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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거꾸로예요 | 책과 2022-10-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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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

아사이 료 저/곽세라 역
비에이블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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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

 

이 사람, 다큐멘터리에서 마침내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했다고 말했지만.

 

"유스케가 찾고 있는 건, 살아가는 이유라기보단···."

 

실제로 발견한 건, 살아가는 이유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었죠.

 

"'죽을 이유'인 것 같아."

_본문에서

 

 

책을 읽고

/

일본의 연호가 바뀌는 시점에 이전 시대인 헤이세이를 배경으로 '대립'과 '경쟁'에 대한 시대 고민을 담은 젊은 소설로 '경쟁' 아닌 '공생'과 '넘버원' 아닌 '온리원'과 모두가 달라서 모두가 좋다고 말한 헤이세이 세대는 모든 경쟁을 멈추고 존재 자체만으로 산다는 건이 가능한지 묻습니다 헤이세이 시대를 건너온 일본의 MZ 세대는 LoveMyself에 가까운 세대라고 합니다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단어가 빛나고도 아프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입니다 '경쟁'과 '대립'은 당연해서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었지만 '산족'과 '바다족'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젊은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고민을 섬세하고도 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가 철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하고 숨겨놓은 내면을 정통으로 들킨 것만 같아 가슴이 내려앉으며 어딘가를 향해 달리지만 불안을 감추기 위해 가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슬프고 아팠습니다 살아갈 이유로 선택한 길이 의심 가지 않는 단단한 뿌리가 되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삶의 의미 같은 건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며 발견할 수 있는 건데. 생명의 사용법이나 살아가는 이유 따위, 그냥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데 말이에요.

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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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두 달 전 아름다운 순간들 | 리뷰 2022-10-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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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3년 헤르만 헤세의 정원 벽걸이 달력 (A3)

편집부 저
북엔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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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ann Hesse (1877.7.2.~1962.8.9.)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 즉 그림을 그리는 가운데 종종 견디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는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발견했다. 그것이 객관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가는 중요치 않다. 내게 있어 그것은 문학이 내게 주지 못했던 예술의 위안 속에 새롭게 침잠하는 것이다." _펠릭스 브라운(Felix Braun)에게 보내는 편지(1917) 중에서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헤세의 정원을 바라보며

/

 뜨거운 열기가 기운을 다하여 시원하고 서늘한 바람이 모습을 드러내는 계절입니다 달력이라는 단어를 마주했을 때 바짝 다가온 새해를 실감하며 남은 두 달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자신됨을 치열하게 파고들던 헤세가 위로받은 풍경을 열두 달 동안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새해와 함께 시작됨을 기대하며 가족들과 헤세의 정원을 거닐고 따뜻한 풍경을 바라보고 온기를 간직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기뻤습니다 내면의 평화와 자신의 자신됨과 모든 단 한 번의 기회를 상기하며 만족하는 삶으로 일구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나는 신념을 표현할 방법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다가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_헤르만 헤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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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발견했어요 | 시와 2022-09-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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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폴 발레리 등저/김진경,김진준,김출곤,박술,서대경,이주환,이지원,정수윤,최성웅,최승자 공역
읻다 | 2018년 08월

 

소개

바다

폴 발레리

 

1

 평평한 바다-회색의, 울퉁불퉁하여 국부적 움직임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은, 하나의 근질거림, 하나의 득실거리는 표면.

 파문은 형태다. 움직이지 않는, 그러나 질료는 움직이는. 또는 움직이는, 그러나 질료는 잠시 '정거하는'.

 '하나의 파도'-무엇으로 되었기에 하나로 동일한가?

뭇 형태들과 움직임의 연속인 것이다. 굴러가는 (보이지 않는) 하나의 바퀴 위 반짝이는 하나의 점이며, 또한 눈이 하나로 동일시하는 어떤 한 원 위 반짝이는 점들의 이어짐이다. 연속언제나 '공간'과 '시간'을 결합한다.

 

2

 바다가 휘감은 돌과 대기의 비와 서리가 공들인 돌은 같은 모습이 아니다. 같은 마멸이 아니다. 같은 종류의 우연이 아니다. 바다의 활동은 변덕스럽다. 기후의 불순과 중력으로 인한 활동은 그렇지 않다. 하나는 구르고 휩쓸린다. 그 외의 것들은 전진하거나 끊기고, 또 분해된다.

 

3

 하나의 거품이, 때때로, 바다 위로 피어오르고, 이러한 시간들은 우연에 의한 것이다.

 

4

아침-검고 바람 부는 새벽-바람의 포탄들

놀랄 만큼 긴장되는 나의 신경 

잠에서 비롯하여 한껏 장전된 현재 위로, 사건은,

일말의 변화마저, 모두 드러나고, 울려 퍼진다

가득한 반향들, 섬광들, 기다림들,

거진 잠들었으며 나머지도 잠들려 하는, 하나의 진동하는 뾰족함.

아주 강렬하지만 아주 비좁은, 가느다란 파문들.

 

 

시집을 읽고

/

 오랜만에 시집을 읽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느낌을 다행히도 잊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느껴지는 감정과 등이 달아오르는 열기와 밤새 이어지던 만족함에 다시 또 한 번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릴 기회 얻습니다 거친 바닷바람에 머리칼이 헝클어져도 좋을만큼 오래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바다를 잊고 있었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마냥 아름다우면, 현재의 상식이란 것에 반하여도 조금 더 어떤 불멸에 가닿을 수 있다면, 그리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세계 바깥의 미지를 향하게 해줄 수 있다면, 그런 책이야 말로 한국어로 존재해야 하는 고전이라고 생각하였다. -중략- 이해 못 할, 어쩌면 이해를 바라지도 않을 괴물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_기획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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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과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이야기 | 리뷰 2022-09-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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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린고비

노인경 저
문학동네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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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

#1

떡볶이가 나왔다,

계란이 반 알 들어 있었다.

빨갛게 익은 양파, 당근, 양배추, 파, 어묵도 있었다.

너무 많았다.

"아주머니 이거 사천오백 원 맞나요?"

"네."

"아··· 좋네요."

 

#2

"매화 꽃봉오리를 찻잔에 넣고 따뜻한 차를 따르자 매화 꽃잎이 열리고 찻잔 가득 매화 향이 퍼졌어요. 지금까지 마셨던 차와 맛이 달랐어요."

 

 

책을 읽고

/

 그림을 그리고 검은 옷을 입고 주로 걸어서 이동하며 최대한 얇게 썰어낸 김밥 속을 하나하나 빼서 천천히 먹는다는 고비 씨를 따라다니며 느리지만 단정하고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시간을 엿보았습니다 성실하고 작은 것에 감동하는 고비 씨는 무엇이든 거저 얻으려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탐내지 않는 근검절약하는 생활과 삶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일상과 그림에 마음을 담아내는 모습들이 무척 따뜻했습니다

 

 검은 김 속에 새하얀 밥과 당근 고기 우엉 시금치 단무지 계란 어묵 오이 등 알록달록한 색으로 가득한 모습이 고비 씨와 닮았듯 무채색으로 시작해 음식과 과일의 빛깔이 물들어 마침내 다채로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덤덤하게 이어지는 고비 씨의 일상에서 여백과 단단함을 느끼며 너무도 바쁘고 빠르기만 한 세상에서 고요함과 선명함이 더해지는 쉬어감을 배웁니다 삶이란 소소한 사건들로 이루어져감을 기억하며 작은 일상의 축제를 소중하게 여기자고 다짐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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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최근담] 그래머블 제로 Grammable zero | 인상 2022-09-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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