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책읽고 영화보는 고래의 집 2호
http://blog.yes24.com/nan8611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별고래
그래픽노블과 고전 소설 그리고 미술서적을 읽어요. twitter-> @poissonetoile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5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9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표지의 세계
프랑스 고전 읽기
읽은책-읽을책
스크랩(읽고 싶은 글)
스크랩(이벤트)
스크랩-이벤트
나의 리뷰
만화
비소설
소설
희곡
한국영화
아시아영화
유럽영화
미국영화
공연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더콩쿠르 개인적 주관적 이렇게졸린건오랫만... 겨울에생각나는영화 [음악]오늘의노동요 아무래도싫은사람 198쪽 빌머레이 판트스틱미스터폭스
2021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좋은 리뷰
최근 댓글
오홋 저도 한번 들어.. 
삼주 동안이나...에고.. 
시간이 갈수록 허리 .. 
멋진 책들을 구입하셨.. 
별고래님 이런 실력이.. 
새로운 글
오늘 12 | 전체 76762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옛작품에서 느낀 현실 | 소설 2014-05-15 13:0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68476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저/박현섭 역
민음사 | 200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단편선이라 어디갈 때 읽기 좋고 짬짬이 읽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고전을 읽을 때, 배경이나 글에서 옛스러움을 느낍니다.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미국의 1920년대를 읽을 수 있고, 모파상의 '벨 아미'는 19세기 말을 읽을 수 있습니다. 장르의 특성도 있겠지만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읽었을 때는, '별로 무섭지 않은데... 과거에는 이런식으로 공포를 표현했구나'싶었고요. 빛바랜 고급 가죽 지갑 같은 작품일거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 이 작품, 체호프 단편선은 현재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도 큰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특히 첫 단편인 '관리의 죽음'은 몇페이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글은 이야기의 전개나 문체 모두 만족스러워서 공원에 갈 때나 은행에서 기다릴 때, 지하철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더욱이 단편이었기 때문에 호흡의 단절이 적어서(이야기를 전체를 나눠 읽지 않아도 되서) 이야기의 흐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호프의 작품들에는 단편에서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책을 읽다가 잠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싶을 때나 시간이 없는데 책은 읽고 싶은 분들께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러시아 문학을 읽기 시작하신 분들께는 더할나위없이 읽기 적절한 작품입니다. 러시아 문학은 투르게네프의 '첫사랑'으로 처음 접했는데 접근성은 체호프 단편선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는 딱 하나 10여년 전에 나온 책 답게 글자의 가로가 얇게 느껴지고 딱 붙어보여서 처음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 외엔 구성도 알차고 불편한 점은 없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