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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산책 | 작은책방 2021-06-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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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보러 대학로 간 김에 위시리스트였던 작은 책방, 고양이 책방 슈뢰딩거의 고양이 에 들르려고 이화동 벽화마을 길로 올라갔다. 선천성 지리중추 결핍이라 검색하며 올라가는데 없어졌다는 비보를 읽고 말았다. 책방이 있던 터에는 길냥이만 반기네.


 

아까워서 뭐 없나 검색해보니 대학로에 어쩌다 산책이라는 북카페가 있다고. 규모가 크지 않고, 연극 영화 디자인 예술 문학 등 주제별, 분야별로 요즘 핫한 책들을(베스트셀러 개념이 아님, 구미 당기는 좋은 책들) 큐레이션 했다. 다들 언급하고 있듯 카페와 서점 공간이 철저히 구분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동네 작은 책방보다는 기업? 느낌이다. 

무인도 탈출기를 보고 왔으니 기억하고 싶어 "책섬"이라는 책을 구입했다. 섬에서 책을 만드는 이야기로, 그림과 여백이 많고 글씨가 적으며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분량은 길지 않아 돌아오는 전철에서 완독하고도 시간이 남았다(는 4호선 끝에서 끝으로 이동하느라). 

책섬

김한민 글,그림
workroom(워크룸프레스)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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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메모리엄 | 작은책방 2021-05-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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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페이퍼에서도 소개했을 정도로 비닐하우스 책방으로 유명한 안산 작은 책방 인메모리엄 들르는 게 숙원이었는데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 드디어 넘어갔다. 길치라 내비를 두 개나 켜고도 헤맸고, 안산 구도심 고질적으로 차 많고 길 좁아 정체가 심했는데 아무튼 어찌 어찌 도착. 화정천 넘어가서 화훼 상점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 책방지기께서 디자이너라 들었는데 간판, 그림 등등이 너무 이쁘다. 

 

 


 

작은 책방 투어의 재미는 마치 책방지기 서재를 구경하는 듯한 재미에 있는데 여기는 문학(+힐링 에세이, 약간의 예술, 여행서) 위주 큐레이션을 보여주는 듯했다. 여기서만 살 수 있는 책을 사려고 자세히 둘러봤는데 모두 상업서적이어서 책사랑 다다음 독토 도서인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을 쟁여두었다. 


재밌는 점은 둘러보는 동안 차들이 대로를 쌩쌩 달리는 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불어 들어왔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근교 여행하다가 들러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 만한 기분이 든다. 구석구석 다육 식물들이 있는 건 덤이다. 저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브람스 악보가 놓인 피아노 있는 공간이 있는데, 마치 누군가의 집 거실에서 뒹굴뒹굴거리며 책을 읽는 느낌이 들 만한 아늑한 공간처럼 보였다. 가까우면 들러서 오래 머물며 책 읽고 싶을 것 같은 공간이다. 모든 책을 비닐로 싸두셨기에 사람들이 책을 막 봐서 훼손 방지인가 하며 계산할 때 여쭤봤더니 바깥에서 흙이 많이 들어와서 책 보호용으로 싸두셨단다. 계산할 때 비닐을 제거해주신 거로 보아 비닐은 환경을 위해 재활용하실 듯.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은 책방지기가 다 읽은 중고책을 판매하는 이 공간이었다. 하루키 광팬으로서는 그저 반가웠쥬. 한때 초창기 하루키 번역서들 중고책을 모으기도 했는데 보관 공간 확보가 너무 힘들어 이사하면서 처분했다. 중고책 깨끗하게 보관하기 넘나 힘들어. 다 읽은 책들이기에 구입은 염두에 두지 않고 책등 보며 반가워만했다. 신간 쪽에도 "일인칭단수"(동네책방 버전 표지가 저건가?? 개인적으로 일러스트풍인 일반 표지가 더 좋더라.)가 있어서 또 반가워했다.
 


여담. 안산 서부 화정 쪽은 오히려 시흥과 더 가까워, 길을 헤매며 운전하다보니 어느 새 물왕저수지를 지나게 되었고. 날이 좋아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하더라. 수암봉을 지나, 노적봉을 넘어 안산 동부로 돌아올 수 있었다. 드라이브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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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페미니스트 북카페 femm | 작은책방 2021-04-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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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목) 저녁에 안산 작은책방 합동 인라방이 있었다. 그때 기록해두었던 리뷰다.

