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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 - 얼굴 빨개지는 아이 | 그냥... 2013-09-06 14:50
http://blog.yes24.com/document/738687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자료 출처 : SBS 주군의 태양 홈페이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주군의 태양'입니다.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살아가는 두주인공이 만나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주인공 태공실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귀신이 보인다는 겁니다.

 귀신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바람에 일상 생활을 하기조차 힘들죠.

 그렇지만 주중원 사장을 만나면서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와 함께 있으면 귀신이 보이지 않죠.

 

 남자주인공 주중원 사장의 치명적인 단점은 어린시절 트라우마에 빠져있다는 점입니다.

 첫사랑 차희주의 죽음을 목격한 후로 돈에만 집착하고, 글도 읽지 못하게되죠.

 하지만 태공실을 만나면서 눈에보이는 돈보다 눈에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중요성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태공실은 글을 읽지 못하는 주중원 사장의 약점을 알게되지만, 아무말 없이 이해하고 감싸줍니다.

 

 티격태격하는것처럼 보이지만 둘이 있으면 서로의 약점은 보이지 않죠.

 

 그럼 여기서 드라마의 두 주인공을 닮은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소개해 볼께요.

 

 

 

 

 이 책을 처음 접한건 대학교 1학년, 학교 도서관에서였습니다.

 어린시절 한곳에서만 살다가 대학때문에 타지에 홀로 떨어져 살면서 읽었던 책이기 때문에 큰 위로가 되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마르슬랭은 얼굴이 빨개지는 이상한 병에걸린 아이입니다.

 아이들은 마르슬랭을 볼때마다 빨개지는 얼굴에 대해 한마디씩하고, 자신도 왜 얼굴이 빨개지는지 늘 궁금해 합니다.

 그러다 점점 외톨이가 되어갑니다.

 매일 혼자노는 그에게 어느날 재채기 하는 이상한 병에 걸린 새이웃 르네 라토가 나타납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단점을 가진 마르슬랭과 재채기를 하는 단점을 가진 르네 라토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서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만큼요.

 그런데 어느날 르네 라토가 이사를 가고, 둘은 떨어지게 됩니다.

 마르슬랭은 매우 슬퍼하지만, 그에게도 친구가 하나 둘 생기게됩니다.

 하지만 르네 라토를 늘 그리워하죠.

 그리고 어른이되어 우연히 만나게됩니다.

 여전히 얼굴이 빨개진 채, 재채기를 한 채 말이죠.

 너무 오랜만에 만났지만 그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결코 지루하지 않은 친구가됩니다.

 

 

 이 책을 다 읽을때쯤 저에게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질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마지막장을 넘겼을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연이 빽빽하게 적혀 있었어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사람들이 보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하나씩 써놓은거죠.

 누구야 보고싶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다양한 사연들이 있었어요.

어른이된 우리들에게 어린시절 친구는 매우 소중한 존재인것 같아요.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당장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사가지고 가서 선물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마르슬랭과 르네처럼 아무것도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좋을 시간을 만들어보아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 자끄 상뻬 저
별천지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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