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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 기본 카테고리 2022-05-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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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저/김지연 역
모모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붙잡고 싶지만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기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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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보는 순간 딱 떠오른 생각은

와우, 책 표지가 너무 살아있는데!’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사뭇 새롭기까지 했다.

더욱이 책 표지가 유광이라 더욱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한건 아닐지 싶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작품은 무라세 다케시라는 일본작가의 소설로,

현실과 파타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

슬픔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장인이라고 책에서 작가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난 지금 나 또한 위의 작가 소개가 전혀 빈말이 아님을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 심정이다.

오밀조밀하게 감동을 버무려서 내놓은 이야기는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으로 보인다.

 

이 책에 소개된 줄거리를 간단히 인용하면

 

...3월의 어느 봄날. 급행열차 한 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했다.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연인,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시간이

멈춰 버린 듯 깊은 슬픔에 잠긴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소문을 듣게 되는데...

사고가 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령이 나타나 사고 당일,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과연 그 역을 찾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작별을 할 수 있을까....

 

소재 자체가 판타지 성격이 짙게 깔려있고,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정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억지스러운 신파를 담고 있지 않아도 책을 읽는 순간순간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먹먹하고, 책을 놓고 한 동안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 순간이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그런 소설이다.

 

책의 구성도 총 4파트로 구성되어(1.연인에게, 2.아버지에게, 3.당신에게,

4.남편에게) 마치 옴니버스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 각 파트별로 공감하는

독자들의 세대도 다양해 질 수 있어 폭 넓은 독자층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죽음과 헤어짐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한 폭의 수채화처럼

봄날의 향기로운 꽃향기처럼 이야기가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이 작품의

묘한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한, 4개 부분의 이야기가 결국 소설의 마직막에 가서는 심쿵 할 만큼의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며 독자의 허를 찌르고 있어, 결코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기억하게끔 만들고 있다.

 

책을 다 읽고 책 표지를 다시 보니

일본이라는 공간적 배경인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적 보았던 만화영화

은하철도999’가 문득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유독 일본문화에는 철도와 기차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며, 이 책의 말미에도

어쩌면 은하철도999’와 비슷한 분위기가 보였던건 아닐까 혼자 곱씹어 본다.

 

단지 판타지의 분위기가 나는 소설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포함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시간과 나와 관계된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끔

계기를 준 작지만 매우 큰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이 글은 스튜디오오드리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여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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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씽킹'에 다가가는 길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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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웰씽킹 WEALTHINKING (10만 부 기념 한정판 골드 에디션)

켈리 최 저
다산북스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부를 창조하는 힘을 느끼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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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시간 속에서 어떤 뚜렷한 목표와 꿈을

갖기가 매우 힘들어 보이는 시간이 계속 되고 있는 것 같다.

방황과 절망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백신과 더불어 코로나19의 끝도 보이는 듯 하다가도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로 다시금 마음과 몸이 움츠려드는

기분이 드는 것은 나만의 문제일까?

 

이런 고통의 시간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처럼 찾아온 책이 있으니

그건 바로 웰씽킹’.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라는 짧은 문장은

독자의 호기심을 한 층 자극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책 제목의 소개라 생각한다.

 

10억 빚더미를 연매출 6,000억과 맞바꾼 부의 원리라는데

어찌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부자의 길을 가고 싶어 한다.

그에 반해 진정으로 부를 쌓고 성공한 사람은 얼마나 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부자들이 부를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했던 것은 생각의

전환이었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은 부자들의 사고방식, 습관,

돈에 대한 태도, 돈을 버는 법칙 등등 저자의 인생의 지축을

흔들어 놓았던 배움의 내용들을 성공을 꿈꾸며 간절히 바라는

우리 모두에게 진솔하고, 희망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단순히 돈만 많이 벌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접하면

다소 실망 할 수도 있다.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성공과 부를 축적하는 것에는 개인의 이기심만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더 높은 차원의 세계가 있으며, 그 단계에 이르는 것이

진정한 웰씽커라 주장하는데 우리 모두가 그 단계를 꿈꾸며

행동하고 실천할 때 개인의 행복은 물론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성공학 관련 책을 읽다 보면, 다소 편견을 가질 수 있고,

저자와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여러 가지 핑계를 되고,

역시 난 안 될 것 같아라는 비관적인 생각에 잠길 수 도 있다.

