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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주먹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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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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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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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도 밥을 먹어야 힘을 쓰제. 이건 우리 대한민국에게 주는 밥이야."
고립된 그곳에서 집안이든 집밖이든 어디 안전한 곳이 있었을까.
그 두려움과 불안함, 공포심, 외로움을 이기고 밖으로 나가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들은 마치 한가족처럼 모두가 한마음이다.
문밖을 나가는 순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인데도 내것을 내어주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도우며
뭉쳤던 사람들은 어머니의 주먹밥을 닮았다.
남녀노소.
많이 가진 자든 적게 가진 가든.
어머니의 간절함대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희생으로
역사의 증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책을 몇번이나 읽었을까.
군화발에 짓밟혀진 주먹밥을 보며 울고 있는 경이. 하지만 경이의 노란 원피스는 희망을 말하는 것 같다. 민주주의는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는 희망.
ㅡ출판사에서 책을 증정받아 읽고 기록한 서평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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