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도서 리뷰 : 노화가 잘 못됐습니다

#도서협찬

<노화가 잘못 됐습니다>
마키다 젠지 지음/ 김윤희 옮김
더난 콘텐츠그룹 펴냄
2022년 1월 7일 발행
253 페이지/ 14,500원

"한 번뿐인 인생, 천천히 즐기는 법!"

우리 몸에 암, 심근경색, 뇌졸증,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치매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키고, 몸의 노화, 피부주름이나 기미의 가장 큰 원이이 되는 AGE(최종당화산물). 이 물질이 우리 가족이 즐겨 먹던 노릇노릇 구운 생선이나 고기에서 나온다니 들어가는 글을 읽자마자 충격이다. 보통 건강프로나 책들을 보다보면 '지킬 거 다 지키면 먹을게 없다. 그럴바엔 풀을 뜯어 먹고 살아야하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젠 100세시대 질병에 걸려 골골대지 말고 건강하게 인생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

당화란 단백질이나 지방에 포도당이 결합하는 반응을 말하는데 우리 몸속에 '타서 눌러 붙은 물질' AGE가 발생하는 것이다. AGE(최종당화산물,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가 산화 이상으로 노화에 깊에 관여하고 있고, 당화반응이 진행되면 산화반응 역시 동시에 진행된다.

AGE는 높은 열로 조리하게 되면 대량으로 발생하고, 이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AGE도 고스란히 몸속에 쌓인다
구체적인 예로 육류나 생선을 '튀긴거나', '직화등 고온으로 구우면' 날 것일 때보다 10배 이상의 AGE가 폭팔적으로 증가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날것이지만,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추천한다. 그외에 AGE는 포도당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당질, 탄수화물 많이 섭취하거나 흡연, 자외선도 AGE증가를 부추긴다.

수분 지방성분을 제외하면 우리몸의 대부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카락과 손톱을 형성하는 케라틴, 콜라겐, 근육등 호르몬의 일종 인슐린까지 단백질 총 중량은 체중의 30~40퍼센트에 달하는데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몸속 단백질이 악성으로 변질되면 노화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면역력이 약하거나 이가 약하고 혈관막힘 등 증상별 노화 멈추는 법, 회춘대책, 노화를 맘춰주는 음식들을 1챕터당 설명과 이해가 쉽게 표나 그림으로 되었다. 쉬운 건강백과 같은 느낌이다. 정보를 알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아닌 생활에서 소소하게 지킬 수 있는 꿀팁들이 알차게 들어있다. 병원에 큰 돈들이지 않고 몸의 노화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법 추천합니다.

이 책을 @thenan_contents_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한 리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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