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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시선 | 기본 카테고리 2022-10-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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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광의 시선

존 어리,요나스 라슨 저/도재학,이정훈 역
소명출판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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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시선
저자 : 존 어리, 요나스 라슨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이 설레임도 여행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여행을 결정한 후부터 여행을 마칠때 까지의 모든 과정을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여행은 기록이어야 한다. 기록은 사진이나 동영상, 메모 등 남길 수 있는 모든 것이면 기록이다. 마음에 새기는 것도 기록일 수 있다. 내 빈 공간을 채워주는 든든한 것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행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 무언가 남기는 것에 집착한 여행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내가 주체가 되고 여행을 객체로 바라봐야 하는데, 그 반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관광의 시선>은 내가 주체가 되어 여행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가 주체가 되는 여행이 '관광의 시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관광의 시선' 이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해하기 쉽다.
프랑스 '파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예술의 도시, 낭만의 도시가 떠오를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사실 외부에서 만든 '관광의 시선' 이다. 외부에서 만든 이미지일 뿐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는 많은 세계 여러 도시들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그 도시의 '이미지 만들기' 에 열중한다.
그래서 관광의 시선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여행을 자신이 습득한 정보와 이미지를 확인하는데만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여행이 아니라 이미지, 관념을 확인하기 위한 '이동'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들의 버킷리스트 목록 중에 여행이란 단어가 빠져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만큼 인생에서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달리 생각해 보면 이것은 여행을 '목적' 으로 바라보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지금껏 해왔던 여행은 이러한 의식(儀式)의 일종은 아니었을까?

모두에게 '여행을 왜 하는가' 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 보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여행을 인생에서 한번쯤 치러야할 의식(儀式)쯤으로 생각하고 의무감을 가지고 한 적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더욱 분명해졌다. 나는 여행을 '관광의 시선' 으로 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관광을 관광정보에 자신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의식처럼 치러냈다.
바로 이 책의 제목인 관광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안되는데 말이다.

저자는 신라시대 승려 '혜초' 나 독일의 대문호 '괴테' 처럼 해야한다고 말한다.

<관광의 시선이 아닌 '구도의 시선' 으로 여행을 기록한 혜초>

혜초가 20세 되던 해에 중국, 페르시아, 인도 등을 4년간 여행하며 기록한 책이 <왕오천축국전>이다.
혜초의 이 여행기록은 깨달음에 대한 열망을 지닌 '구도의 시선' 으로 쓰여졌다.
여행 전의 혜초와 여행 후의 혜초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다음은 괴테의 여행이다.
괴테는 1786년 ~ 1788년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알프스 산맥을 넘을 때는 식생의 변화를 관찰하고, 도시를 지날 때는 인문을 관찰하며 여행한다'
감정이입 한 괴테에게서 구도자의 시선이 느껴지는가?

괴테는 <이탈리아 기행>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나의 중심, 주제넘은 모든 생각을 완전히 떨쳐버리려는 나의 태도,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울려 내게 도움이 되고 나로 하여금 남모르는 은밀한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여행은
'드러나지 않는 이면의 여행, 깨달음의 자기 성찰적 여행, 내면을 위한 여행이어야 참된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고 저자는 말한다.

관광 대신 내면의 변화를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이 있다.
온전히 나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여행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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