그러나, 이 책 웰씽킹은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 적당한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어

읽는 내내 독자들은 마음 속에서 꿈틀대는 꿈과 뭔가 알 수 없는

열정이 분출되는 기분을 반드시 느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혹독한 겨울 추위에도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며 걱정이 없어지는 이유는

아마도, 올 해 마지막 12월달을 앞두고

이 책 웰씽킹을 만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따뜻한 희망을 꿈꾸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이 글은 다산북스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여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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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마인드 | 기본 카테고리 2021-10-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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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슈퍼개미 마인드

가이 토머스 저/이주영 역
인플루엔셜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투자의 길로 가는 동반자와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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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확히 말하면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에서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돈버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듯하다.

투자, 주식, 부동산 관련 책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광범위하게 서점가를 점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올바른 투자와 재테크 등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양서를 선별해서

읽고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함은 당연하겠다.

 

나같은 주린이 입장에서는

이책 저책 선택하기에도 숨차고

읽기 전부터 머리만 아파오는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그런 와중에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라 할 수 있는

책 한권의 가격에 주식투자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12인의 실전 투자전략을 편하게(?)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이 책 슈퍼개미 마인드

읽은 것이라 하겠다.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주식투자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12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책 소개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투자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실용적인 기술이다. 성공한 투자에는 다양한 접근법이 있으며,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그것이 자신에게 효과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 12명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 보면

꼭 주식투자관련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 정도로 책의 흡입력은 독자의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고 본다.

 

또한 이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어

관심 있는 투자 스타일과 관련된 투자자의 이야기부터 읽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각 투자가들 이야기의 챕터가 끝나면

해당 투자가에 대한 내용의 요점도 정리 되어있어

주요 내용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과 투자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돈이란 소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자유에 관한 문제이며,

이 자유는 누구나 쟁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서문에 나오는 문장인데, 이 책에서 꼭 기억하고픈 문장 중에

한 문장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도

돈과 투자에 관한 깨달음을 구하고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충분히 그 만큼의 가치를 지닌 책이므로

감히 추천을 하는 바이다.

 

<책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슈퍼개미들의 12가지 마인드.

1. 미래의 가치를 생각한다.

2. 성공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3. 돈은 소비가 아니라 자유에 관한 것이다.

4. 레버리지를 선호하지 않는다.

5. 수익이 아니라 과정을 즐긴다.

6. 팀플레이어가 아니다.

7. 하나의 전략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8. 포트폴리오를 집중화한다.

9. 주로 소형주에 투자한다.

10. 조언을 듣지 않는다.

11. 인터넷 게시판을 활요한다.

12. 투자는 과학이 아닌 기술이다.

 

 

-이 글은 도서출판 인플루엔셜의 리뷰 제안을 받고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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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를 읽고 | 기본 카테고리 2021-06-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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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딜레마

B. A. 패리스 저/김은경 역
arte(아르테)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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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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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갈등과 소통의 문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시 존재하는 문제라 생각한다.

그 해결책 또한 매우 다양하고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기도 어렵지 않나 싶다.

 

이번 소설 딜레마라는 작품은 부부간의 진실을 어디까지 말해야 하는가라는 어려운 고민에 빠진 채 각자 등장인물들 간에 선택의 기로에서 비밀, 죄책감, 두려움, 분노, 복수, 배신, 가슴 찢어지는 슬픔 등이 혼재되며 뻔한 가족드라마로 전개될 수 있었던 작품이 작가의 뛰어난 솜씨로 한 차원 높은 심리스릴러 소설로 거듭난 작품이라 볼 수 있겠다.

 

책 소개에 나온 스토리를 간략히 소개하면

~ 주인공 애덤과 리비아는 학생 때 아이가 생겨 결혼한 커플이다.

제대로 식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는 리비아의 마흔 살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파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남편과 아내는 저마다 딸 마니와 관련된 중대한 사실을 발견하고 딜레마에 빠진다. 지금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파괴할 이 비밀을 알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파국이 닥치기 전 마지막 몇 시간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일까?...

