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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 한 낮의 시선 | 기본 카테고리 2020-07-0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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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낮의 시선

이승우 저
이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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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작품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모성애와 아버지의 부재가 아닐까. 이는 이승우 본인의 삶에 뿌리내린 자적전인 삶 그자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160페이지 정도의 중편으로서, 어디 외출할 때 가볍게 읽기 좋다.


개인적으로, 이승우의 작품 중에서 독과 식물들의 사생활 사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아버지의 부재와 결핍이라는 테마는 생의이면과 지상의노래와 결부될 것이지만, 어설픈 대중적인 요소와의 결합과 실패라는 측면에서 독 - 한낮의 시선 - 식물들의 사생활 이렇게 3 작품을 묶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다. 초반과 후반이 좋았으니까. 그렇지만 중반의 어설프고, 오글거리기까지 하는 연출은, 중편이라는 분량의 한계 탓이라고 생각한다. 이승우의 문장은 많은 분량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그는 단편과 어울리지 않다. 중편이라는 분량은 그리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니니  서사의 진행과 맞물리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화자가 아버지의 족적을 찾으면서 동시에 이승우의 관념적인 진행과 핍진성을 연결시키기 위한 시도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후반부에 와서는 이승우 특유의 흡입력을 다시 보여줌으로서 내가 이 작가를 왜 좋아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지만, 결말부분은 뭐랄까.. 식물들의 사생활이 떠올랐다. 식물들의 사생활의 경우에는, 결말에서 무너졌을 뿐이지 이전까지 좋았던걸 생각하면 그것보다 조금 못하다고 평가한다.


개인적으로, 오르한 파묵의 작품을 읽으면서 작중 인물을 응원하는 화자가 귀여웠다. 아버지라는 신화를 무너뜨리는 장치로서는 많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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