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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 하루 독서 2022-02-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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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허벅지

다나베 세이코 저/조찬희 역
바다출판사 | 2016년 03월

 

 

남자들은 항상 여자 핸드백에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해한다.

이렇다 할 것이야 들어 있겠냐마는, 최근 그와 관련해 갸우뚱할만한 일이 있었다.

며칠 전 백화점 수입품 매장에서 예쁘고 작은 상자를 구입했다. 금속으로 된 타원형 상자였는데, 엄지손가락 두 배 크기에 뚜껑이 칠보로 되어 있어 너무 아름다웠다. 딱히 어디에 써야겠다는 생각 없이 샀는데, 나중에 상자의 품명을 확인해 보니 영어로 알약 상자라고 쓰여 있었다. 그러고 보니 피임약이나 알약 같은 것을 넣어 다니기에 적합해 보였다. 미국 여자들은 알약도 이렇게 예쁜 상자에 담아 핸드백에 넣어서 다니는구나.

 

일본 여자라면 뭘 넣었을까요?” 가모카 아저씨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역시 콘돔 아닐까요?”

어머나 그런…….” 나는 얼굴이 빨개졌다.

무슨 화류계 여성들도 아니고, 신입 회사원, 가정주부, 여대생이 그런 걸 왜 가지고 다니겠어요?”

하지만 바로 출격해야 할 때도 있지 않습니까?”

특공대도 아니고 무슨 출격이에요. 그런 준비는 남자가 해야죠. 그러고 보니 실제로 출격할 때 갑옷투구는 남자가 챙기잖아요.”

남자는 그렇게까지 신경을 못 씁니다.”

 

결국, 논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만나러 나갈 때 , 오늘 잘하면, 어찌어찌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예감 같은 것? 기대? 육감? 아무튼, 그런 짐작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가 있지요, 어쩌면 오늘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나설 때도 물론 있습니다.”

그럼 그때 남자는 뭘 챙겨 나가나요? 남자가 출격할 때요?”

우선은 지갑을 챙기겠죠

그거야 당연한 거고요.”

그러고 나서……. 면도기.”

어머, 준비성도 철저하셔라. 호텔에 갖춰져 있을 텐데요?”

밖의 것은 위생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속옷이나 양말을 갈아입고 가겠지요.”

그 정도가 전부에요?”

가장 중요한 준비는 마누라를 속이는 것입니다.”

어머나

차를 가지고 간다면 운전면허증, 자동차 키와 지도도 챙겨야죠. 하지만 그런 거 다 필요 없습니다. 남자가 출격할 때 필요한 준비는 마누라한테 댈 핑계와 지갑,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여자는 어떻습니까?”

여자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나는 출격한 적이 없다.

무례하시네요. 저를 그런 여자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어쨌든 그래도 한번 상상해 볼게요……. 우선 화장품이 있어야겠죠. 세수를 하면 화장이 다 지워지니까 평소보다 본격적으로 챙겨 가야 해요.”

세수를 왜 해요? 세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가모카 아저씨는 집요하게 물었다.

어쨌든요. 그다음엔 화장지. 방에 들어가고 나서 화장지 가져다 달라며 프런트에 전화할 용기는 못 낼 것 같네요. 간 떨려서요.”

잘 아시네요.” 아저씨는 머쓱해했다.

화장지 가게를 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가져오는 사람도 있을걸요. 그러고 또 손수건. 이건 손목시계를 감싸서 핸드백에 넣어 둘 때 필요해요.”

반지랑 시계는 왜 빼는데요?”

어쨌든요. 그리고 또 수첩이요. 보통 여자의 수첩을 보면 달력에 가위표나 동그라미로 표시가 돼 있어요. 이건 날짜를 계산한 흔적이에요

그렇군요. 생리 주기 계산법 말이죠?”

그리고 반짇고리요. 어쩌다 옷자락이나 소매가 찢어지면 응급처치를 해야 하니까요.”

그게 왜 찢어지죠?”

벗을 때까지 못 기다리는 성질 급한 남자도 있을 것 아니에요.”

어이쿠. 낯부끄러워라.”

하지만 남자가 마누라 속일 핑계를 고민하는 것에 버금가는 가장 중요한 준비는 바로 생리 주기 계산이에요. 손가락을 접어 가며 세기도 하고 다른 방법을 쓰기도 해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한답니다.”

그건 좀 싫어지네요.”

가모카 아저씨는 말했다.

그렇게 작위적으로 준비해 출격하다니, 현대인이 얼마나 난잡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군요. 의기투합해 해프닝을 벌일 만한 대담한 남녀 관계란 있을 수 없는 겁니까?”

 

그런 해프닝을 벌인다면 여자는 적잖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사실 그렇게 하는 편이 인생에 있어서 의의 있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이 안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생리 주기 계산법은 그렇다 치자. 화장품도 제대로 갖춰 오지 않은 데다가 어제 속옷 그대로에 머리도 못 감았다. 그런데 호텔 욕실에 있는 샴푸는 내가 쓰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당혹스럽겠는가. 매사에 준비해 둬서 나쁠 건 없지 않나. 그런 면에서 해프닝보다는 사전에 스케줄을 잡아 두는 것이 좋다.

