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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필요한 것은 좋은 질문이다 | 책읽고생각함 2019-01-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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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저/조현욱 역/이태수 감수
김영사 | 201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류사를 한눈에~~ 참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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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에, “사피엔스3년 전에, 201811월에는 호모데우스 미래의 역사를 읽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후 다시 읽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읽히고 싶어 책을 사놓았는데 손에 잡지 않았다. 세상엔 읽을 책이 너무 많으니까. 다시읽기는 책모임을 통해서다. 201812월에 , , , 2019년 새해부터 사피엔스를 읽었고, 2주 후 호모데우스를 읽을 계획이다.

 

읽고 나면 그 책을 읽었다는 사실만 기억하는 탓에 총균쇠와 사피엔스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더니 이번에 연달아 읽으니 비슷한 점과 차이점이 보여서 훨씬 흥미로웠다. 재래드 다이아몬드는 인류가 농업을 하게 된 이유로 먹이가 될 동물의 멸종 탓에 수렵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 적극적으로 농업을 선택했다고 이야기 한다. 반면 하라리는 수렵인이 만든 괴베클리 유적지를 증거로 들면서 사원을 건설하고 돌볼 사람이 필요하여 마을이 생겼고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밀을 재배했을 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펼친다.

 

총균쇠가 병원균의 입장에서 서술하여 깨알같은 재미를 줬다면 사피엔스는 밀이나 동물 입장에서 발언한다. 특히 채식주의자임이 분명한 하라리의 시선은 육식을 하는 독자를 불편하게 한다. 인류가 동식물의 90% 이상을 멸종시켰다는 사실은 두 작가가 모두 인정하는 바다. 총균쇠가 유로시아 사람들이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강조하면서 백인들을 비판하는데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하라리의 글에는 동물권을 인정하지 않는 잔인한 사피엔스 종 전체를 비난한다.

 

하라리는 거시적 역사의 관점을 개인의 행복과 고통에 맞추고 있다. 이런 역사관은 새롭고 감동적이고 필요하다. 500년간 인간의 힘은 경이적으로 유례없이 커졌다. 5억의 인구는 70억으로 14배 늘었고, 생산은 240, 에너지 소비는 115배 늘었다. 이런 성장은 과학혁명 덕분에 가능했다. 하지만 하라리는 묻고 있다. 그래서 인간 개개인은 행복해 졌냐고? 농업혁명으로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수렵인보다 농업인이 더 많이 일했고 더 굶주림에 시달렸다는 명백한 증거를 들면서 말이다. 또한, 2014년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의 농부는 240배 늘어난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분배는 너무나 불공평해서 5백년 전보다 집에 가져오는 식량이 더 적다(p.470)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과학혁명으로 인해 사피엔스는 질병을 정복하고 기아를 이겨내서 확실히 최근 500년보다 인간 개개인의 삶이 행복해졌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거시적으로 봤을 때 알 수 없다고 말한다.

 

하라리는 인지혁명으로 언어를 사용하여 유연한 협업능력을 갖추게 된 인간이 농업혁명을 통해 인구가 밀집되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자를 고안해 내어 대규모 협력망을 이루어냈다고 말한다. 역사는 통일을 향해 가는데 모든 인류가 보편적 질서를 통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상인이 주도하는 화폐질서, 정복자가 실행하는 제국의 질서, 예언자가 말하는 종교의 질서다. 과학혁명은 인류를 보편적 질서안으로 끌어들였다. 이제 인류는 어떤 국가도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밀히 연관되어 가히 지구촌이라 할 만하다.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 모두가 포함된 지구촌이 되었다.

 

하라리는 무모한 소비의 잔치를 경고한다. 자본주의는 늘 수요보다 많은 생산을 하여 소비를 부추긴다. 과거 녹색과 푸른색이던 우리의 행성은 콘크리트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쇼핑센터가 되어가는 중이라면서 소비지상주의에 빠진 사피엔스에게 정신차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피엔스 종 뿐만 아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 권리가 있음을 책 곳곳에 드러내고 있다. 사피엔스가 지금처럼 살다가는 원자폭탄으로 멸망하기 전에 파괴된 자연이 사피엔스를 멸종시킬 수 있다고 말이다. 그동안 사피엔스가 90% 이상의 동물을 멸종시켰다는 사실도 강조한다. 대안으로 불교 사상을 이야기한다. 불교가 가진 집착에서 벗어나는 삶, 채식, 명상을 실천하고 있는 듯 하다.

