 만드는 것이지만, 그 보다도 우리는 우리를 유혹하는 수많은 '광고'와 '쇼윈도'로 부터 자신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부읽남]에 김경필 머니 트레이더가 나와서 한 말이 있다. "카,페,인 을 끊어라!"
여기서 말하는 "카, 페, 인"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다.
카카오톡 플친이나 카카오쇼핑 등은 때마다 다양하고 신박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여러가지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들이 많다. 착한 소비를 가장한 물건들도 꽤 많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들의 이익 추구가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보이기위한 물품을 경계하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들여다 보는 창구로써 남과 나를 쉽게 비교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비교심리, 주변인식)다른 사람의 일상을 보고서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로운 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비교라는 것은 의식적으로 '안해야지' 해서 안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물리적으로 나와 거리를 둠으로써 다른 사람의 삶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장치를 만드는 것은 자신의 소비를 조절하는 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첫째로는 수입을 늘여야 하고, 그 만큼 중요한 것이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수입이 아무리 많이 늘어나더라고 지출도 함께 늘어난다면 그것은 진정한 부자가 아닐 것이다. 철저하게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나의 소비를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 후 내가 모은 돈은 "자산이 불어날 수 있는 곳"에 써야 한다는 걸 기억하자.
참고영상 : 돈 모으고 싶다면 '카페인'부터 끊으세요.
https://youtu.be/NHYPwHdBA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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