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가진 힘과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해당 분야에 대한 미래전망과 트렌드에 대한 조언서, 이 책이 갖는 특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갈수록 소비자 또는 고객들의 수준은 높아져 가고 이로 인해 플랫폼이나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체들의 경우에도 어떤 형태의 대중문화 전략과 소비의 방향성 등을 가져야 하는지, 현실적인 고민 또한 깊어질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산업의 변화상과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조명하고 어떤 대응 전략이 필요한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바쁜 우리들을 위한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더 나은 대응법으로 볼 수 있고 책을 통해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어떤 형태의 대중문화 질서나 패턴 등이 있는지도 가늠해 보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래도 안주할 수 없고, 새로운 도전자가 경쟁국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해당 주제와 산업에 대한 전망과 분석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이와 관계된 산업이나 파생되는 효과 등은 개인들에게도 더 나은 형태의 부가가치 창출이나 성장전략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함께 알았으면 한다.
기존의 관점에서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영역도 있지만 새로운 관점론을 통한 주제나 분야에 대한 부각화, 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얻을 수 있는 더 나은 형태의 경영전략 방침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시대에 따라서 원하는 정신과 가치가 다르듯, 책에서도 가성비가 주를 이루는 현실에서 콘텐츠 산업과 시장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수준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의미를 초월한 개념으로 볼 수 있는 문화력이 가진 의미와 장점, 현실적인 부분 등은 무엇인지도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 만의 고유한 특색이나 문화적인 요인을 말하기도 하나, 또 다른 관점에서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나 트렌드, 해당 분야가 성장하면서 얻을 수 있는 성장 및 성공 전략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한 분야의 집중적 투자 관리적 발상이 아닌 다양한 분야와 산업을 함께 조명하며 사용하거나 전략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어떤 대응과 더 나은 형태의 경영전략이 필요한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영화와 콘텐츠를 통해 바라보는 사회과학적 현상에 대한 분석과 조언,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