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뭔가 어렵고, 이해하는데 벽이 있는 느낌?!
하지만 무언가를 생각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철학과 가까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제목은 세계 리더들이라고 했지만,
우리들 또는 사회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한 것 같다.
철학자 15명을 만날 수 있는 책.
바로 [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그 결과에 있지 않고,
그 사유과정을 익히기 위해서이다.
책 본문 중
우리는 항상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
이 때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습관화하고
어떠한 결정(가치 창출 등)을 하는데 잣대가 될 수 있는 것.
이게 바로 철학인 것이다.
철학자는 15명이 나온다. 노자, 공자, 헤라클레이토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장자, 아우구스티누스,
데카르트, 루소, 쇼펜하우어, 니체, 존 듀이, 러셀, 사르트르.
동서양 철학자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수업을 듣는 것처럼 대화체로 구성되어 읽기에 수월하다.
평소 관심 있었던 철학자 위주로 읽어도 무방할 것 같다.
필요한 것은 철학자의 눈과 생각하는 사고법이다.
책 본문 중
그렇다. 시대를 먼저 경험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빌려
지금의 자신, 주변, 사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의 말이 정답일 순 없다.
하지만 어떠한 방향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단지 리뷰에 그치지 않고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https://blog.naver.com/dbwhdtjr0316/22262934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