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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위한 컬러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22-01-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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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자인을 위한 컬러 사전

션 애덤스 저/이상미 역
유엑스리뷰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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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위한 컬러사전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을 하면서 컬러의 선택은 개인의 주관을 더 중시해왔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컬러를 습관적으로 사용해왔다.
또는 호불호가 덜 한 무채색을 사용하여 소극적으로 색채를 활용했었다.
이 책의 서평단에 지원한 이유가 좀더 적극적인 색채활용해보기 위함도 이유다.
이책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컬러들의 어원, 역사, 문화적 의미 뿐 아니라 여러가지 활용사례들을 제시해 준다.

색상을 활용한 사례가 100%로 일치하지않는 경우도 있지만 컬러라는 속성이 스펙트럼처럼 폭넓기때문에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
우리가 아는 색상은 눈으로 보고 기억을 더듬어 유추하기 때문에 색상의 폭이 넓을 수 밖에 없다.
사람마다 같은 오렌지색을 떠올려도 밝기, 노랑과 레드의 농도 차이가 각기 다를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도 언급했듯 모니터, 인쇄물 등 표현도구에 따라 재현할 수 있는 한계와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 색범위를 팔레트를 활용해 보여준다.
또한 어울리는 컬러 팔레트도 제시해 유용하다.
개인적으로 스칼렛, 샤르트뢰즈컬러를 좋아하는데 샤르트뢰즈컬러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는 게 생소하다.
자연을 의미하는 초록이 음식포장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병과 부패를 의미했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색채활용을 위한 전문서적을 처음으로 접해보는데 입문서로 훌륭한 선택이 될것같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것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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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총을 가진 사나이 | 기본 카테고리 2022-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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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승총을 가진 사나이

박해로 저
북오션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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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 "화승총을 가진 사나이"와 "암행어사" 등 두편의 장편으로 꾸며져있으며 시대적 배경은 조선이다.

화승총을 가진 사나이는 희대의 증발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여 포도청 서만주 종사관과 포교들이 이 사건을 쫓는다.

꿈속의 계시를 들은 사람이 몇일 후 총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그들의 증발(또는 소멸)과 탁정암이 쓴 귀경잡록과 연관성이 들어나지만 하나같이 책의 33장이 찢어져 있어 답답한 상황
사건을 전모를 밝히기위해 계시몽을 꾼 사람들을 끌어들여 총을 쏜 자를 쫓게되고 하나하나 진실에 가까워진다.

이소설은 박해로작가의 전작들(섭주, 전율의 환각, 신 전래특급)부터 지속해 구축해온 그만의 세계관속에 "증발"과 "좀비(소설속 존비)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흥미롭게 풀어간다.

"당시의 생존자들은 악귀들이 신분의 높고 낮음도 없이 한몸처럼 달려들었다며 그들을 존비일신(尊卑一身)이라 칭했는데, 줄여서 존비라고 불렀다."

여말선초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복수와 역모에 원린자의 기술을 이용한다는 독특한 구성이다.


암행어사
신분을 숨기고 탈을 쓰고 귀경잡록을 은밀하게 토론하는 모임 "토린결"을 배경으로 한다.
정욕에 관심이 많은 이응수(안경수)와 죽은사람을 살리는 것에관심이 많은 윤상일(박순탁)이 싸움을 벌이다 서로의 탈이 잠시동안 벗겨지고 탈까지 바꿔쓰고 도망간다.
섭주의 현령이된 이응수와 암행어사가 된 윤상일이 섭주에서 조우한다.

어사인 상일이 응수의 부정과 귀경잡록에 심취함을 캐야하지만 석연찮은 행동을 하면서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앞서 화승총을 가진 사나이에서는 원린자의 술법을 직접적으로 이용한 비정상적인 사건들을 다룬 반면
암행어사 편에는 원린자를 다룬 귀경잡록을 몰래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물론 종장에는 이런 원린자의 술법으로 시신을 깨우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앞편과는 다른 구성이다.

