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next6156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next615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next6156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35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3 | 전체 14613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거부할 수 없도록2 | 기본 카테고리 2022-09-25 19:28
http://blog.yes24.com/document/169309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거부할 수 없도록 2권 (완결)

서정윤 저
로코코 | 2021년 12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믿고 보는 작가님
잊을만 하면 한번씩 꺼내읽게 되는 서정윤님의 작품이다
오래동안 꾸준히 활동하시는 작가님인지라 작가님의 작품은 거의 다 읽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믿고 보는 작가님이기도 하다
항상 대중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묵직하고 진지한 느낌까지 함께 전달하고 있으니
작가님의 작품은 특유의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 또한 작가님의 작품이 주는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독자들이 호불호없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였고 그러면서도 찌르르한 찌통과 가슴 두근거리는 심쿵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다


폭설 속 그들
각자 결코 편안하고 평범하게 살았다고 할 수 없는 두 주인공이,
자신들의 길 위에서 우연히 점접을 나눈다
폭설로 고립된 산장, 젊은 남녀
이름도 나이도 알릴 필요없는 익명의 상황
둘은 속절없이 서로에게 끌리고 세상을 잊은채로 서로에게만 몰두한다
닷새라는 짧았던 시간동안의 일탈은
생각보다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4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또다시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것은 일탈일 뿐이다, 다짐하면서


남자의 일탈
아버지의 그늘에서 그를 키우길 원했던 모친 때문에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자라왔고
그런 이유로 가족이라는 허울뿐인 울타리를 완전히 박살내기 위해 지금껏 달려온 남자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이 여자를 안는 것이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겠지만, 아니 오히려 아버지같은 엉망인 인생을 살아야 할지도 모르지만
복수도 여자도 포기할 수 없어서
그저 잠시간의 일탈로 그녀를 치부하려한다


여자의 일탈
부모님 없이 할머니의 사랑만으로 살아왔고
이제 할머니마저 돌아가신 상황에서 외롭고 서글픈 인생에 잠시간 끼어든 남자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되는 고통과 상실을 겪게 된 여자
자신이 필요할 때 곁에 있지 않았던 남자에 대한 원망과 증오, 복수심 같은 감정들로
남자에게 비슷한 상처를 주고 싶다
남자를 끌어안는 것은 복수를 위한 일탈일 뿐, 그녀는 곧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목적은 잊은채 진심이 흐르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서로를 바라보았고
자기파괴적인 오기 비슷한 것으로 서로를 안았다
그러나 둘의 관계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남자는 갈증이 났고 여자는 슬퍼졌다
원래의 목적은 어느새 잊혀져가고 본말이 전도된 상황에서 진심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 지점까지 오는 동안
두 사람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아슬아슬했고
그럼에도 흘러넘치는 섹텐이 짜릿했고
재수없었던 남주의 변화가 아찔했고
속을 감춘 여주의 슬픔이 아릿했다


남주의 변화
부정하고 외면하고 피하기만 했던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직시하고 인지한 남주가 터트리는 감정의 폭발이 이 작품 통틀어서 가장 짜릿했던 부분이었는데
고압적이고 재수없게 느껴지던 남주가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한 부분이기도 했다
이 시점에서 남주가 제대로 여주에 허덕이게 되면서
순애보도 보여주고 다정남의 모습도 보여주고 상처남의 모습에, 계략남의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펼친다


대중성과 메세지
굴곡 있는 전개와 적당한 섹텐과 남주의 매력까지
대중적인 장점도 넘치는 작품이지만
가독성 좋은 깔끔한 문장이나
두 주인공의 설득력 있는 심리 묘사,
상실과 회복, 치유의 메세지 같은 요소들도 이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장점이 되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중이 원하는 작품을 쓰시면서도 그 속에 작가님만의 뚝심을 녹여내는 저력이 대단하고
역시나 오래오래 롱런하는 작가님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