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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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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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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선 그간 보지 못했던 다정한 황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자존감도 자신감도 없던 유영이가 뒤로 갈수록 황제의 사랑을 받는것을 당연히 여기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넘 예쁩니다. 물론 연가 사람들의 처리방식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아 아쉽지만 어쨌든 유영이가 생각조차 못했던 자리를 차지한게 좋네요. 그리고 채주의 사랑이 나름 아름답게 정리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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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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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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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 공이 얼마나 후회하나 두고보잔 심정으로 보았는데 별로 후회하지않네요. 거기다 수를 괴롭혔던 가족들도 3권 중반까지 공의 적극적인 비호아래 편히 잘 살았어요. 그리고 그들 퇴장은 허무할 정도로 그냥 한줄로 정리되어서 유영이의 서러움은 전혀 달랠 수 없었던 기분입니다. 거기다 휼이 유영이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말라갔지만 그냥그랬어요. 좀 더 애달퍼야 하는데 서브공이랑 차라리 도망가서 잘 살길 바랄정도로 아쉽네요. 외전에선 그동안 못해줬던거 후회하고, 잘해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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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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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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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까지 후회할꺼리들을 적립하는줄 알았는데 아직 끝이 아닌가봅니다. 황태자는 계속 유영이를 노리개라고만 생각하고 침상에서가 아니면 화만내기 바쁘네요. 사실 침상에서도 다정한게 아니니 거기서 거기지만요. 게다가 유영이의 배다른 동생 린아는 허울뿐이지만 황태자의 사랑을 받는것으로 알려지고 유영이를 여전히 하찮게 생각하는데 넘 속상해요. 왜 많고 많은 여자중에 굳이 유영이 무서워할정도로 싫어하는 여자를 총애하는척 하는건지 황태자를 이해못하겠어요. 제발 유영이가 정신차리고 도망쳤으면 좋겠는데 그럴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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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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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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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수가 아름다운 황태자에게 푹빠져서 이리저리 굴려지는 이야기란걸 알고봤는데도 유영이가 넘 안타까워요. 여태까지의 삶도 연씨집안의 사람들은 물론 아버지와 린아에게 괴롭힘당해왔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까지 노리개취급을 받다니.. 처음 잠자리를 갖고나서 황태자가 유영이를 아껴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진짜 색욕을 풀기위한 도구로만 사용되고, 유영인 궁에서도 미움을받네요. 후회공보려고 보는거긴한데 휼이 후회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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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배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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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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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별 다른 이야기가 없었어요. 씬이 중요하시다 생각하면 씬은 3권에 다 있는데..별감흥이 없고 얘네 왜이러냐는 감정만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조신하다면 조신하게 살아온 공이 학교 화장실에서 일을 치루다니 좀 의아했네요. 거기다 수의 생각들이 그냥 의식의 흐름처럼 뭔가 아무말대잔치 느낌이 들어 내가 이걸 왜 읽고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베스트는 단권, good은 2권까지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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