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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0부터 절대 잃지 않는 돈 굴리기 - (비교적) 안전한 투자 상품의 개괄 소개서 | 도서리뷰 2022-08-1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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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0부터 절대 잃지 않는 돈 굴리기

신동훈 저
센시오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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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75년 넘게 투자를 하고 있다. 그의 부는 60대 중반 이후에 축적된 것으로 그가 50대에 모은 순자산은 현재(2020년 기준)의 1%에 불과하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즉 우리도 잘만 한다면 50대부터 투자를 시작하더라도 절대 늦지 않다. 삼성증권과 동부증권, SC은행을 거쳐 현재 메리츠증권의 PB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50부터 시작해도 충분할 여러 투자 상품의 총괄 소개서를 우리에게 내보였다.

 

이 책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중요한 투자 원칙은 두 가지다

절대 원금을 잃지 말라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을 굴려라

이 두 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챕터 1에서는 기본적인 세팅을, 챕터 2에서는 투자 상품을, 챕터 3에서는 연금에 대해 설명한다.

 

 

챕터 1의 연말정산 중 IRP와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50세 이상은 그 한도액이 600만 원(IRP 합산 900만 원)으로 상향된다는 점에서 당장 유용했다. 내년부터 배우자의 계좌를 IRP로 운영할 필요성이 생겼다.

보험에서 '미니 보험'은 색달랐다. 월 180원(20세 여성 기준)으로 유방암 진단비와 수술비를 받거나 1회 성 레저보험, 입원비 수술비 전문 보험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보험들도 소개해 준다.

 

 

챕터 2의 투자 상품에서는 작년에 핫했던 ISA와 ELS가 가장 궁금했었다. ISA의 가장 장점은 손익을 통산하고 이자 배당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된다는 점이다. 만약 노후를 이자와 배당을 받아 생활하는 것으로 구성하려 한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2000만 원이 상당한 문제가 된다. 당장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고 2000만 원 이하가 되면 은퇴한 노부부의 생활비로 풍족하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ISA 계좌에서의 이자 배당이 분리과세가 되어버린다면 그만큼 추가 소득이 발생해도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런 장점들이 있는데 ISA 단점은 무엇일까? 아쉽게도 이 책에서는 장점은 기술되어 있지만 단점은 설명하고 있지 않다.

 

주변 지인 중에 ELS를 하시는 분이 있어 귀동냥으로 간혹 설명을 들을 때가 있었다. 지인도 큰 위험 없이 7~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추천하셨었는데 이 책에서도 한 꼭지를 차지하고 있어 유심히 읽어보았다. 변동성이 낮은 안전한 선진국 자산을 기초로 한 ELS라면 충분히 수익을 볼 확률이 높은 상품이라고 저자도 주장한다. 특히 ELS 상품의 사례를 들어주고 그 내용을 분석해 주고 있어 스스로 판단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뒤에 ELB도 언급하고 있는데 용어가 어려워 추가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부동산 상품은 리츠와 부동산펀드, 경공매,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여러 가지를 설명했는데 가장 기본적인 절차와 장점들을 설명하는 간단한 구조여서 깊이가 부족한 것 같아 다소 아쉬웠다. 다만 [미래철도 노선도 카페]를 통해 미래에 만들어질 역을 찾는 방법이나 단지 내 상가를 고르는 다섯 가지 방법 등은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챕터 3은 연금에 관한 내용이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여러 연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민연금이나 기초노령연금은 수령 시기에 대해 밀당을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조기 수령했을 때와 늦추었을 때를 잘 비교해 준다. 특히 TDF(Target Date Fund)처럼 새로운 상품도 소개하고 있는데 유형별 1년 수익률이 10%~30%로 상당히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상당히 궁금해졌다. 일종에 운용사가 굴려주는 자산 배분펀드 개념인데 나처럼 게으른 투자자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개략적인 소개 정도의 언급이어서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장단점을 공부해 보아야겠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PB를 만나본 적 없는데 PB들은 이 모든 상품을 다 알고 고객에게 추천해 주거나 운용해 주는 거라고 생각하니 그분들이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50대 이후 투자할 만한 안전하면서도 중수익 이상을 추구하는 여러 투자 상품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아 골라 먹는 뷔페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었고 그중 몇몇 아이템은 유익했다. 다만 한정된 지면에서 너무 많은 것에 대해 설명하려다 보니 축약된 내용도 많아 아쉽다. 재테크에 관심 있지만 예적금밖에 모른다거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에 대해 알고 싶다면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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