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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아트 경영』 | 리뷰어도서 2018-06-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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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영

홍대순 저
아카넷 | 2018년 06월


신청 기간 : ~6 17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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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경영의 접목,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ART × BUSINESS = INNOVATION 


파괴적 혁신을 위한 근본적인 고찰과 해답, ‘아트경영’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혁신활동을 전개하지만, 아쉽게도 혁신의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세계 최초 경영 컨설팅 회사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홍대순 교수(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는 파괴적 혁신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해답을 ‘아트경영’에서 찾는다. 


경영에 대한 예술적 개입, 경영 패러다임을 바꾼다 

한국사회 곳곳에 예술이나 인문 관련 특강이 넘친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기업경영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특강에서 피카소의 작품이 무엇이고 베토벤의 작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영 혁신을 위해 예술, 인문을 어떻게 경영혁신에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의 렌즈를 통해 제품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터득해야 한다. 즉 경영에 예술을 개입시키는 ‘아트경영’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다. 저자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융합이자 경계의 파괴이고, 파괴적 혁신의 실현이라고 말한다.


추천평 


경영 컨설팅의 베테랑답게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 그리고 경영혁신에 대하여 날카롭게 파헤친다. 책 자체가 예술작품 같아 새로운 통찰을 얻는 느낌이다. 

-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한번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기가 어려운 책으로, 파괴적 경영혁신을 위해 예술에 길을 물으며 해법을 제시한다. 아트경영으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전 세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그리고 기업 현장에 있는 조직구성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15대 총장. 삼성언론재단 이사장)


새로운 컨셉의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던 나에게도 “제품이 예술 작품이어야 한다”는 화두는 책을 읽은 후에도 큰 충격으로 머릿속에 남아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아트경영 개념은 제품과 기술 개발을 새로운 혁신의 길로 이끄는 등대와 같다. 기업에 몸담고 있는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변곡점에서 창의성과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생각의 렌즈를 제시한다. 아트경영과 아트노믹스로 이어지는 신세계를 담아내고 있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이 책은 예술과 미학, 경영학, 심리학, 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담장을 넘나들며, 파괴적 혁신의 근본적인 방정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예술의 전당처럼 방문하면 자꾸 방문하고 싶은 책이다. 

-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많은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으로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방식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과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 이광우 (LS그룹 부회장)


기업경영에 있어서 ‘왜 예술인가’에 대한 통찰을 느낄 수 있으며, 기업경영에 필요한, 진정한 예술적 개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조명한다. 향후 기업조직 속에서도 수많은 예술 전공자들이 활동하는 근사한 모습을 기대한다. 

- 서희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경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필독서이다. 

- 이병욱 (동아시아지속가능발전연구원 원장, 『창조적 디자인 경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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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방 | 나의책읽기 2018-03-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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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가방

김정민 글그림
북극곰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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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풍선을 붙잡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밝다. 이 그림책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걸까? 궁금증을 안고 표지를 넘겨본다. 첫 장면은 한 아이가 책상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커다란 가방을 옆에 두고 앉아 있는 모습과, 가방을 메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장면도 표지 그림과 달리 밝지 않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김정민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행복한 가방]이라는 그림책을 읽었다. 축 처진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 우리 아이 모습이 겹쳐지는 것 같았다. 오늘따라 유난히 무거워 보이는 저 가방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아이는 날아가는 풍선에 매달아 가방을 날려버리고도 하고, 재활용 쓰레기 속에 던져 넣기도 하며, 쓰레기통 속에 버려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가방은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아이를 찾아온다. 저 가방은 아이가 버리고 싶은 물건이고, 잃어버리고 싶은 물건이다. 그렇지만 결국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보면 그렇게 할 수도 없는 물건이기도 하다.

 

가방 속에서는 20점짜리 시험지가 나온다. 엄마의 눈치를 보며 국어책을 거꾸로 들고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 가방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상상이 된다. 그림책 속의 엄마는 아이의 고민을 눈치 챈 듯 하다. 아이가 잠든 동안 시스터 미싱(아하하. 시스터 미싱이라니...)으로 뭔가를 만들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엄마는 아이에게 축구공 모양으로 만든 가방을 건네준다.

 

원래 아이의 가방에는 작은 축구공이 달려 있었다. 커다란 가방에 달랑달랑 매달린 축구공. 엄마는 가방과 축구공을 바꿔버린다. 커다란 축구공 가방에 작은 가방을 달아놓는다. 가방의 모양만 바뀐 것이 아니다. 가방 안에는 아이의 축구공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늘 아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무엇을 하면서 살고 싶어? 그러려면 공부를 잘해야한단다.....?? 결국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커다란 가방 옆에 작은 축구공을 달고 다니듯이 주객이 전도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공부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인지, 내 [꿈]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인지 한 번쯤 생각해봐도 좋지 않을까?

