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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시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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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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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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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로 유명한 시베리우스가의 셋째딸 데이지는 유난히 큰 키로 인해 자작의 자녀이나 하녀저럼 생활을 하고있다. 데이지의 소소한 취미생활은 셋째 오빠의 작아진 옷을입고 밖으로나가는것. 그날도 남장을하고 나왔다가 말에서 떨어지려한 여리한 남자를 구해주게된다. 얼떨결에 죽은 큰오빠의 이름을 대고 바론과 친구가 되었버렸는데..
외모땜에 방관과 직접적 폭력은 없지만 학대당하던 데이지가 왕인 바론을 만나 궁의 시녀로 들어오게되고, 새로 만난 인물들과 인연을 맺는 여주성장물입니다. 근데 사실 데이지가 뭘 성장했는지 딱히 모르겠고(데이지는 변한게 없고, 주변인들의 인식이 바뀐거겠죠), 첨엔 여주에게 들이대던 인물들이 다 각자 연애하고, 남주와의 알콩달콩도 잘 나오지않고.. 여주 힘들게하던 부모도 그닥 벌같지않은 벌을 받고, 개과천선한 모습도 보이지않아요. 넘 잔잔해서 심심했지만 여주의 성격과 남주의 의외의 귀여운모습이 곧잘나와 끝까지 완독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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