스케줄이 정해져 있어도 막상 당일이 됐을 때 어떤 장애물이 생길지는 모르는 일이다. 여자는 그 정도로 섬세한 동물이다. ‘오늘이 드디어 출격 날이다라고 해서 팬티부터 거들, 슬립에 원피스까지 다 갖춰 입었는데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손님이 잘못 찾아오시기라도 하면 다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그 번거로움과 절차의 까다로움이란. 남자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 날이라 해도 준비하다가 갑자기 귀찮아질 때도 있고, 내가 왜 그런 남자랑 출격해야 하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렇게 되면 뭐, 못 나가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오늘 출격 중지라고 통보하자니 마음에 또 걸리고……. 여자의 심리와 생리란 참으로 복잡한 것이다.

출격하기 직전이 되면 특공대원도 이럴까 싶을 정도로 마음이 복잡해지는 것이다. 나가도 우울하고 안 나가도 우울하다.

 

그럼 도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가모카 아저씨는 짜증을 냈지만, 이럴 때 여자 쪽 대사는 보통 정해져 있다.

바보, 그것도 몰라! 결혼해 주면 되잖아!”

 

120~125쪽 「여자의 출격」 전체 인용.

 

 


 

 

그래서 아내가 결혼 얘기를 꺼냈나.

결혼 전에 둘이 참 자주 출격했었는데…….

 

퇴역 군인이 된 지금,

내게 다시 출격이란 없지 싶다. 에혀~

 

 

우연히 제목에 끌려 찾게 된 책. 절판되었다. 중고를 뒤졌다.

저자가 꽤 알려진 사람인가 보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성. 적나라하게. 야하게. 책 속에 대화하는 가모카 아저씨는 가상 인물인 듯, 아니면 남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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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은 것은 '좋은 편향' | 하루 독서 2021-1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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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들

손석희 저
창비 | 2021년 11월

 

오늘날 많은 언론사는 시청자나 독자에게 ’‘거래할 게 있다고고 말합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는 알려주지 않을 거야. 다만 사실만 전달할게라고 하죠. ‘우리는 정보를 제공할 뿐이니, 똑똑한 당신이 알아서 그게 어떤 뜻인지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편향되지 않았다고 말해요. 제가 속한 사회에서도 BBC 등 소위 좋은 언론사들이 아냐, 아냐, 우리는 아무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아라고 하는 것을 볼 때가 있는데요. 저는 좋은 언론사들이 영향력을 우려하면서 입을 다물고 있는 탓에 도리어 좋은 생각들이 영향력을 우려하면서 입을 다물고 있는 탓에 도리어 좋은 생각들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 책에서 사람들이 편향이 라는 단어를 좀더 대담하게 생각하도록 만들려 했어요. 당연히 나쁜 편향도 존재하고, 우리는 그것을 멀리해야 하죠. ‘나쁜 편향보다는 차라리 편향이 없는 게낫습니다. 그러나 편향이 없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은 좋은 편향이에요.

 

368알렝 드 보통과의 인터뷰 중 일부

 

 

좋은 편향

모두가 편향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뉴스에서

좋은 편향을 보여주었던,

뉴스룸과 그리고

그의 앵커브리핑’.

 

여기, 그가 책에서 소개한 가슴 찡한 하나를 담아본다. (출처. 유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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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스 선 | 하루 독서 2021-12-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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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섬인 수마트라섬, 자와섬, 보르네오섬은 얕은 바다를 통해 아시아 대륙과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환경이 대체로 비슷한 반면에, 뉴기니섬과 일부 섬은 마찬가지로 얕은 바다를 통해 오스트리아와 연결되어 있어서 유대류가 서식한다.

  여기서 우리는 말레이 제도에서 가장 극적인 차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으며, 나는 이를 꼼꼼히 추적하여 섬들 사이에 선을 그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렇게 나윈 한쪽 절반은 진실로 아시아에 속하고 나머지 절반은 확실히 오스트레일리아와 한 종류일 것이다. 나는 말레이 제도의 두 구획을 각각 인도말레이 군과 오스트로말레이 군으로 명명한다. (30)


     ( 사진. 직샷, 책 첫머리에 3겹으로 있음)
     

  자와섬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발리섬과 롬복섬은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말레이 제도를 통틀어 흰두교가 아직 남아 있는 유일한 섬이며, 동반구의 두 거대한 동물학적 구분에 해당하는 두 극점을 이룬다. 겉모습과 모든 자연적 특징은 비슷하지만 두 섬의 동식물은 판이하게 다르다. (어쩌구) 싱가포르섬으로 곧장 가는 항로를 탈 수 있었다면, 결코 두 섬 근처에 가지 않았을 테고, 그랬다면 동양 탐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발견을 놓쳤을 것이다. (205)

 


   (사진. 네이놈에서)
 

