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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적심(赤心) (개정증보판)

허도윤 저
와이엠북스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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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모연
이반

모연
세자 반의 어린 시절부터의 동무였던 모경의 누이 고집세고 엉뚱하여 까다로운 세자의 심기를 번번히 상하게 한다
미운정도 정이었는지, 덜컥 세자빈으로 그녀를 추천한 세자에 놀란 정신을 챙길틈도 없이 아버지와 오라비가 대역죄로 명을 달리하고 그녀는 관노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고생하길 3년, 빛을 잃은 눈을 가진 그녀를, 이제는 임금이 된 반이 궁으로 들인다
어린 시절의 약속을 지키려 한다는 그에 말에도 아무런 동요도 없다


어린 시절부터 벗으로 지내온 이의 누이를 그 시절부터 마음에 품었다
별난 구석이 있던 아이였기에 조금 싫은 소리를 했을 뿐인데 그 아이는 그가 싫다는 말로 그를 작아지게 한다
그 아이에게 조금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세자빈 간택을 미루었지만, 이제는 때가 되었다 싶어 그 아이를 추천했건만
그 아이의 가문은 멸문지화를 입고 그 아이마저 북쪽 지방의 관노로 가게 된다
세자의 신분으론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지만, 3년후 보위에 올라 제일 먼저 한 일은 그 아이를 궁으로 데려오는 것이었다

늘 독특한 문체가 매력적인 허도윤 작가님의 사극로맨스이다
작가님의 사극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해하며 작품을 펼쳤다
그리 길지 않은 분량에 어렵지 않은 스토리와 가독성 좋은 문장들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사극이었다...라고 생각했지만 새드엔딩이다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작품 전반에서 보여줬던 남주의 끝도 없는 사랑과 집착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말인 것 같기도 하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로맨스라서 사건이나 스토리 위주의 진행으로 작품이 흘러갈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철저히 두 주인공들의 심리와 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품이 진행된다

한 여자를 무서울 정도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고
그로 인해 작품의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주보다는 남주의 시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서 남주의 절절하고 애끓은 마음이 잘 이해되는 반면
여주의 감정 묘사는 살짝 불친절한 느낌이 든다
어린 시절 보여주었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이 사라지고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는, 여주의 처지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대신 남주가 열일을 하고 있기에 그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옷 소매 붉은 끝동>의 이미지나 감상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지만
분량면이나 밀도면에서 봤을 때 이 작품이 훨씬 압축적이고 간략한 느낌이 있다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괜찮은 작품이었다(만 새드엔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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