 

오늘은 내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알고 싶어하는지,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살짝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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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 이게 바로 미래야 | 나의책읽기 2018-01-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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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티브 잡스

제시 하틀랜드 글그림/피노 역
책읽는곰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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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가 타계했을 때 여기저기서 그를 다룬 책들이 쏟아져나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 책들을 읽었다. 나 역시 제법 두꺼운 『스티브잡스』(민음사)를 읽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스티브잡스에 대해 그다지 알고 싶은 게 많은 사람도 아니었다. 그래서 책을 사놓고도 한참을 제대로 읽지 못했었다. 읽어도 내용이 머리 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책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내가 '스티브 잡스'를 알고 싶은 마음이 부족했던 것이다. 사실, 스티브 잡스를 모른다고 해서 내가 살아가는 데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까.

최근 2~3년 사이에 사람들은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인공지능AI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으로 사람들의 일자리는 기계들로 대체될 것이고, 거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인공지능이나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이 필수라고들 말한다. 창의력이란 것이 어디 가서 배우면 되는 것이 아니므로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어야 하는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이런 저런 걱정이 앞서곤 한다.
        
이 책은 1955년 출생부터 2011년 사망에 이르기까지 스티브잡스의 인생을 전부 보여주는 책이다. 고집스럽고 반항적이었으며 규칙에 따르기를 싫어(P10)했던 스티브잡스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업가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을까? 클라라와 폴 잡스 부부에게 입양이 되었고, 지금의 실리콘밸리(샌타클래라)에서 자랐다. 기계 시제품을 만드는 기술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고, 그가 자란 샌타클래라의 분위기도 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학교에서는 말썽쟁이였던 스티브의 영특함을 알아봐준 것은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었다. 교사의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스티브의 부모님은 스티브가 자라는 내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마음껏 채울 수 있게 해주었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보무님과 함께 산 것도 그에게는 큰 행운이었을 것이다.

인터넷 같은 것이 있지 않았던 그 시절, 스티브의 호기심을 충족해주었던 또 하나는 책을 찾아 읽는 것이었다. 책은 스티브의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도구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절 스티브는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둘은 가정용컴퓨터인 애플컴퓨터를 만들게 된다. 스티브는 컴퓨터 내부 기술에 신경을 많이 썼을 뿐 아니라 겉모양(디자인)에도 깊숙이 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스티브는 나이 서른에 애플을 그만두게 된다. 애플을 그만 둔 이후 스티브의 디자인 감각은 더 발전하게 된다. 그가 세운 넥스트는 픽사를 사들여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지만,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면 그는 자신이 만든 제품과 컴퓨터의 성능을 가장 잘 이용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없는 맨 땅이 아니라 앞서서 자신이 이룬 것들의 토대 위에서 다시 한 발자국 나아간 것이다.

결국 그를 쫓아내었던 애플이 다시 그를 불러들이게 되는데, 애플의 직원들은 스티브가 얼마나 까다로운 지 알고 있었지만 그가 내다보는 안목과 창의성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었다. 애플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스티브 역시 지난 날의 자신이 지나치게 극단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렇게 해서 스티브는 아이맥을 만들어내고, 애플전용매장도 연다. 연이어 아이튠즈,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허비하지 마세요. 어떤 철학과 이론에도 무조건 기대지 마세요. 그러면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런저런 의견이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짓누르게 하지 마세요. 간절히 원하고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어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것입니다. 마음과 직관은 여러분이 진짜 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축사 中에서

간절하게 원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라. 쉽게 이루어진 것은 쉽게 무너진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쌓아올린 후에라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부딪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본다.

어린이용이지만 초등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게 적합하다. 그림이 글보다 많지만 그림책은 아니다. 시각적 정보를 통해 시대별 기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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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 나의책읽기 2017-07-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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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공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글/미하일 페도로프 그림/김경미 옮김
비룡소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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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는 내 어린 시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책이다. 사라의 다락방에서 벌어지던 마법같은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나길 바라며 잠들곤 했으니까. 이 책을 읽을 당시의 나는 초등 3~4학년이었고, 그때 나온 계몽사 세계문학전집을 읽었다. 나를 책의 세계로 이끌었던 수많은 명작들이 그 전집 속에 있었다.

세월이 흘러 지금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던 그때의 나보다 나이가 많은 딸을 두고 있다. 소공녀의 이야기를 알고는 있지만, 아직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딸아이에게 이 책을 권하였다. 비룡소에서 나온 클래식 시리즈가 페이지 수가 3~400 정도라서 글을 읽는 호흡이 짧은 아이들은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다.