 

하라리의 천재성과 감수성과 신랄한 위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콜럼버스의 함대를 정화의 용 떼에 비하면 모기 세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p.410)거나, 비만은 소비지상주의의 이중 승리다. 사람들은 너무 많이 먹고(적게 먹으면 경제가 위축될 테니) 다이어트 제품을 산다. 경제성장에 이중으로 기여하는 것이다(p.499)라거나 이론상으로는 물 샐 틈 없는 논리 같지만, 현실에서는 물이 너무 쉽게 샌다(p.466)는 문장들이 툭 튀어나와 재미있다.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는 미래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도 필연적인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p.342)라고 말에서 하라리가 사피엔스를 지구라는 행성에서 가장 해로운 존재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가 이 책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인간 개개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양이 아니라 질을, 전체가 아니라 개인을, 인간만이 아니라 생물 전체가 소중하다고 말하고 있다. 좋은 질문으로 가득차 있어 재미와 감동과 지식, 모두 제공해 주는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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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은 다이어트에 좋다 | 생활하며생각함 2019-0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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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_145834.jpg

퀼트, 프랑스 자수에 빠져 있던 친구가 이번엔 뜨개질에 빠져 있다고 한다.

퀼트나 프랑스 자수는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고 눈도 아프고 어깨도 아플 것 같아 마음이 동하지 않았으나 뜨개질은 음... 하고 싶다.

하여 비싼 코바늘을 산 뒤 뜨개질에 빠져들었다.

실 값도 만만치 않고 아직 솜씨도 부족해, 차라리 기성품 사는 게 더 싸고 예쁘겠다 싶지만 작은 소품이나마 만들고 나면 기쁨도 있고 무엇보다 뜨개하는 과정이 명상하는 것 같다.

 

평소 단순한 삶이 모토다. 이유는 내가 워낙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다. 다 부질없고 쓸데없다 싶지만 타고난 성정 탓인지 고쳐지질 않는다. 근데 뜨개질을 하고 났더니 생각은 어느새 다 사라져 버린다. 이렇게 아무 생각하지 않을 수 있나 싶을 정도다. 오직 바늘땀 한 코, 한 코에 집중한다. 명상에 성공한 적 없던 나는 이게 바로 명상의 경지가 아닌가 싶어 더욱 뜨개질에 빠져든다.

 

친구가 나에게 뜨개질을 배워보겠다며 찾아왔다. 생전 처음 하는 거란다. 이 친구는 운동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데 손으로 꼼지락 거리는 것은 잘 못한다고 한다. 진짜 못한다. 대근육 쓰는 거랑 소근육 쓰는 거는 차이가 있나 보다. 근데 이 친구가 4시간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전력투구하며 뜨개질을 하는 거다. 작은 티매트 하나를 4시간 동안 뜨다니 재능이 일도 없다 싶고 나같으면 미리 포기했을 것 같은데 끈질기게 완성했다.

 

그러더니

"와~~ 뜨개질이 다이어트에 좋네. 나 뜨개질 안했으면 이것저것 먹었을 텐데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네"

한다.

 

평소 군것질을 거의 안하는 편인 나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뜨개질 효능이다.

 

뜨개질 하다 요가하고 책을 읽는다.

뜨개질 하면서 팟캐스트를 듣거나 오디언도서관 어플로 읽어주는 책을 듣는다.

단순하고 평화롭고 잔잔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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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상황에 착한 사람은 드물다 | 책읽고생각함 2019-01-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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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검은 꽃

김영하 저
문학동네 | 201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멕시코 이민 노동자들의 삶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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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 갑자기 황제국이 된 나라 대한제국. 제국이 되었으나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고아 소년, 제대 군인, 왕권에서 밀려난 황족의 가족, 억울하게 누명 쓴 신부, 도둑, 박수무당, 통역사, 이들은 희망을 찾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나라로 떠나려 한다. 생전 처음 여권이라는 것을 만들고, 커다란 배를 탄다. 가지고 있는 정보라는 것도 하찮다. 그저 밥 먹여 주고, 일자리를 주고, 돈을 벌게 해 준단다.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은 희망에 들뜬다. 돈을 벌어와 땅을 사겠다고 한다. 땅만 있으면 조선도 살만한 나라임을 경험으로 아는 그들이다.