 

남편과 아내와의 갈등이 주된 스토리를 이루고 있는데, 각자 가지고 있는 비밀, 말해야 하지만 끝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서로 다른데(이건 독자만 알 수 있다) 작품 속에서는 서로 같은 비밀을 알고 있는 것처럼 서로를 의심하고 겉으로 연기하며, 그에 따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과 분노 때문에 갈등을 겪는 이야기가 독자로 하여금 이 작품을 읽는 재미라고 생각된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현재의 행복을 지키고자 시작된 비밀싸움의 근원은

주인공 남편 애덤이 말하는 당신을 위해 그랬다고! 당신이 행복할 마지막 기회를 누리길 바랐다고!” 라는 마지막 절규 같은 문장에서 드러나는데, 과연 가족 간의 비밀은 어디까지가 허용되고, 그 비밀의 의도가 정당한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은 누가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부부간의 믿음과 공감의 중요성을 상기하게 되었으며, 무조건적인 사랑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다. 서로간에 비밀이 100% 없으며 그게 행복한 것일까? 아니면, 부부간이라도 말 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고, 그걸 인정하는 것이 현명한 행복의 길을 걷는 것인지? 그런 부부는 흔히 말하는 남들에게 우린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보여주기만을 위한 쇼윈도 부부가 되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

 

한국판 막장드라마로 치부될 수 있는 작품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부부간의 관계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치밀하고 깊이 있게 그려낸 흡입력있는 문장으로 인해 작품의 품격은 높이면서 아주 긴장감이 넘치는 심리스릴러의 맛을 톡톡히 보여주는 재밌는 소설로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싶다.

 

-이 글은 북이십일 아르테의 리뷰 제안을 받고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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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죄: 검은 강 | 기본 카테고리 2021-04-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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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죄 : 검은 강

레이미 저/이연희 역
한스미디어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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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도 울고갈 정도의 매력적인 범죄심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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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미의 심리죄시리즈.

한스미디어의 또 다른 범죄심리소설 대박을 알리는 작품으로 손색없을 것 같다.

이번에 처음으로 인스타를 보고 알게 된 이 작품은 벌써 시리즈로 3권 째 출판되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중화권 작가의 작품이라 약간의 거부감도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전에도 몇몇 중국 작가의 멋진 범죄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 나름 기대를 갖고

책장을 펼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넷플릭스로도 분명 성공할 만한 작품. 이라고 한 줄 평을 내리고 싶을 정도로

매우 드라마틱한 소설이라고 평하고 싶다.

이미 이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흥행 수익을 벌어

들였다고도 한다.

그 만큼 이 소설이 재미있고, 내용도 결코 가볍지만 않은 이유는 지은이가 중국 공안국

산하 모 경찰학교 교수로, 범죄심리학과 수사방법론에 정통하고 있는 특유의 경력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책 소개에 나온 이 작품의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S시로 출장을 다녀온 경찰 프로파일러 팡무(주인공)C시 공안국 부국장 싱즈썬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된다. 아동 인신매매 조직에 잠입해 수사중인 경관 딩수청과의

연락이 두절된 뒤, 싱즈썬이 그만 사회 고위층과 연결된 조직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팡무는 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납치된 여자아이들이 세계로 팔려나가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도하게 되는데...

그는 깊고 검은 범죄의 강을 건너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범죄조직, 고위층, 아동 인신매매, 경찰조직, 프로파일러 등 흥미로운 요소에

현실성 있으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내용전개가 이 작품의 큰 매력이며,

또한, 중국이라는 국가적 배경이 주는 독특한 사회문화와 이에 더한 기발하고 대담한 상상력으로 구성된 이야기는 범죄소설류를 좋아하는 독자들의 영혼을 사로잡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은 작품이다.

 

또한 독자로서는 범죄심리소설이라는 장르의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추리를 동원하여 사건에 몰입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그런 몰입감에서도 당연 최고라 평하고 싶고, 작품 후반에 벌어진 반전의 묘미는 독자에게 충격과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기막힌 작품이라 생각된다.

 

소설을 떠나 범죄와 사회문제 등에 관해서도 잠시나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이었으며, 과연 정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다.

 

작품에 나오는 대사 중 한 문장을 인용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경찰은 충성해야 한다. 그런데 충성의 대상은 법이어야 할까? 아니면 양심이어야 할까?”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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