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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너무나도 우울한 | 나의 리뷰 2019-04-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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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떨어지던 봄날 인간실격을 읽으며 이보다 더 우울할순 없다고 생각했었다.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은 세상을 견딜 수 없을만큼 마음이 여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인간 실격의 주인공이 딱 그 설명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한편으론 그의 모습에 나의 모습도 오버랩되어 우울함이 더 가중되기도 했다. 
비릿한 미소, 나약한 자아, 비루한 자존심, 고쳐야 하지만 고칠 수 없는 과잉된 자의식. 자기를 비하할 수 있는 오만가지의 단어가 떠오르는 작품이 아닐수 없다. 
다자이 오사무의 자서전에 가까운 자전적 소설이라는 점은 글을 쓰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쓸때 가장 밑바닥의 진실함을 잘 드러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시킨다. 
누구도 두려워서 보지 못한 자기 자신의 밑바닥을 이렇게 솔직하게 까발려주는 것이 모든 작가의 의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책이지만, 한편으론 함께 우울해 지는 것이 두려워 선뜻 권하지 못하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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