 

에네켄은 로프를 만드는 원료란다. 에네켄은 가시가 있는 커다란 선인장 같은 식물이라 잘라내는 게 어렵다. 수요는 많고 공급은 딸리자 멕시코 농장주들은 해외이민을 받아들인다. 조선인들은 에네켄 노동자들로 멕시코에 입성한다. 1033명의 조선인들은 이민 브로커에 의해 영국 기선 일포드호를 타고 40여일의 항해 끝에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에 도착한다. 그들의 상상력이라는 것은 하찮다. 배에서 40일을 지내면서 앞날이 결코 밝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지만 상상은 늘 현실보다 빈약했다. 그들에겐 헤어나올 수 없는 노예노동 같은 계약서가 있었고, 작렬하는 태양과 더위, 에네켄의 가시만 있었을 뿐이다. 혼자 돈벌러 온 남자들은 마야인 여자들과 살림을 차렸고, 가족을 동반했던 사내들은 하루종일 함께 일하고도 집에 와 밥을 차려야 하는 아내를 때리거나 도박을 하며 희망없는 하루하루를 소진했다.

 

SF가 아닌 역사소설인데도 많이 낯설다. 작가가 안내해 주는 세상이 실제로 존재한 세상이었단 말인가. 운명은 어찌 이렇게 가혹한 지, 인간의 의지는 상황의 힘에 무기력하기만 하다. 황제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이종도는 고종 황제의 육촌이다. 희망에 차서 다른 세상을 떠나지만 그 희망은 한나절도 가지 못한다. 배 안에서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 경악하는 그다. 어찌 반상의 도리가 통하지 않는단 말인가. 노동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으나 하루도 일을 하지 못한다. 가족을 대동하고 낯선 나라로 떠났으면서도 상황 파악을 전혀 못하고 게으르고 무능력하다. 아들과 딸의 핏값과 몸값으로 연명한다. 1905년 대한제국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이종도다.

 

자의는 아니지만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혁명 상황에 이들이 끼어든다. 정치는 내국인과 이민자를 가리지 않는다. 이정은 과테말라라는 나라에서 평등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세운다. 토속신앙은 멕시코 현지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그 머나먼 곳에서 내림굿이 펼쳐질 줄 어찌 짐작이나 했겠는가 말이다.

 

1033명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연수처럼 팔려 다니기도 했을 터이고, 이정처럼 남의 정치에 끼여 들여 아까운 목숨 버리기도 했을 터이고, 마야인들과 결혼하여 조선말을 잊고 살기도 했을 터이다. 멋지거나 착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없다. 비겁하고 악랄하고 치졸한 사람들 천지다. 그토록 나쁜 상황에 실제로 착하기는 얼마나 힘든 일인가. 나 혼자 살기도 버겁고 힘든 상황. 희망이라곤 없는 세상. 그럴수록 서로 도와가며, 그럴수록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은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는 자들이 하는 말일 게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많이 읽은 편이다. 이 작품은 김영하답지 않은 소설이다. 역사소설은 김영하랑 안어울린다. 역사적 상황이 작가의 상상력과 재기발랄을 억누르고 있다는 느낌이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한 권만 읽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고 한다. 나는 김영하의 작품을 다시 읽는다면 검은꽃을 또 읽고 싶었다. 같은 나라에서 살면서 에네켄에서 일한 멕시코 노동자를 기억이라도 해 줘야 할 것 같아서다. 하와이의 사탕수수, 미국의 오렌지가 아닌 멕시코의 에네켄을 선택한 건 그들이 아니라 운명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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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내가 읽은 책 | 생활하며생각함 2018-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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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 할 일도 없고 해서 올해 읽은 책을 정리해 본다.

72권 읽었다.

올해 내가 뽑은

새로운 작가는 회색인간의 김동식

올해 가장 애정했던 작가는 은유씨다.

코스모스를 드디어 읽었다. 책도 읽고 다큐도 봤다. 흥미진진했다. 천문학, 매력적이다.

책바람이라는 책모임에서 읽은 책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다시읽기 한 책이 많았다. 역시 함께 읽기는 책을 더 꼼꼼하게 읽게 하고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으면서 더 풍요로워지고 기억에도 잘 남게 되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독후감까지 써야 해서 자발성이 부족한 나에겐 아주 유익한 모임이 되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잘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18-01. kbs제작팀, “명견만리 ? 새로운 사회 편

18-02. 위화, “7

18-03. 창신강, “나는 개입니까

18-04. 박웅현, “책은 도끼다

18-05. 김민영, “서평 글쓰기 특강

18-06. 구본권, “로봇시대 인간의 일

18-07. 아이작 아시모프, “아이로봇

18-08. 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의 인간이해

18-09. 비르지니 그리말디, “남은 생의 첫날

18-10. 성석제, “투명인간

18-11. 한강, “소년이 온다

18-12. 알베르 카뮈, “이방인

18-13. 베르너 하이젠 베르크 부분과 전체

18-14. 리처드 도킨슨 이기적 유전자

18-15. 김동식 소설집, “회색 인간

18-16. 공지영 소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18-17. 최은영 소설, “쇼코의 미소