본 소설은 박해로 작가가 전작에서 부터 구축해 온 자신만의 유니버스가 점점 더 내연을 확장시키고 뿌리를 굳건히하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작품들을 기대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것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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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이즈 | 기본 카테고리 2022-01-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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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틀 아이즈 Little Eyes

사만타 슈웨블린 저/엄지영 역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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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투키
두더지, 까마귀, 용, 토끼, 올빼미 등 귀여운 외모롤 한 움직이는 인형을 "소유"(tender)하거나 "되기"(ser)
이런 켄투키를 "소유"하고 "되기"하는것은 상대방을 선택할 수 없이 임의로 매칭된다.
켄투키의 눈과 귀를 통해 소유자의 영상과 소리를 "되기" 의 단말기로 전송되며 반대로 소유자의 켄투키의 반응을 제어하는 상호 피드백 구조다.
켄투키를 소유자가 선택해서 구입을 할 수 있지만 "되기"구입자는 구입한 코드에 접속하면 랜덤으로 켄투키에 접속하고 한번 매칭되면 변경 불가하다.

이 소설의 정보를 처음 들었을 때 가장 처음들었을 때 훔쳐보기, 사생활 침해가 떠올랐다.
홈패드, 스마트폰, 웹캠 해킹을 통한 사생활 침해가 사회문제가 되고있는것 처럼 켄투키가 이런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누군가가 자신의 일상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기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된다.

책을 읽으며 예상했던 훔쳐보기 문제가 일부 언급되었지만 가장 큰 이슈는 예상과 달리 바로 권익문제였다.
켄투키 자체를 하나의 인격으로 대하면서 그에 대한 목소리가 주류를 이뤘다.

혼돈;케이오스!
위의 서술을 여지없이 깨트린다.
책의방향을 마지막에 극단적으로 뒤집는다.
원론적인 관음증, 소아성애 등의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는데 가장 가까운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사회문제시 되고 있는 사생활 침해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의 출현으로 거기에 따르는 인권, 복지 등에 대한 규제가 현실에 맞지않을 뿐 아니라 그 필요성에 부합하지 않는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다양한 사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본 서평은 창비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것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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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외식 | 기본 카테고리 2021-12-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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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집에서 외식

주현지 저
테이스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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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외식
테이스트 북스

이 책의 저자는 요리하고는 언듯 멀어보이는 공대를 졸업한 플렌트 엔지니어다.
요리는 배운적이 없으며 어릴적부터 부모님과 함께한 다양한 음식문화와 고모와 외할머니의 내리사랑 가득한 음식으로 인해 일찍 요리에 눈을 떴다고한다.

이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파트1. 유명맛집 메뉴
파트2. 솥밥의 정석
파트3. 우리 집 시그니처 요리
파트4. 한식당보다 맛있는 메뉴
보너스1. 나의 홈메이드 소스
보너스2. 시판 소스

"유명맛집 메뉴"라고 해서 유명맛집의 공통 메뉴들을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저자의 레시피로 소개한다.
불맛을 내기위해 토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짜장면을 집에서 요리하기에 부족한 화력을 보완하기위해 토치를 사용하여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어향가지튀김 또한 구미가 당기는데 가지요리를 특유의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튀김요리는 나름 선호도가 있어 보인다.

"솥밥의 정석"편에서는 밥에 다양한 고명을 곁들여 한솥 지어내는 것인데 솥밥과 더불어 곁들여 비벼 먹는 양념장들이 더욱더 풍미를 돋운다.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솥밥이라고 해봐야 곤드레밥이나 굴밥 정도인데 다양한 솥밥 뿐 아니라 요리마다 특색있는 양념장을 만들어보는 것도 본 요리 못지않게 유익한 듯 하다.

"우리 집 시그니처 요리"는 말 집에서 먹던 기억속 그 맛을 내는 거다.
간단한 간식류인 떡볶이와 김밥, 샌드위치를 비롯해 동치미 레시피까지 다양하다.

