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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연의 읽기] 어라 삼국지는 따로 있네? | 왜 배움은 2021-03-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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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수의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연의』 읽기

정지호 저
세창미디어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삼국지와 삼국연의를 비교하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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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의 소개글로 만나게 된 책이다.

내가 아는 삼국지가 진짜 삼국지가 아니었구나.

오리지날 삼국지는 따로 있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삼국지, 1800년 전 관우 장비 유비 제갈량 조조 여포 동탁 등등등등등.....·위·촉 오 삼국의 항쟁사를 다룬 삼국지는 실제 14세기 나관중이 저술했다고 알려진 삼국연의라는 소설이 그 바탕으로 하고 이후, 17세기 모종강이 다듬은 모본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다. 원래 나관중은 이야기꾼이자 극작가였다.

 

실제 삼국지는 촉나라 출신으로 삼국시대 후기에 들어선 진나라의 역사가 진수(233~297)가 편찬한 역사서이다. 즉 나관중은 삼국지라는 실 역사적 사실을 텍스트 삼아서 쉽고 재미있게 통속적 소설로 만들어 연의를 붙인 것인데, “부연하여 이치에 도달하도록 한다라는 연의의 의미로 볼 때,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통속적인 소설이라는 의미로 볼 때 많은 대중에게 읽혀 얻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게 무엇일까.

 

저자는 본문에서 우리가 아는 삼국지의 여러 사건을 떼어서 실제 삼국지와 연의를 비교하며 사실과 허구, 과장을 알려준다. 새록새록 익히 아는 삼국지의 내용이 나와 사뭇 반갑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허구와 나관중 이후의 많은 판본에서 추가된 과장임에 씁쓸하기도 하다. 또 이런 책이 아니면 어느 누가 삼국지연의에서 창작인지 사실인지를 구분할 수 있겠는가 하며 무릎도 치게 되고. 유비는 세우고 조조는 낮추는 그 무엇…….

 

전문가를 제외한 일반 우리는 사실 실 삼국지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실제 역사적 사실임에도. 역사를 냉철한 시각으로 보아야 함에도. 오래전에도, 오늘날까지, 나까지도 창작으로 지어진 삼국지를 더 기억하는 것. 그것은 아마도 지은 나관중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염원이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이 아닐까. 허구라는 소설을 통한 진리의 염원. 진리는 모두가 바라는 그 무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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