  필리핀 제도 동쪽에서 출발하여 할마헤라 섬 서해안을 따라 부루섬을 통과하여 플로레스섬 서단을 돌아 숨바섬에서 다시 꺾어져 로테섬으로 접어들도록 선을 그으면 말레이 제도를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저쩌구) 이 선은 말레이인과 모든 아시아 민족을 파푸아인과 태평양 모든 민족과 나누며, 이 선을 넘나들며 상호 이주와 혼합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이 구분은 인도말레이 군과 오스트로말레이 군의 동물학적 구분과 마찬가지로 명쾌하게 규정되고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이러쿵) 두 선이 같은 지역을 가로지르고 서로 이토록 가까이 붙어있다는 것은 단순한 우연을 넘어서는 놀라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저러쿵)

이 선을 그을 수 있는 지역이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넓은 바다에 잠겨 있었다는 나의 가정이 옳다면, 또한 그 시기에 지구상에 인류가 존재했다면 이는 아시아 지역에 사는 민족과 태평양 지역에 사는 민족이 이제야 경계선 근처에서 만나 부분적으로 섞일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내 임무는 이걸로 끝났다. 이 책에서 나는 우리 지구의 표면에 아로 새겨진 가장 크고 풍요로운 섬들에서 보낸 8년을 간략하게 더러는 꼼꼼하게 묘사했다. 독자에게 작별을 고하기 전에....(철학적인 이야기 주절주절 끝~)

(739~741 )

 

 

월리스 선.

월리스는 이 섬 저 섬, 곤충 동물 잡으러 다니면서 어찌나 중요한 발견이라 생각했는지 이 선을 마칠 때까지 얘기한다. 중앙 선, 편도선, 마지노선.....월리스 선, 안 까먹겠다. 근데 월리스는 자연사학자다. 자연사학자가 지구과학자의 궁디를 들썩 해준 듯하다. 반세기가 지나(1912년)  독일에서 베게너가 말했다. 땅바닥이 움직이고 있다고.(대륙이동설)

 

말레이 제도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저/노승영 역
지오북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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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것 | 하루 독서 2021-12-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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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선

브라이언 다이젠 빅토리아 저/정혁현 역
인간사랑 | 2009년 11월

 

 

만일 한 사회가 그 인구의 상당한 부분을 다른 시민들보다 열등한 존재로 간주하여 도덕적·종교적인 근거로 이를 정당화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다른 지역, 인종 집단, 국가 그리고 그 국민을 훨씬 더 열등한 존재로 간주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다양한 외양을 띠는 차별이 일본에도 불교에도 한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다. 실로 우리는 모든 문화와 주요 세계 종교들 속에서 크든 작든, 동시적이든 때를 달리하든 차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이 경우에 모든 인간을 출생, 혈통, 직업 등등과 관계없이 평등함을 매우 분명하게 주장한 한 종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불을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서 차별이 자행되는 비극의 무게를 줄이지는 못한다. 석가모니에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로 유일하게 인정되는 것은 그들의 말과 행동이다.

 

ㅡ 『전쟁과 선』 376

 

 

백신페스,
   여기여~ 차별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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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만든 것이 아닌......... | 하루 독서 2021-12-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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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저
필로소픽 | 2016년 10월

 

Bullshit

부주의하게 만든 조잡한 물건이 어떤 면에서 개소리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 그럴까? 개소리 자체가 항상 부주의하게 혹은 제멋대로의 방식으로 생산된다는 점, 개소리는 결코 세심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 개소리를 지어낼 때 롱펠로가 넌지시 말했던 저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 등이 비슷한가? 개소리를 하는 사람은 천성이 별생각이 없는 멍청이인가? 그의 생산물은 언제나 너절하고 조야한가? shit 이라는 말은 분명히 그렇다는 걸 암시한다. 대변은 설계되거나 수공예로 만드는 게 아니다. 그것은 그냥 싸거나 누는 것이다. 그것은 다소 엉겨 붙은 모양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공들여 만든 것은 아니다.

 

광고와 홍보의 영역 및 오늘날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정치 분야는 개소리의 사례들로 온통 가득 차 있다. (...) 아무리 학구적으로 성실하게 한다 해도, 개소리쟁이들이 또한 무언가를 들키지 않고 교묘히 처리하려고 든다는 점은 여전하다.

 

ㅡ 개소리에 대하여 26, 27

 

120시간 노동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겐 부정 식품이라도 먹게 해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폭발하지도 않았고,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

“12.12 쿠데타와 5.18을 빼면 전두환 대통령이 정치는 잘 했다

 

 

 

때 되면 나타나는

반대를 위한 개소리쟁이들.

그들의 공들이지 않은 얼굴마담은 

쉼없이 개소리를 해댄다.

 

Bullshit !!!

조폭 뽑냐 !!!

 

 

옛날 장인들은 일할 때 쉽게 하려고 요령을 피우지 않았다. 옛 장인들은 자기 작품에서 보통은 눈에 보이지 않는 특징들에 대해서조차 사려 깊은 자기 규율을 느슨히 하지 않았다. 비록 그 특징들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더라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장인들은 양심 때문에 괴로워했을 것이다. 따라서 아무것도 양탄자 밑에 쓸어 담듯 숨기지 않았다. 혹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수작 bullshit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ㅡ 개소리에 대하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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