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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12-0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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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곽윤정 저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책을 읽고 싶다면, 지금 읽으세요!!  고민은 당신 자녀의 결정적 시기만 놓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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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뜨끔했다. 가끔씩 터져나오는 나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각났다. 평소 육아를 할 때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씩 주체할 수 없는 화가 날 때가 있다.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기대하면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30년 동안 교육 심리학을 공부한 곽윤정 교수가 집필했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뇌과학을 통해 이해하고, 그에 맞춘 기준과 원칙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면,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엄마의 자책과 후회로 남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그녀는 말한다.

 

뇌과학 기반이다. 그래서 파트 1에서는 뇌과학을 먼저 다룬다. 솔직히 파트 1을 읽으면서, 뇌과학 분야를 처음 접했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분야인가 하면서 놀랐다. 우리 몸의 일부인 뇌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관장하는 기관이다. 인간의 뇌는 크게 3가지, 뇌간, 변연계, 대뇌피질로 구분한다. 뇌간은 생명 기능을 담당하고, 변연계는 감정을 일으키며, 대뇌피질은 이성적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가 뇌라고 생각할 때 흔히 떠오르는 호두의 이미지는, 대뇌피질이다. 대뇌피질은 뇌의 가장 바깥 쪽에 있는데, 인간의 뇌 중 약 80퍼센트를 차지한다.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이 바로 대뇌피질의 위치별 명칭이다.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트 1에서 이야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뇌가 영역별로 발달하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 할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갓 태어난 아이의 뇌는 완성된 뇌가 아니다. 뇌는 청년기가 되어서야 완성이 되는데, 특히 영유아기에 폭발적으로 발달한다. 그러하기에 이 시기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무엇보다 영유아기에는 엄마 혹은 양육자와의 상호작용과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 "배우는 것도 다 때가 있다." 는 말은 

'뇌 발달은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이야기한다.

 

 

파트 2에서는 시기별 뇌 발달 과정과 그에 따른 육아법을 제시한다. 0~12개월, 1~3세, 4~6세로 나누어 이야기하는데, 이런 책을 진작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만큼 각각의 시기별로 나타나는 뇌 발달 과정이 재미있었고, 이 시기에 해당하는 두 아들에게 각각 어떤 양육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뇌과학에 근거한 이 책은 출생 직후부터 6세까지에 해당하는 아이의 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기가 뇌발달의 중요한 시기이자 결정적 기회의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이 책을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아이의 뇌 발달 뿐만 아니라, 나의 뇌 발달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행동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듯이, 나의 행동에도 이유가 있었다. 덕분에 나를 인정할 수 있었다. 엄마의 정서는 곧 아이의 정서가 된다고 하니 나의 부정적인 정서가 아이들에게 되물림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와 아이들은 결정적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란 책을 만난 이후의 삶이 궁금해졌다. 책 제목처럼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을 것이다. 나와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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