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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 리뷰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늦지 않게] | 서평단 리뷰 2020-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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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늦지 않게

오충순 저
Storehouse 스토어하우스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사회 경험이 많은, 나이 중년이 넘은 사람들이 말할 수 있는 '관계 회복'을 위한 '관계 발전'을 위한 지혜, 덕담이 가득한 책으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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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 리뷰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늦지 않게]

 

이 책은 일상에서의, 또는 조금 특별한 상황에서의, "대화"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책이다.  

또한 사람들 간의 행복한 "관계"를 이끌어주는 멘토링이 가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사회 경험이 많은, 나이 중년이 넘은 사람들이 말할 수 있는 '관계 회복'을 위한 '관계 발전'을 위한

지혜, 덕담이 가득한 책으로 볼 수도 있다.

사회 복지사로서의 경험이 깊이 있게 녹아 있다. 진심을 담아, 소통의 전문가로서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챕터를 나누고, 아주 작은 제목들을 붙이고, 정성스럽게 만든 책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값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시와 소설 등 창작물에 더 많은 값을 매기는 입장에서의 기준으로, 순전 개인적인 취향(입장)이다.  

 

 :: 책 속으로 ::

 

저자는 30여 년의 사회복지사 활동을 했으며.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그 자부심과 보람이 간결하게 정리된 책. 아주 수월하게 읽히는, 저녁 늦게 지하철 안에서, 일로 사람들로부터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주는 따스한 말이 가득 담겨있는 책. 첫 챕터에서 나온 에피소드부터 흥미롭다. 

 

[11-13쪽에서]

"대화를 땅콩에 비유해 보면 어떨까?"

...

"그렇지. 생땅콩, 삶은 땅콩, 볶은 땅콩.... "

.

.

 

그러면서 이어지는 일상 부부의 대화.

대화는 그냥 소소한 소재로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것이 좋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그후로도 '가족과 함께 김장하는 날', '가족시 낭송회' 소개 등 어떻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가면 좋을까, 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쉽지 않겠지만 '커피 한 잔과 시어머니' 일화를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143쪽) 누구든 실수를 하고, 실수는 감정 계좌의 잔고를 바꾼다고 한다. 잔고가 많아 신뢰가 쌓인 사람은 실수에 대한 인출이 발생해도 잔고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런 대목을 읽으면서 '신뢰라는 잔고'를 평상시에 많이 쌓아 두면 어떨까 - 다짐하는 시간도 가져 본다. 

 

"가만히 듣는 것도 대화다" (154쪽) 이건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다.

특히 가족 파트너(남편)의 말을 오래 가만히 듣고 있지를 못한다. 물론 파트너의 말은 그리 길지도 않다. 그런데도 인내심이 한계에 닿을 때가 있다. 아마도 '듣고 싶지 않음'이 더 큰 요인이리라.

그야말로 '그 요인'을 찾아내는 일이 대화보다 급선무같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사랑받고 큰 사람"들은 대화법에서도 잘 경청하고 세련되게 대화할 줄 아는 것 같다.

말하는 사람에게 눈을 맞추고, 몸을 조금 기울이면서 관심을 보여 주고. 그런 언행들이 아마도 가족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소통하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인 습관이리라.

가볍고 자연스런 일상 대화에서조차 '사랑 받고 자랐음'이 묻어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오히려 섬뜩하기도 하지만, 그런 맥락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듬뿍 주어야겠구나, 각성도 하게 된다.  

 

일상의 대화에 적용하기 좋은 *바람직한 인간 관계의 7가지 원칙 *을 정리해 본다. (102-107쪽)

 

1. 개별화 :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

2. 의도적 감정 표현 : 물리적 환경 뿐만 아니라 호응, 맞장구 등을 하며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3. 통제된 정서적 관여 : 상대방의 표정, 자세, 몸짓, 억양 등을 민감하게 인식하기

4. 수용 : 재촉하지 않기, 공감하면서 듣기

5. 비심판적 태도 : 최종 결론은 말하는 사람이 하도록, 가치판단 하지 않기

6. 자기 결정의 원리 : 말하는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결정하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기

7. 비밀 보장 : 비밀 보장은 두 사람 신뢰를 쌓는 일

 

딱히 특별한 원칙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상 생활의 대화법에서 종종 놓치는 부분들이니 새겨 놓으면 좋을 듯 싶다.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흡사 집짓기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108-113쪽).

 

1단계 - 집터를 잡고 만드는 것처럼, 소통과 대화를 위한 진솔한 시간이 필요하다.

2단계 - 집의 기둥을 세우는 것처럼, "지금 내가 여기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가" 자신의 기둥다움을 돌아보는 일.

3단계 - 벽 쌓기다. 타인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경계를 짓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가.

4단계 - 창과 문 만들기. 창과 문은 이웃과의 소통을 위한 설계이다. 정원을 가꾸는 일처럼 정성을 들여야 한다.

5단계 - 지붕 얹기. 지붕은 대외적으로 그 가정의 상징이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두 기둥 간의 장식이 필요하다. 역할에 어울리는 장식은 행복의 척도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

 

:: 마무리 ::

 

미안하다는 말은 그야말로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 그 필요한 타이밍들을 잘 찾았으면 한다.

 

**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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