딸아이에게 '소공녀'를 권하면서, 나도 처음부터 새로 읽어본다. 어렸을 때 책을 읽었던 기억과 애니메이션을 보았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사라'는 현실에서는 없을 것 같은 주인공이지만, 묘한 매력이 있다.

'소공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각의 캐릭터가 참 잘 살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첫번째 주인공인 사라는 예의 바르고, 어른스럽다. 어른스럽다는 것이 어린 소녀에게 칭찬이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주변 하인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자란 아이라면 으레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버릇없는 아이의 모습이 없다. 그것은 그녀가 '상상하는'것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만드는'것을 즐기는 아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라 주변 인물로는 하녀인 베키와 친구인 어먼가드, 동생인 로티를 빼놓을 수 없다. 베키는 신분이 미천하고 배운 것이 없는 아이지만 인성 하나만큼은 사라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라가 캐리스포드씨네 집에서 살게 되었을 때 함께 가서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사라와 베키를 보면서 사람이 처한 환경과 배경이 달라지더라도 인간에 대한 예의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꼈다. 어먼가드는 머리가 좋은 부모님 아래에서 강한 부담감을 갖고 사는 열등감이 있는 아이이다. 그런 어먼가드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사라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다. 로티는 엄마가 없다는 것을 무기 삼아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얻어내며 살아 온 응석받이이다. 그런 로티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이해해주는 사라는 로티의 엄마 역할을 하게 된다.

소공녀에는 돈 앞에서 교육자적 양심도 없는 민친선생님과 아멜리아도 나온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 각각의 캐릭터가 분명하다. 그래서 사실은 결과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짐작이 가능하다. 현대 소설에서 보이는 복합적인 캐릭터는 안보인다. 나는, 이런 점이 오히려 아이들을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고 생각한다.

소공녀를 읽을 때, 사라의 생일파티나, 사라의 다락방이 마법처럼 변신하는 장면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장면이었다. 그 좁은 방 창문으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와 같은 생각은 어른인 나나 하는 생각이 아닐까?

물론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투리를 쓰는 신분이 미천하고 배우지 못한 베키라는 캐릭터, 식민지 인도에 대한 환상, 자신보다 약하거나 힘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다만, 나는 그런 것을 이야기하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사라'의 상상이 '현실'처럼 변해가는 모습에 즐거워하고, 상상하는 재미에 한번쯤 푹 빠져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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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내 코 | 나의책읽기 2017-07-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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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코 내 코

주윤희 글그림
북극곰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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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그림책을 만날 때 마다 나는 은근히 기대하는 바가 있다. 귀여운 그림, 간결한 글밥, 숨어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에 뒤통수를 딱 치는 유쾌한 반전 말이다. '아이코 내코'는 그런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림책이었다.

숲 속에서 울고 있는 코끼리와 그를 내려다보고 있는 달님. 아기 코끼리가 코를 잃어버렸나보다.  '내코'와 '아이코'가 내코의 코를 찾으려고 숲 속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숲 속에서 내코의 코와 비슷한 코를 찾아보지만 그 코는 다른 동물들의 코다.

나무가 울창한 숲 속에는 동물들이 숨어 있어서, 그림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 손과 눈이 멈추는 곳이 많다. 아이코와 내코의 상황에 따라 달님도 따라 움직인다. 어두운 숲 속에서도 코를 찾는 두 친구의 앞을 밝혀주는 달님이 있어서 무서움도 두려움도 없어지는 듯하다. 한참동안 코를 찾아다니던 내코는  자기 코가 어디 있는지 기억해내는데...
코를 찾은 내코와 아이코는 신나게 물놀이를 하면서 논다. 그리고 내코는 또다시 뭔가를 잃어버린다.

내코와 아이코가 숲 속을 돌아다닐 때 잘 살펴보면 숲 속에는 정말 많은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어두운 숲 속 구석 구석을 잘 들여다보면 동물친구들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런가하면 내코와 아이코의 모습을 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달님의 표정도 살펴볼 만하다.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들이라면 달님을 보면서 흉내내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그림책 읽기가 될 듯하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자기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많다. 신나게 놀다보면, 마땅히 챙겨와야 할 것들을 그냥 두고 와버린다. 물질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사는 아이들이라 모자, 우산, 손수건, 가방 같은 것을 잃어버려도 아까워하지도 않고, 부모들도 새걸로 사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일이 한 번 두 번 반복되다보면 아이들은 물건을 소중하게 간수하는 것도,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는 것도 하지 않는다.

자신의 물건을 내 몸의 일부처럼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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