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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 인문에세이 고통과 쾌락의 삶 / 윤형묵 작가 | 기본 카테고리 2021-09-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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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통과 쾌락의 삶

윤형묵 저
아우룸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힘든일을 겪고난후 굉장히 위로받은 책이에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올해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일을 겪어야 했고
누군가에게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기도 했던 
굵직굵직한 희로애락을 처음으로 느껴본 해였어요.
너무 속상하고 심란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던중
"고통과 쾌락의 삶" 굉장히 눈길이 가는 제목을 가진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의 목차가 무척 흥미진진했고,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야기가 가득해 보였어요.

인생이 무엇인가요? 사는 것에 의미는 무엇인가요?

과학의 발달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이의 부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인생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생각하기 싫어도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젊다는 이유로 건강에 대해 너무 자만하면서 살았고

그래서 운동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너무나 쉽게 썼고

몸에 안좋은 음식을 아무 생각 없이 먹었고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온 것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쾌락의 삶을 살아왔던 것 같아요.

한순간의 쾌락이 고통을 안겨줄 때도 있지만 쾌락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기도 하는

고통과 쾌락은 어찌 보면 동전의 앞뒤면처럼 굉장히 밀접한 관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떠한 위로도 가슴 깊이 와닿지 않을 때 고통과 쾌락의 삶이라는 책 속에서 많은 위로를 얻었어요.

이책은 부모님이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자식에게 들려주는 사회 지침서 같은 느낌도 들어요.

지금 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감동 서사 같은 느낌도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심리학책과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특히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도대체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지?"에 대한 의문을 조금 명쾌해졌답니다.

엄마를 통해 맺어왔던 세계가 무너진 느낌이 들어 가끔 혼자가 된 거 같은 기분이 들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언젠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야 하고, 나도 언젠가 나이가 들테니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토닥토닥 위로를 해봅니다.

삶과 죽음에 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하여도 무의미하다.

정말 이 말이 맞는데도 자꾸 사후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죠.

내일 일도 어찌 될지 모르는 판에 죽고 난 이후를 어찌 아리오..

오늘 지금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면 내일 더 좋은일이

그리고 모레는 더더좋은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무엇인가에 얽매이거나 조심하는 대신 이 순간 마음껏 후회 없이 살아보자!

저자는 고통과 쾌락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굉장히 과학적으로 설명해 준답니다.

뇌는 신체의 고통과 쾌락을 조장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스스로 움직여 생존이 유지되게 하는 기능을 하며

뇌간과 소뇌, 대뇌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면서 또 한동안 뇌가 얼마나 신체에서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요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건강레시피 책을 구매했는데 뇌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지고

30대 이후의 기억력 감퇴, 많이 쓰면 쓸수록 좋은 뇌 등 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처럼 고통과 쾌락을 위한 통제를 하는 뇌는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신호인 고통과 쾌락을 조정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요!

인간의 다양한 생존전략 사회생활 편에서는 리더의 역할과 자질 등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우리는 어떠한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 좋은 길로 가느냐, 나쁜 길로 가느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죽느냐 사느냐 정말 많은 것이 리더의 역량에 따라 나뉘기 마련이죠.

특히 가족 내에서도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작은 회사든 큰회사든 선임 리더를 잘만나는게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낯선 회사에 들어가 생소한 일로도 육체적 정신적 고통도 큰데

상사나 리더를 잘못 만나면 견디기 정말 힘들잖아요.

우리는 권력을 취할 수 있고, 우위에 설 수 있고, 후임을 둘 수 있는 자리에 가기 마련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마인드로 리더를 해야 하며 어떤리더가 되야만 성공한 리더가 되는지

많은 성공한 리더 이야기의 인용과 더불어 작가의 소신이 엿보이는 문장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우울은 과거의 행동에 대해 만족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정말 공감이 되는 문장이었어요.

발병에 있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었을 때 내가 알아차렸으면 지금 어땠을까?

다른 병원으로 갔다면, 다른 치료법을 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그리 선택지가 많지 않았을 거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미련하게 이랬다면..저랬다면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정말 우울해지고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부정적인 과거를 무시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바쁘게 살거나 생존을 위한 기본 행동을 하면 되는데

몸을 움직여 일을 하고 밥벌이를 해야 하며

많은 움직임과 생산적인 활동이 우울속에 벗어날 수 있다고

우울은 극복해야 할 대상! 절대 우울에 지지 말고 몸과 마음을 바쁘게 살아가자!

어느 누구도 죽음 앞에 자유로울 수 없고, 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게 바로 죽음인데

죽기 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어 쉴 수 있도록 오늘을 사는 것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던 지난달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살면 후회가 남지 않으니 죽음 또한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작가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삶의 가이드라인 두 가지이다.

첫째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

얼마전 너무나도 재밌게 본 드라마 '마인'작가님 또한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했어요.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편견 속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용서, 이해, 관용, 배려 등의 감정을 배울 수 있고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지요.

작은 일이라도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에 책임감 있는 삶도 살 수 있다.

서평을 할땐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뒤죽박죽 하기도 하고 내일 읽어보면 이불킥을 하는 문구들도 나오겠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오롯이 내 감정에 충실했으니 그걸로 만족입니다!

가슴 깊숙한곳에서 나오는 이야기까지 꺼내게 만드는 책 <고통과 쾌락의 삶>

하루에 한장씩 자기전에 꼬옥 읽게 되는 책

삶의 본질에 대해, 인간관계, 삶의 어려움에 대해 굉장히 공감해주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느낌!

그래서 심신이 지치고 괴로울 때 읽으면 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리뷰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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