"브로드컬리 먹고 살 수 시리즈 만큼 재밌고 신박했던 이벤트, 안산 작은 책방 합동 인라방. 모모책방 지기님도 구경하러 오신 점 반가웠고. 책방지기님들이 어떤 분들인지 알 수 있게 되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텐션 높지 않고 차분하게 서로 공감 경청하는 대화 분위기 너무 좋았다. 
마을상점생활관 과 무늬책방 열심히 들러 독립출판물 팔아드리려 노력했는데 미미했구나. ㅠㅠ 계속 유지할 수 있으시도록 더 자주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린당 책 살 때 자세히 소개해주셨던 여자 운영자님과, 지난 겨울 코로나 때문에 공무원 사적 모임 참석 금지 공문 세게 내려와 너무 죄송해하며 모임 취소 전화 드렸을 때 통화한 남자 운영자님. 최근 무늬책방에서는 젊은작가들 동네책방에디션을 사왔다. 
페이퍼에서 소개해 지난 방학에 꼭 들르는 게 숙원이었던 인메모리엄은 정작 아직도 들르지 못했다. 자꾸 칼퇴하고 넘어갈래도 닫을 시간이 다가와서. ㅠㅠ 페미니스트 책방 femm은 그 동네 자주 가니 생겼을 때부터 눈여겨 봤는데도, 그야말로 셀까봐 무서워했던 게 맞고, 해치지 않으신다는 데다가 ^^ 페미니즘 서적 뿐만 아니라 철학 사회과학 서적 많다 하시니 어서 방문해야겠다. 
겸직 안되니 정년 이후에 이룰 꿈인가 싶은데 훗날 작은 책방 꼭 하고 싶다! 책방지기들 힘들어 보이시는데 부러운 복잡한 기분으로 인라방 즐겼다. 간만에 오프라인 모임 참석하는 듯 좋았으니 또 하시면 좋겠네."


 

근처 도서관에 매우 자주 들르니 femm이 생길 때부터 이미 오가며 많이 봤지만 선뜻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는 그야말로 ‘센 분위기’일 까봐, 급진 여성주의 서적만 잔뜩 있어서 생소할까봐였는데 라방을 보며 오해였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니 당장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말에만 연다고 하셔서 마침 도서관 들르는 길에 들어가보았다. 서재 결혼시키기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도서관 느낌 책장 구성에서 공부하고 있는 푸코 비롯 재미있게 읽었거나 들어보았거나 관심 가는 책이 아주 많이 보여 마치 서재 결혼 시켜 소장책이 두 권씩 생긴 듯 반가워하며 모든 책장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이 이유 만으로도 조만간 다시 가게 될 것 같다.

 


이 공간 꾸리실 때 관련 분야 공부할 때 자료 참고할 수 있는 도서관 느낌도 함께 가져가고 싶었다고 하셨다. 자주 오시는 구성원 중에 대학원 공부하고 논문 쓰셨던 분들이 계시는지, 관련 동아리 혹은 여기서 스터디를 하셨던 것인지 영어 논문 제본집들이 꽂혀 있어서 탐이 났다. 전반적으로 소장 도서는 여성주의 뿐만 아니라 노동, 사회과학, 철학, 인문, 교육, 예술 등등 다양했다. 

 


 

 





이쪽에 판매하는 신간 서적들이 있는 섹션. 구미 당기는 책이 아주 많이 보였다. 페미니즘이 이슈라 자주 들리는 제목들도 여기서 많이 확인했다. 공연할 수 있는 공간, 세미나를 하거나 독서할 수 있는 좌석이 아주 많다. 지하인데 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활발하게 모임과 행사를 하고 있었을 공간이라 아쉽다. 모임을 위해서인지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femm을 검색하면 아래 사진을 담은 리뷰가 자주 나온다. 책을 구입했더니 영수증에도 비슷한 문구가 적혀 있다. 이 공간을 운영한다는 것, 여기서 소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운동이자 실천이라는 생각. 이 분야에 관심이 아주 많은 지인샘께 조만간 같이 오자고 제안했다.




작은 책방에서는 isbn 있는 단행본보다는 여기에서만 살 수 있는 독립출판물을 구입하는 편이라 오른쪽 책을 업어왔다. 통사, 생윤 수업 연구용. 

 


이 동네가 구도심이라 몇 년 전부터 한창 마을자치, 마을공동체 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femm 맞은편에 있는 이 공간도 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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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책방: 오늘의 안산 작은책방2 | 작은책방 2021-0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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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감골도서관 근처 모모책방이 봉담으로 이사가서 매우 아쉬워하던 차에 비슷한 동네에 비슷한 분위기 책방이 생겼다. 소식을 듣자 마자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갔다. 

