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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단어는 그저 슬픈.. 상실에 대한 에세이 | 비문학 2022-05-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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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저/정혜윤 역
문학동네 | 202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셸 자우너만의 담담하고 솔직한 표현이 더욱 아픈 서장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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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소재는 언제나 슬프다.
이 에세이 또한 예상을 벗어나진 않지만
담담하고 솔직하게 나열해 깊게 아파진다.

모두 비슷한 부분에서 울컥했을거라 생각된다.
감히 상상도 못할, 상상하기 싫은, 외면하고 싶은
언젠간 마주하게 될 그 순간...
나에겐 없으리라 애써 부정하게 되는...크나큰 상실...

계씨 아주머니한텐 뭐라 속삭였을지
궁금하지만 이젠 알 수 없겠지

영화 미나리가 보고 싶어지는 책...
엄마랑 같이 살고 싶어지는 책...
 

203쪽 

"괜찮아, 괜찮아." 엄마가 말했다.
내게 너무도 익숙한 한국말.
내가 평생 들어온 그 다정한 속삭임.
어떤 아픔도 결국은 다 지나갈 거라고 내게 장담하는 말.
엄마는 죽어가면서도 나를 위로했다.

 248쪽
"어렸을 때 넌 우리가 어딜 가건 주야장천
내 옆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었어."
"근데 이리 나이를 먹고도 여기 이렇게
나한테 찰싹 달라붙어 있네."
그때 우리는 실컷 마음놓고 울었다.

 345쪽
엄마가 나와 함께 만들려던 마지막 추억이고,
엄마가 나를 키우며 내가 사랑하도록 만든 것의 원천이고,
내가 기억했으면 하는 맛이고,
내가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하는 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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