"한식당보다 맛있는 메뉴"는 집에서 오래된 노포의 맛을 즐기는 것이다.
깊고 진한 노포의 향, 그리고 든든한 한끼 식사
여러 파트 중에서 가장 구미가 당겼던 부분이 여기다.
경상도식 소고기뭇국과 바지락 칼국수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들이다 보니 더욱 정감이 간다.
서해안 근처에 살때는 쉽게 맛볼 수 있었던 바지락 칼국수를 지금 이곳에서는 배부르게 먹을 수 없어 아쉬웠는데 직접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 가득하다.

보너스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소스와 시중에 구입 가능한 소스의 종류와 특징들이 정리되어 있어 참고할 만 하다.
직접 만든 소스들 중 맛간장, 멸치국물, 매실청등은 앞서 기술된 레시피의 소스로 사용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레시피가 간단하고 준비물 또한 소소하다.
특이하게 본 저자는 중국산 해선간장을 많이 사용하는게 특징인데 건조가리비로 만들어 굴소스와 비슷하지만 느끼한 맛이 덜하다고 한다.

또한 이전에 봤던 요리책에서 다양한 조리도구를 많이 활용하는데 이책에서는 그런부분이 없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본 서평은 테이스트북스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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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예술 | 기본 카테고리 2021-12-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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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인의 예술

레이먼드 챈들러 저/정윤희 역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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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챈들러의 "살인의 예술"
무라카미 하루키, 폴 오스터 등이 극찬한 작가!
이 소설은 다섯편의 탐정물이 수록되어있다.

탐정이라고 한정짓기 어렵지만 전직경찰, 탐정, 호텔경비 등의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다.
셜록같은 한명의 주인공이 다양한 사건을 파헤치는게 아닌 독립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주무대는 호텔로 살인, 도난, 폭력사건을 다루고 있다.

1화. 황금 옷을 입은 왕
2화. 영리한 살인자
3화. 사라진 진주 목걸이
4화. 호텔 방의 여자
5화. 시라노 클럽 총 격사건

첫이야기는 호텔객실에서 유명밴드의 소란에 칼튼호텔 야간경찰 스티브가 그들을 막기위해 출동하고 총격을 가한 리더킹을 호텔에서 쫓아냈지만 살해당한다.
무명밴드 멤버와 사랑하는 여인을 유명해 진 후 그여자친구를 버리고 다른 사람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이다.

두번째는 탐정 달마스와 그의 조수 "조이"가 칼마노크 호텔 입주자 월든의 협박사건을 맡지만 그가 자살한다.
자살을 위장한 살인사건을 쫓는 달마스의 활약상

세번째는 사라진 진주목걸이를 찾아나서는 월터의 이야기로 유력한 용의자인 "헨리"와 친구가 되고 조수로 받아들인다.

네번째는 호텔 경비 토니를 찾아온 형 "알"이 투숙중인
크레시라는 여인을 데리고 오라는 요구를 하며 그녀의 남자친구를 잡기위해 볼모로 삼기위함임을 이야기한다.
마침 그녀의 남친 롤스가 그녀의 객실 옆방에 몰래 투숙한 사실을 알고를 몰래 뒷문으로 도망갈 수 있도록 한다.
그결과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 지 모른는채

마지막 여섯번째 이야기는 혼외자, 정치인 신분위장
정치인 혼외자 친구
푸모에게 도움을 받지못하고 죽은 친구의 복수를 하기위해 죽은친구의 외모와 신분을 위장하고 그녀의 친부를 협박과 복수를 담은 이야기다.

악어와 악어새같은 탐정과 경찰
경찰의 협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하고 경찰은 자기 입맛에 맞게 사건을 전말을 가공하고 공을 가로챈다.

피비린내 나는 유혈극의 느낌보다는 깔끔하게 잘 계획된 설계도를 보는 듯한 탐정 스릴러물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것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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