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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 | 예전리뷰 2008-12-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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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타 할아버지

레이먼드 브릭스 저/박상희 역
비룡소 | 200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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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가 이제 산타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시점이라서, 관련된 책을 보여주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물론, 이 책은 28개월의 한솔이가 읽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책이지만, 그림만으로 아이가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 한솔이는, 그림책을 보면서 자기가 이야기를 만들어 노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그래서, 만화형식의 이 책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1. 한솔이와 함께 읽은 '산타할아버지'

 

일단 책의 표지그림을 보면서, 산타할아버지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좋다. 자잘한 그림 없이 산타할아버지 혼자 큰 화면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한솔이가 '산타할아버지책이네, 한솔이꺼야.'라고 말하며 가져가 읽기 시작한다. 물론 그림만 본다. 한장한장 넘기지도 않는다. 주르륵 훑어보곤 뒷표지에 눈길이 머물렀다. 그리곤, 뒷표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뒷표지에는 10컷의 그림이 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옷을 챙겨입고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서는 장면이다. 한솔이는 뒷표지를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산타할아버지가 머리를 빗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옷을 입어요. 산타할아버지가 모자를 써요. 산타할아버지가 장갑을 껴요. 산타할아버지 가방이 있어요. 고양이하고 멍멍이하고 산타할아버지하고 놀아요. 라고.

 

뒷표지만으로도 그렇게 많은 말들을 쏟아낸다.

 

그다음에는 내가 앉혀놓고 읽어주었는데, 한솔이 시선에 맞도록 압축해서 읽어주고 넘겼다. 그 내용을 다 이해하기란 벅찰 것이다. 그저 그림을 보면서 산타할아버지의 행동에 관련된 어휘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에 만족하였다.

 

이 책은,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산타할아버지가 왜 선물을 주는지, 어떻게 해야 선물을 받을 수 있는지 그런 이야기는 없다. 그저 산타할아버지의 하루를 담담하게 그려가고 있는 책이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이 책이 한솔이에게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

 

2. 엄마가 읽은 '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를 맞는 산타할아버지의 얼굴은 그다지 즐겁지 않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배달하러 가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을 기대했건만, '아니, 또 크리스마스잖아'라며 일어나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은 현실(!!) 바로 그것이었다. 산타할아버지도 겨울을 싫어한다. 춥고, 눈이 내려서 힘든 일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스한 차를 마시고, 집안의 가축을 돌보고, 썰매를 준비하고 선물을 싣는다.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챙겨입고 선물을 배달하러 가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은, 아침마다 출근하는 아빠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출근을 해야 하는 아빠의 모습 말이다. 굴뚝이 없으면 좋겠다고 투덜대거나 선물을 배달하는 중간에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 그렇게 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자신만의 크리스마스를 맞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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