첫 방문 후 마음에 쏙 들어서, 베프에게 우리는 여기에 같이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더니 이 동네에 책방이 생길 곳이 있냐고 감이 안 잡힌다고 했다. 그만큼 다세대 주택 단지 골목 안에 있는데, 다행히도!! 책방 바로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가 비교적 편해서 좋았다. 간판처럼 책방에는 독립출판물과 단행본, 꽃(판매하시는 것 같았음), 커피, 그리고 lp판이 있다. 다른 후기들 보면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

작은 책방 갈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독립출판물 큐레이션 상황. 이 작은 귀퉁이마다 주제별 큐레이션을 정성스럽게 해두셔서 인상 깊었다!! 들여오시는 독립출판물들도 매력 넘쳐 구입하고 싶은 책이 많았다. 1권은 꼭 구입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어서 필리핀 여행기를 구입했다. 


"오란다고 또 갔어 2800km를" 필리핀 여행기 재밌어서 페이지 순삭이었다. 모모책방에서 볼 수 있었던 마을 청소년들이 함께 만드는 신문을 여기서 다시 볼 수 있다니 다행이었다. 책을 사면 커피를 내려주시는데, 듣던 대로 맛있었다! 이 책방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2인용 테이블들과 함께 벽을 따라 바타입 테이블과 1인용 편안한 의자들이 많이 놓여 있다는 점. 가까이 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언제고 들러 커피 마시며 책 읽고 싶은 공간이었다. "왜 이제야 생겼느냐."는 말씀이 또 다시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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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상점생활관: 오늘의 안산 작은책방1 | 작은책방 2021-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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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앞역 인근에 소중한 작은 책방이 생겼다. 첫 방문부터 반해버려서 수시로 들러 독립출판물을 구입한다.

 

주소 찍고 갔는데 주차 공간 찾느라 좀 돌고,간판이 없어서 찾느라 시간을 좀 보냈다. 전경.


아름다운 가게의 작은 책방 버전이라고 생각했다. 동물권, 환경,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물 관련 클래스 운영, 중고물품 거래 등등 전반적으로 착한 가치 지향이라 구석 구석 인상 깊어서 생윤 시간에 소개하려고 사진을 찍어왔다. 


안산 모모책방이 봉담으로 이사가면서 (물리적 거리는 비슷하나 심적으로) 다소 멀어져서 독립출판물 구입처를 찾지 못하고 아쉬워하던 차에, 마을상점생활관 독립출판물 코너는 소중하고 소중하다. 작은 책방에서는 거기서만 살 수 있는 책을 구입하는 편이고 상업 서적은 yes24에서 구입하므로 이 착한 상업 서적들을 눈으로 구경한 후 독립출판물 코너에서 구입할 책을 신중히 고른다. 1권씩 꼭 구입하는데 늘 사고 싶은 책은 1권보다 많아 즐거운 고민을 한다.


대안적 삶, 라이프스타일 관련 단행본과 잡지 등이 있는 코너. 흥미로운 책이 많다.


책방 곳곳에서 환경을 지향하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상점 이용법(주의사항 등)마저도 너무 착해서 인상 깊었다! 

나는 비록 마이너스의 손이라 발 들이지 않는 영역이나, 이 상점에서 꾸준히 식물 관련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알고 있다. 인스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할 수 있다면 교과 융합 재구성을 해서 생윤 시간에 장기 프로젝트로 환경, 동물권, 대안적 삶 등을 소재로 학습+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독립출판물을 제작하고 싶다고 꿈꾸고 있는데, 행정 업무가 너무 분주할 것 같아 슬퍼하며 이 일을 벌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구상만 하고 있는 겨울봄방학을 보내고 있다. ㅠ_ㅠ 그린당에서 만든 이 (그림)책 너무 좋았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들은 '그린'에 여러 의미를 담았다.


마치 당근마켓처럼 우리 동네 사람들이 필요 없는 물건 판매를 위탁하거나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공간과 체계를 마련한 2층 공간이다. 두 번째 방문을 친한 언니와 같이 했는데 그 언니는 브랜드 코트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업어가셨다.


2층 공간 구석에 이런 고풍스러운 가구가 놓여 있는 곳이 있어 같이 간 언니와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오래 수다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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