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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되려는 인간 '호모데우스' | 서평 2021-10-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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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저/김명주 역
김영사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신이 되려는 인간 호모데우스,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책은 객관적 시각에서 인류를 바라보며, 우리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설명한다. 가히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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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과학과 종교 역시 믿음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했다. 과학과 종교는 얼핏 상호 배반적 관계로 보인다. 논리와 비논리, 합리와 비합리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 둘은 더 많은 영토를 위해, 더 많은 군인과 작업자를 길러내기 위해, 더 많은 먹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오히려 손을 잡았다. 과학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더 많은 작업자와 군인을 길러낼 수 있었다. 종교는 사회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밑바탕이 되었다. 질서를 만들고 유지했으며, 왕권과 전쟁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렇게 과학과 종교는 상호 계약을 통해 인간이 우선이라는 '인본주의'의 근간을 이루었다.

그런데, 신을 간절히 믿던 인류는 정말로 신이 되고 싶었나 보다. 과학의 발전과 경제의 성장은 종교적 믿음을 앞질렀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경제는 부유해졌고, 둘 사이의 선순환은 가속되었다. 그럴수록 왕과 신의 권위는 약해졌고, 급기야 '신은 죽었다.'라고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인간은 자신을 더 이상 신의 피조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을 세상의 주인이라 여긴다. 그렇게 인본주의는 견고해졌다. 인본주의는 개인의 감정을 중시한다. 삶의 의미와 모든 권위는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왔다. 인본주의는 사회 전반에 걸쳐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이제 권위의 중심에는 개인이 존재했다. 정치는 교황이 아닌 유권자가 가장 잘 아는 것이었고, 경제에 있어서도 고객이 우선이었다. 예술 역시 작가가 아닌 보는 이의 눈에 달려있으며, 최고의 선은 개인의 양심이라 여기게 되었다. 이처럼 인본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다. 그리고 이것은 비극의 시작이었다.

인본주의는 비교우위에 근간한 이념이다. '인간이 신보다 낫다, 인간이 동물보다 낫다.'는 식의 이념은 국가와 민족, 인종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었다. 인본주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자유주의, 사회주의적 인본주의, 진화론적 인본주의. 이중 자유주의는 자유 인본주의라고도 불리며, 개인이 그 중심에 있다. 이에 반해 사회 인본주의는 개인보다 조금은 더 큰 집단을 우선시한다. 사회보장제도를 잘 갖춘 동유럽 국가를 떠올리면 된다. 문제는 '진화론적 인본주의'다. 이는 초인류를 그 기본으로 한다. 우월한 개인이 존재한다는 믿음 비롯되었다. 히틀러에 의해 창안된 이 개념은 사실 요즘 들어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다. 생명공학과 인공지능은 사실상 '진화론적 인본주의'의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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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백가장의 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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