18-18. 이기호 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18-19. 김훈, “자전거 여행 1”

18-20. G.R.R.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 제2, 왕들의 전쟁 1”

18-21. G.R.R.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 제2, 왕들의 전쟁 2”

18-22. 밀란 쿤테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8-23. 니코스 카잔챠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18-24. 호프 자런, “랩 걸

18-25. 이동진, “이동진 독서법

18-26. 커트 보니것, “5도살장 혹은 소년 십자군, 죽음과 억지로 춘 춤

18-27. 김선영, “내일은 내일에게

18-2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8-29. 유시민, “청춘의 독서

18-30. 은유,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18-31.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

18-32. 김애란 단편집, “바깥은 여름

18-33. 세익스피어, “햄릿

18-34. 김중혁, “무엇이든 쓰게 된다

18-35.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

18-36. 미야자키 마사키츠,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공부

18-37. 이호철, “이호철의 갈래별 글쓰기

18-38.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18-39. 사노 요코,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18-40. 은유, “쓰기의 말들

18-41. 이기호, “차남들의 세계사

18-42. 김영하 소설, “오직 두 사람

18-43.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18-44. 한창훈 산문,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18-45. 김영옥 산문, “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

18-46. 김언수, “뜨거운 피

18-47. 더글러스 엠린, “동물의 무기

18-48.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18-49. 로맹 가리 게리쿠퍼여 안녕” p.118쪽까지 읽고 그만둠

18-50. 김진명, “미중전쟁 1, 2” 양이 적어 한 권으로 취급해도 무방함

18-51. 황광우, “철학콘서트 1”

18-52. 황광우, “철학콘서트 2”

18-53. 황광우, “철학콘서트 3”

18-54. 이민규, “표현해야 사랑이다순천시한권의책이라 읽음

18-55. 정여울,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18-56.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랑

18-57. 클라우스 슈밥, “4차 산업혁명

18-58. 존 허스트,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18-59. 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18-60. 도스토엡스키, “지하로부터의 수기

18-61.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1” 나머지는 언제 읽을까?

18-62. 베른하르트 슐링크,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18-63. 유시민, “역사의 역사

18-64. E.H., “역사란 무엇인가

18-65. 길리언 플린, “나를 찾아줘

18-66. 아툴 가완디, “어떻게 일할 것인가

18-67. 유발 하라리, “호모데우스 미래의 역사

18-68.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18-69. 문유석, “개인주의자 선언

18-70. 제레드 다이아몬드, “, ,

18-71. MBN 중국보고서팀, “무엇이 중국을 1등으로 만드는가

18-72. 김영하, “검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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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서민 교수의 의학세계사』 | 2018-1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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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의 의학세계사

서민 저
생각정원 | 2018년 12월

신청 기간 : 16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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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가 의학의 발전을 견인했다면,

향후는 의학이 세계사를 바꿀 것이다.“


주술사부터 AI 의학까지, 세계사의 지형을 바꾼 의학의 결정적 장면들

[기생충 열전] 이후 서민 교수의 두 번째 의학 교양서


좌충우돌! 종횡무진!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를 유쾌한 반어법과 비틀어보기로 풀어내던 서민 교수가 이번엔 본업인 의학으로 돌아왔다. 서민 교수는 글쓰기로 더 알려졌지만, 본업은 사실 20년째 의대에서 강의 중인 의학자이다.『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는 의학의 발전으로 달라지는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기발랄한 언어로 전한다.


서민 교수는 독자들에게 의학과 세계사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 슬립’을 사용한다. 알프스의 얼음 속에 잠들었던 신석기인 ‘외치’가 깨어나, 외계인과 함께 지병인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날아간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에서 의사를 찾고, 그들과 교류하며 AI 시대를 맞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에까지 이른다. 서민 교수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살아 있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독자들은 책을 펴자마자 문자 그대로 ‘타임 슬립’ - 시간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의사와 인공지능, 백신반대 운동, 슈퍼바이러스 이야기 등, 여전히 의학에 남은 숙제들을 읽다 보면 의학을 아는 것이야말로 자신과 모두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된다.


21?세기?가 시작?된 지금, 현대의학의 업적은 눈부시다. 하지만 의학의 으뜸가는 목표, 즉 모든 사람?이 건강?을 누리게 하는 일?은 여전?히 손에 닿지 않는 먼 곳에 있는 듯하다.『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는 의사가 되고 싶은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 의학?이라는 위대한 지적 도전을 권유하는 멋진 의학 입문서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의학자들의 치열한 도전기를 읽으며 재미뿐만 아니라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사의 풍경을 새로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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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다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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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리뷰 작성하실 때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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